1962년 창원군의 관할지역은 현재의 창원시 의창구, 성산구, 마산합포구 구산면, 진동면, 진전면, 진북면, 마산회원구 내서읍 그리고 진해구 웅천동, 웅동1동, 웅동2동, 부산시 강서구 천가동 이었습니다. 창원군의 규모가 아주 큰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현재 마산합포구와 마산회원구 시내 일대를 제외한 현재의 창원시 + 부산 강서구 가덕도 전체가 창원군 규모였음을 알 수 있습니다.
창원군에서 창원군지를 발행하였는데 1962년입니다. 이 창원군지에 각 지역에 관하여 설명을 하는 부분이 나옵니다. 당시 웅천면이었던 지역을 설명하면서 총 10개의 리(里)가 있다고 소개를 합니다. 완포리를 이야기하면서 수치부락을 포함하였다고 나옵니다. 하지만 합포마을에 관하여는 적지를 않았음을 알 수 있습니다.
따라서 1959년 발행한 지명조사철에도 합포마을은 포함이 되어져 있지 않고, 1962년 창원군지에도 보이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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