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읍성 남문 앞 돌은 무엇일까? 읍성(邑城)

함안읍성 남문지 바로 옆에 있는 곳이 현재 함안읍성 체성중 가장 크고 잘 남아있는 편입니다. 다른 곳은 거의 찾기가 어려워요.
 바로 위에서 본 체성이 잘 남아있는 (D지점)에서 나오면서 만나는 곳이 넓적한 바위입니다. 처음에는 고인돌인가? 하는 이야기도 있었지만 해자도 있는 것봐서는 다리의 상판이라는 결론이 나왔습니다. 
▼ 1916년 지적도를 살펴보니 다리의 상판이 맞더군요. 지적도를 보면 나오는 A지점이 다리의 상판이 있는 곳이고 파랑색으로 되어져 있는 F가 해자입니다. 1916년 지적도를 보면 옹성이 어느 정도 무너져 내린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바로 B지점에 누군가 들어와서 집을 만들어 놓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E는 함안읍성 체성이고 D는 잘남아있는 체성이 있는 민가, B는 당시 옹성을 철거하고 들어가서 살고 있는 집이며 F는 해자 G는 당시 사용한 도로이며 C는 현재 도로가 지나가는 곳 입니다.
 G지점은 1916년 당시의 도로입니다. 도로를 지나가려고 하면 A지점에 다리와 같은 것이 있어야 하는데 그게 바로 위에서 본 넓직한 돌 상판입니다. 해방이 되고 나서 C지점으로 도로가 개설이 되면서 조금 남아있던 남문 옹성은 아예 사라져 버리게 됩니다.현재 도로의 모습은 C지점입니다. 현재 다음지도에서 본 모습으로 상판 돌이 있는 지점은 A지점이며 도로는 옹성을 관통하여 지나갔습니다. 빨강색으로 표시된 것은 예전에 홍성에서 나와 함안향교로 가는 길을 표시한 것입니다. 그러다 보니 A지점에 돌의 상판이 있게 된 것입니다.
 그러면서 예전에 다니던 골목은 메꾸어지면서 원래의 목적에 맞지 않게 되었으며 해자는 메꾸어서 현재 주민들이 다니는 골목으로 사용중에 있습니다. 지적도에 나오는 F지점이 되겠습니다.
저 돌판이 바로 타임머신으로 1916년을 찾아가는 타임워프가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그렇지 않고 본다면 그냥 평범한 돌덩어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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