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읍성 북문지 홍예식 성문 가능성 주장 성곽 관련 뉴스



김해읍성 북문지가 홍예식으로 되어있다라는 연구결과가 뉴스에 나왔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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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김해읍성북문지를 복원하면서 개거식으로 성문을 복원을 하였는데 홍예식이라는 연구결과인데요. 김해읍성 북문지에 대해 1.2차로 나눠 (재)경남문화재연구원이 2006년 1월부터 2007년 8월까지 북문지 주변에서 발굴 조사한 유구 및 유물을 대상으로 조사를 벌인 결과 북문지의 정확한 형태를 파악하기 힘들 정도로 훼손상태가 심해 구조를 파악할 수 없는 상태였다고 합니다. 

경남문화재연구원에서 발굴조사를 해보니 홍예석으로 지은 흔적이 보였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 흔적이 명확하지 않다보니 결론을 내리기가 힘이 들었는데 이번 조사에서 홍예석으로 지은 것으로 결론을 내린 것 같습니다. 당시 발굴조사한 경남문화재연구원의 안성현팀장과 대화를 통해서 듣은 이야기입니다. 

김해읍성 북문의 경우 2차례의 걸쳐 수축을 하였다고 하는데 아무래도 임진왜란 당시 붙타버린 것이 아닌가 추측합니다. 그후 다시 북문을 수축하면서 개거식으로 지은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그러면 개거식으로 복원한 것은 왜냐라는 이야기가 나오면 바로 김해부읍지도에 나온 북문의 성문방식의 그림지도 때문이라고 합니다. 아래 김해부읍지도를 보면 북문의 경우 지도상 위에 나오는데 성문의 경우 개거식으로 나옵니다. 이 지도를 가지고 개거식으로 할지 홍예석으로 할지 고민이 많았다고 합니다. 

위에서 이야기한 것 처럼 홍예석으로 초축을 하고 나서 불타버린 것에 다시 수축을 하면서 개거식으로 지을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런 예가 최근에 복원한 청도읍성의 북문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보입니다. 청도읍성의 북문의 경우 개거식으로 하기에 너무 좁은 성문인데 개거식으로 되어있습니다.
청도읍성에 관한 이야기 보기 (메탈님 블로그)

청도읍성을 조사한 경상북도문화재연구원 조사 결론에 이렇게 적혀있더군요,. " 18세기 <해동지도>에 북문루를 拱北樓라 표기했다. 임진왜란으로 소실된 옛 터에 중건했다는 기록이 발굴결과와 일치한다. 한편 잔존 어칸과 우협칸 사이에 토석벽이 일부 잔존한다. 토석벽은 어칸 앞열 우측에 있는 초석 위에 남아 있는데, 후대 밭 개간으로 멸실되어 전체 규모나 범위는 파악할 수 없다. 다만 성문의 문비를 달았던 어칸을 제외한 협칸에 토석벽이 존재한 점은 후대 문루의 형태나 구조의 변화양상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핑백

  • 팬저의 국방여행 : 김해읍성 지적도와 4대문 2010-08-18 19:49:00 #

    ... 북문을 보면 개거식으로 된 누각이 보이는데 이를 근거로 개거식으로 된 누각을 복원하였는데 발굴조사를 할 때 평거식에 가까워 보였다고 이야기하더군요.김해읍성 북문 평거식 가능성 포스팅보기 ... more

덧글

  • 유진우 2009/08/13 14:54 # 삭제

    구로다 나가마사 제3군의 공성으로 한 차례 소실되었을 수는 있겠습니다만 이후 김해성이 진주성 공격 준비 등 수차례 일본군의 집결지로 운용되었던 것으로 봐서는 여러 추측이 난무할 것 같습니다.

    아무튼 이미 복원해버린 성문을 이제와서 뜯어고치자고 할 수도 없을 것이고 동문, 남문, 서문이라도 철저하게 고증을 거쳐 복원해야겠습니다.
  • 팬저 2009/08/15 02:05 #

    고고학에서 힘든 점이 저런 부분이겠죠. 발굴을 해보니 고려부터 조선후기까지 유물이 나왔다면 어디를 두고 복원을 할지에 대하여 고민이 되는 부분이죠. 북문의 홍예는 복원을 하고나서 듣은 이야기였는데 이렇게 기사화로 나올줄은 몰랐습니다. 아무튼 철저한 고증을 거쳐서 복원을 하였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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