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에서 구한 1905년대(정확한 년도는 모르겠습니다.)의 부산진의 모습으로 여기에 부산진성 관련된 부분이 있어서 올립니다. 아래 사진을 보면 멀리 서문이 보이고 위로 보면 자그마한 야산이 보이는데 현재 자성대공원으로 있는 곳입니다. 산 정상에 임진왜란때 축성한 자성대왜성이 보입니다. 자세히 보시면 현재 남아있는 자성대왜성과 달리 성곽의 높이가 많이 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부산진성이 폐성이 되고나서 얼마되지 않아서 인지는 몰라도 흔적이 잘남아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 부산진성의 서문의 모습으로 위사진과 마찬가지로 서측성벽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모습입니다. 또 성곽의 담은 담쟁이 나무가 자라서 그런지 정겨운 모습을 보여줍니다. 서문앞에 홍살문이 보입니다.
여러가지 사진들을 모아서 버전업 시켜보도록 하겠습니다.


덧글
물론 1905년의 시점이면 사실상 전국의 진성이나 읍성이 성으로서의 기능을 상실한 시기라 시설물이 붕괴되었을 가능성도 있겠습니다만...
아무튼 저도 현지를 한번 둘러볼 필요는 있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