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9월 23일 한상국, 조천형함의 진수식이 진해STX해양에서 있었습니다.
▼ 아래 사진 두장은 해군에서 제공한 사진으로 4척이 공사중이었는데 그중 2척이 진수를 하였으니 10월이나 11월에 두척이 진수될 것입니다. 두척이 더 진수되면 황도현함, 서후원함으로 될 것으로 보입니다.
▼ 사진을 보시면 알겠지만 비밀의 야거님이 찍은 위치로 봐서는 제가 한번 언급한 STX조선소가 아닌 다른 곳입니다. 조선소안에서 위를 내려다보고 찍을 위치가 없죠.
STX의 보안보기 한상국함을 자세히 보시면 노봉기관포 뒤에 인공위성안테나가 보이지않습니다. 모두 선수 마스트부분에 인공위성안테나가 달린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미지출처 : 비밀 (
http://bemil.chosun.com )의 야거님
▼ 하지만 윤영하함의 경우 인공위성안테나의 경우 노봉기관포 뒤에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 선미에서 바라본 한상국함으로 이곳을 찍은 위치도 그냥 도로상입니다. 그만큼 보안에 취약한 것이 STX조선소입니다. 또 한상국함의 마스트 주위로 인공위성안테나가 2개가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미지출처 : 비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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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영하함의 경우
마스트 주위에 인공위성안테나가 없음을 알 수 있습니다.
▼ 윤영하함 선미의 모습으로 이사진은 윤영하함의 취역식때 찍은 사진입니다. 한상국함과 비교하면 확실히 인공위성안테나가 위치 이동하였음을 알 수 있습니다.
▼ 취역식때의 윤영하함
마스트 주위에 역시 인공위성안테나가 없음을 알 수 있습니다.
▼ 윤영하함급과 달리 가장 먼저 눈에 뛰는 부분이 76미리함포로 위아에서 자체 제작하여 처음으로 한국해군에 인도하는 함포입니다. 이미지출처 : 비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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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많은분들이 76미리 함포의 스텔스에 관하여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2008년 STX관계자 말을 인용하여 2번함부터는 76미리 함포의 경우 스텔스형으로 간다라고 이야기하였습니다.
76미리함포 스텔스로 간다 또 위아의 함포부분이 오토브레다사와 분쟁에서 승소하여 2번함부터 스텔스형식의 함포의 장착이 예견되었습니다.
위아 함포 법원판결보기
▼ 많은 분들이 이야기하는 노봉이 스텔스 형식이 아니라서 아깝다라고 합니다. 하지만 아직 노봉의 경우 각이 진 스텔스형식의 기관포로 만들지 않았는데 언제 만들지는 모르겠네요. 이미지출처 : 비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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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영하함 진수식때의 40미리 노봉의 모습으로 노봉기관포는 차이가 없더군요.
▼ 조천형함의 뒷모습입니다. 이미지출처 : 비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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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의 사진중 조천형함의
마스트 부분만 크룹하여보겠습니다. 자세히 보시면
마스트 부분에 하부 지지대가 하나인 것이 보입니다. 상부에도 하부 지지대가 하나입니다. 이미지출처 : 비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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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영하함 진수식때의 모습으로 한상국함이나 조천형함과 마찬가지로
마스트 하부 지지대가 하나입니다.
▼ 윤영하함의 취역식때의 사진으로
마스트 하부지지대가 2개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 확실히 두개입니다. 윤영하함의 경우 진수식때 하나였는데 취역식을 거치면서 두개로 하부를 지지합니다. 한상국함과 조천형함의 경우도 이런식으로 진행을 할지 아니면 하나의 하부지지대로 사용할지는 모르겠습니다.
▼ 한상국함의 뒷모습으로 워터제트부분을 유심히 보시기 바랍니다. 이미지출처 : 비밀 (
http://bemil.chosun.com )의 야거님
▼ 이번 한상국함과 조천형함의 함미 부분에 있는 워터제트부분입니다. 한상국함의 경우 2만7000마력짜리 워터제트 추진기를 국내 기술로 장착했습니다. 윤영하함의 경우 워터제트엔진의 경우 수입을 하여 장착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한상국함의 경우 STX엔진에서 생산한다고 합니다. 이미지출처 : 비밀 (
http://bemil.chosun.com )의 야거님
▼ 윤영하함 진수식때의 모습으로 한상국함과 비교하면 차이를 느낄 수 있습니다. 한상국함과 비교하면 워터제트의 분사구 부분이 윤영하함은 복잡한 것에 비해 한상국함은 아주 단순합니다. 또 여러군데 차이가 있는데 위사진과 비교하면 잘아시리라 생각이 듭니다.
▼ 윤영하함 취역식때 본 워테제트 분사구의 모습으로 한상국함과 비교하면 차이를 확실히 느낄 수 있으리라 생각이 듭니다.
▼ 한상국함의 워터제트 흡입구의 모습으로 프로펠라 부분과 축이 윤영하함보다는 조금 크게 보입니다.
▼ 윤영하함의 흡입구의 모습으로 프로펠라가 조금 차이가 있어보입니다.
▼ 한상국함에 사용하는 엔진으로 STX엔진에서 공급하는데 명칭은 고속 디젤엔진(모델명 16V1163)입니다.
▼ 윤영하함급에 모두 사용하는 3D레이더로 한꺼번에 100개 정도의 표적을 동시에 탐지할 수 있습니다.
▼ 윤영하함과 한상국함에 공통으로 사용하는 전자광학장비(EOTS)로 주간용 카메라,열영상카메라,거리측정을 위한 레지저거리측정/추적기가 달려있습니다. 15km까지 목표를 탐지할 수 있으나 보통 4~5km정도 되어야 식별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EOTS시스템은 레이저거리측정/추적기를 이용하여 거리와 좌표, 이동 등을 76미리 함포와 40미리 함포에 전달되어 사격을 돕는 역활을 합니다.
이번 한상국함과 조천형함의 경우 기존 윤영하함과 비교하면 상당부분 바뀌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동안 속도 부분 때문에 발목을 잡았던 부분인 엔진과 워터제트를 국산으로 교체함으로 속도 때문에 골치가 아픈 부분은 해결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 눈에 바로 보이는 76미리함포만 아니라 인공위성안테나의 위치 변경등이 특징으로 보입니다. 역시 1호 생산된 함정을 개량하여 하는 것이 2호 함정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덧글
아직 취역한게 아닌걸로 보입니다만... 윤영하급과 똑같은 플랫폼으로 건조되는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