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수영성 발굴조사 착수 성곽 관련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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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보령시는 조선시대 경상 및 전라좌.우수영과 같이 5대 수영 중 하나인 '충청수영성'을 역사문화 관광지로 조성하기 위해 발굴조사 용역에 착수했다고 합니다.

1990년 지표조사와 2007년 종합정비계획이 수립된 가운데 2009년 8월 사적 '제501호'로 지정된 충청수영성에 대한 학술 조사의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발굴조사 용역을 시행하게 된 것인데 잘 진행이 될지 모르겠네요.

충청수영성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하고자 2018년까지 국비를 지원받아 성곽을 정비, 복원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 1872년 지방지에 그려진 충청수영의 모습

 성벽의 구체적인 축성구조와 성내의 관련시설 존재 여부 등을 조사해 수영성의 정비·복원에 관한 기초적인 자료로 활용될 것이라고 하니 아무래도 충청수영성 또한 복원을 할 예정입니다. 충청수영성이 복원이 된다면 그동안 추진해온 전라우수영성, 전라좌수영성과 함께 조선시대 3개의 수영성이 복원을 할 것 같습니다.

▼ 모형은 경상좌수영성
조선후기 경상우수영성의 경우 통영 통제영성과 함께 사용했기때문에 2020년까지 통제영성이 복원을 할 예정이니 경상우수영성의 경우도 복원한다고 봐야하겠죠. 경상좌수영성의 경우 복원을 한다고 했는데 먼저 서문1기(9㎡), 성곽복원(100m), 치성 2곳(72㎡)을 복원하고 이후 경상좌수영성지 성문복원(토지보상 15필지, 성문복원 3기)을 하고 경상좌수영성지 잔여성곽 복원 및 문화관 건립할 계획이라고 하는데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요.

이렇게 되면 통어영과 방어영만 남아있는데 아직 복원에 관련된 이야기가 없네요.


덧글

  • 부산촌놈 2010/06/30 01:37 #

    옹성이 곡선이 아닌 90도로 축성되었네요.

    어느 방법이 더 나은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곡선 옹성을 많이 봐오다 보니 살짝 어색한 느낌도 드는군요.

    개인적으로 남문인 주작문이 제자리를 찾았으면 좋겠는데 말이지요.

    특히 홍예문 양옆의 박견은 다른 문에서는 찾아보기 꽤 힘든 독특한 녀석이라고 들었습니다.

    어서 조선 수군의 최전방 주둔지였던 좌수영성이 복원되었으면 좋겠군요.



  • 팬저 2010/06/30 02:06 #

    ㄷ자로 된 옹성의 경우 둥근옹성보다 먼저 출현하였는데 삼국시대때부터입니다. ㄷ자형의 옹성의 경우 현재 낙안읍성에서 볼 수 있습니다. 경상좌수영성에서 ㄷ자로 된 옹성으로 모형을 만든 것은 1872년 지방지에 그려진 경상좌수영성도를 기준으로 한 것입니다. ㄷ자옹성의 경우 경상좌수영성 http://panzercho.egloos.com/2768350을 참고하시고요. 시간이 나는데로 경상좌수영성 모형 및 좌수영성에 관하여 이야기 하도록 하겠습니다. 말씀하신것 처럼 경상좌수영성 남문 옆에 있는 박견의 경우 다른 곳에서는 보기가 힘이 듭니다.
  • 팬저 2010/06/30 02:07 #

    낙안읍성 ㄷ자옹성 관련 글 http://panzercho.egloos.com/2768318 을 한번 보시기 바랍니다.
  • 부산촌놈 2010/06/30 01:39 #

    그나저나 충청 수영성은 서해를 지키던 곳이 아닙니까?

    충청 수영은 중국 눈치는 안 봤습니까?
  • 팬저 2010/06/30 01:58 #

    충청수영의 경우 서해를 지키지만 중국의 눈치를 보지않았겠죠. 서해안에 침입하는 왜구들을 방어하는 것이 목적이니까요?
  • 부산촌놈 2010/06/30 15:01 #

    아, 그렇군요.

    미처 그 루트를 생각하지 못했네요 ^^;;
  • 두근두근 2010/07/04 08:48 # 삭제

    일제와 개발 명목하에 파괴된 문화 유산들이 복원된다니 너무 좋네요. 조선시대에 대한 복원 기술이 고대로 거슬러 올라가길 기대해봅니다.
  • 팬저 2010/07/04 12:21 #

    하나씩 하나씩 하다보면 예전의 시대에 맞는 것 들이 복원되겠죠.
  • 부산촌놈 2010/07/04 12:48 #

    단청에 대한 고증은 조선 단청 이외에는 남은 것이 거의 없던 것 같던걸요;;

    저번에 고구려 단청이라고 흰색 바탕이 많이 인상적이었던 단청을 본적이 있었던 것 같은데 그게 고증 작업을 확실히 거친 녀석인지는 저도 잘 모르겠네요;;

    동양 건축 문화재의 단점이 뭐냐하면... 아무래도 목조 건축물이 절대적인 비율을 차지하다 보니 화재나 세월에 취약해서 오래오래 후세에 남아있기 어렵다는 거죠.

    설령 남아있다고 해도 가장 최근 시대의 양식으로 변형되어 버렸고요;;

    그래도 삼국시대 성 유적이나 절터 같은 것들은 많이 남아있으니 많이 다행입니다.

    이제 목조 건축물에 대한 고증만 확실히 정립한다면 문제 없을 듯 싶네요.
  • 팬저 2010/07/04 15:48 #

    목조건축물의 경우 오래 남아있는 것이 힘든 것은 사실이지만 사람을 통해 전통적인 방법들이 이어져 왔으니 그걸로 어느정도 유추 해볼 수 있다고 봐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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