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래시 디핑 소나(Dipping Sonar) 해군



2009년 마린위크 행사에서 본 탈래스사의 디핑소나(Dipping Sonar) flash sonics system입니다. 소나란 Sound Navigation and Ranging란 뜻으로 줄여서 SONAR라고 사용되며 바닷속 수중물체를 탐지할 때 사용하는 음향탐지장치인데 사전에는 음향표정장치라고 하네요. 

▼ 위에서 부터 3개가 있는데 디핑소나가 헬기에서 내려질때의 순서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수면 아래로 내려가면 맨 밑에 있는 것처럼 변해 잠수함을 찾는 것입니다. 미해군의 MH-60R과 NH-90에도 사용중이며 영국에서 만드는 Future Lynx에도 이 플래시 디핑소나가 탑재되고  있거나 탑재될 예정입니다.  
▼ 탈래스 홈페이지에 있는 flash sonics system의 모습
▼ 현재 한국해군에서는 링스헬기에 AN/AQS-18V 디핑소나를 사용하고 있는데 디핑소나의 와이어의 경우 길이는 325m이고 최대 457m까지 수심에서 잠수함을 찾을 수 있다고 합니다. 링스헬기 탑재 디핑소나는 가변심도소나(VDS : Variable Depth Sonar)로서 헬기로부터 줄에 매달아 심도를 조절해 소나를 투하한다고 합니다. 해수온도 및 밀도에 의한 음향탐지 음영구역 효과를 회피해 잠수함 탐지가 가능하다고 하는데 액티브 소나를 장착하고 있어 미해군이나 일본 해상자위대 등에서 사용하고 있는 플래시 디핑소나보다는 탐지가 약하다고 하더군요. 액티브 소나의경우 액티브 핑을 쏴서 돌아온 반사파를 통해 이상 물체의 존재 유무를 확인하게 되는데 액티브소나의 경우 낮은 수심에서는 난반사와 수온약층에 의해서 포착되지 않는 단점과 수색범위가 제한적입니다.  
▼ 저주파 소나인 헬라스[The Helicopter Long-Range Active Sonar (HELRAS)] 의 경우 1.4KHz 대역의 음파를 사용한다고 하는데 한국해군에서 이 헬라스 소나가 도입이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물론 그 이전에 대잠헬기의 선정에 따라서 달라지겠지만요. 디펜스타임즈에 따라면 헬라스 소나의 경우 지중해 연안에서 74km 거리의 잠수함도 탐지했고 남지나해 해남도 부근에서는 29km의 거리에서 잠수함을 탐지했다고 하더군요.  
▼ 헬라스 디핑소나의 경우도 위에서 이야기한 플래시 디핑소나와 마찬가지로 입수전과 입수후 등의 모습이 같은 방법으로 운영됩니다. 아래 사진은 수면에 들어가려는 모습입니다.
▼ NH-90에서 HELRAS 디핑소나를 내리는 모습



핑백

  • 팬저의 국방여행 : 천안함 피격 2주년을 맞아서 2012-03-26 17:50:47 #

    ... 소나를 탑재하여 잠수함을 탐지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이 디핑소나의 경우 저주파소나라 기존 링스헬기에 사용한 디핑소나보다는 탐지력이 우수하다고 합니다.플래시 디핑소나 발제글 보기 여기다 연평도 포격 도발처럼 북한의 기습적인 서해 5도 도발이 일어날 수 있어서 더욱 더 긴장하지 않을 수 없게 되어있습니다. 북한의 황해도 ... more

덧글

  • 소나사 2010/08/15 10:34 # 삭제

    글 잘보았습니다. 전 해군 부사관 199기 소나사이며 3년전 전역한 예비역입니다. 소나 종류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그 중에 함정에 장착된 대잠용 소나와 어군 탐지기, 항공기에도 변익항공기(헬기)에 장착된 디핑소나, 고정익 항공기에서 투하하는 소노부이 등이 있습니다.
    잠수함은 보통 동해쪽에 활동력이 강하며 반대로 잠수함을 탐지하는 대잠 전력쪽에는 동해의 수심이 타해보다 깊기 때문에 그만큼 소나핑(소나 기계에서 나오는 음파)의 굴곡과 왜곡이 심하여 잠수함을 탐지 못하는 일이 발생하게 됩니다. 그리고 잠수함은 특성상 대함전에는 강하지만 대공 무기는 거의 없기 때문에(부상때만 사용할수 있어서..) 항공기한테는 거의 쥐약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대잠전이 발생하게 되면 일단 p-3c 항공기가 잠수함이 있을법한 곳에 소노부이를 투하하여 잠수함을 탐색하며 그 뒤를 함정이 따라가서 탐색을 합니다. 그런데 p-3c 항공기는 대공전이 취약하다 보니 적군의 전투기가 뜨게 되면 어쩔 수 없이 도망가야 하는 상황인지라 주위에 공군이 엄호를 하게 되죠. 뒤따라 가는 함정이 탐색 범위에 도착하기 전에 구축함에 탑재되어 있는 링스 헬기를 급파시켜 잠수함 탐색 범위에 머물러 디핑 소나를 내려 소나 탐색을 하게 됩니다. 그런데 그 역시 한곳에 머물게 되면 먼곳에 있던 적군 함정 또는 전투기에서 대공 무기를 발사하여 위험에 노출될수 있기 때문에 그 역시 헬기가 원래 탑재 되어 있는 모함에서 엄호를 담당하게 되죠. 디핑 소나 탐색중 잠수함이라는 정보(잠수함 소음 또는 잠수함 특유의 도플러)를 취득했을 때 디핑된 소나 트랜스듀서를 통해 해저 통신을 하게 되는데 이 때 부상하라는 명령을 하게 되며 그 명령을 어길 때는 헬기에 장착된 어뢰를 발사하여 공격을 하게 됩니다.
  • 팬저 2010/08/15 10:55 #

    역시 전문적인 글이 실리니가 좋네요. 감사드립니다.
※ 로그인 사용자만 덧글을 남길 수 있습니다.


구글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