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평도 포격 정확한 예상에 놀랄뿐 국방뉴스



연평도 포격으로 유명을 달리한 서정우 하사와 문광욱 일병 그리고 민간인 사망자로 김치백·배복철 씨의 명복을 빕니다.

이번 연평도 포격을 통해 우리는 피로서 조국에 관하여 배우고 있습니다. 북한의 BM-21 방사포를 동원해 기습적인 포격이 있었고 이를 다루는 언론에서는 북한의 화력이 형편없었던 거에서 정확하게 공격했다는 방향으로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북한군의 정밀 타격 뉴스보기

언론에 나오는 보안대 건물이라 합니다. 정밀타격을 하기 위해서는 포탄 내에 GPS 등 정밀무기를 달아야 하고 비용도 많이 들 것인데 122mm 방사포에 정밀무기를 달았을까 하는 의문점이 듭니다. 불발탄을 수거 했으니까 정확한 자료가 나오겠지만 위성항법장치 등의 정밀무기는 달지 않았다고 봐야 할 것입니다. 그러면 보안대 건물이라고 칭하는 마트에 타격을 입은 것은 북한이 방사포 사격을 위해 좌표를 측정했을 것이고 해병대 타격을 위해 좌표를 측정하는 과정에서 나왔다고 봐야 할 것입니다.   
   

먼저 기습공격을 하기 위해서는 공격대상의 좌표를 입력해야 합니다. 이를 통해 발사한 포격이지만 50%가 넘는 포탄이 바다에 떨어졌습니다. 연평도의 크기가 7.29㎢이라고 하는데 여기에 80여발이 떨어졌다고 합니다. 170 발의 포탄의 탄착군이 매우 폭넓게 분산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연평도의 크기가 작다고는 하지만 항공모함보다 큰 것일 것인데...) 이는 122미리 방사포의 경우 그동안 알고 있었던 탄착 오차가 1km나 날 정도 정확성이 떨어지는 무기임을 입증하였으며 그렇기 때문에 더욱 더 위험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알린 계기가 되었습니다. 북한에서는 해병대 기지에 타격을 주려고 했다가 민간인 지역으로 방사포포탄이 날아갔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도 해병대와 민가의 주택들이 파괴되었고 피해를 본 이유는 상당히 가까운 무도진지에서 사격을 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연평도에 떨어진 포탄 중에 상당한 부분이 불발탄이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연평도에 떨어진 포탄 중 불발탄의 경우 10여발이 된다고 하는데 이는 탄의 문제가 있다는 것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 부분에 관해서는 유용원의 군사세계에서 활동하시는 김병기님의 글이 있네요.

http://bemil.chosun.com/nbrd/bbs/view.html?b_bbs_id=10040&pn=1&num=59148

해병대의 K-9자주포를 통해 북한군의 피해부분은 현재 나오는 소식이 없어서 정확하게 알 수가 없겠지만 먼저 사격을 하는 북한군입장에서 한국군의 대포병 레이더가 있을 것으로 판단을 했을 것이고 일차 사격 후 자리를 비웠을 것이기 때문에 큰 타격은 입지 않았을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무도와 개머리 진지 북한군 막사에 포격을 한 것인데 북한군이 상주하고 있었다면 상당한 피해를 입었을 것이고 그렇지 않다면 막사의 피해만 불러왔을 것입니다.

이번 북한군의 포격을 통해 서해5도의 중요성이 다시 한번 강조되었고 서해5도의 진지화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그중 노무현대통령시절 나온 작전계획 2020 중 연평도병력 축소에 축소보다는 6여단을 6사단으로 확대 개편하자고 한 자주국방네트워크의 신인균 대표의 이야기가 현실화 되고 있습니다.
 
http://koreadefence.net/detail.php?number=823&thread=22r01

신인균 대표가 글을 적을 당시가 2009년 4월인데 2010년 11월 26일자 뉴스에 서해5도 사령부가 창설을 검토한다고 하니 선견지명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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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연평도 포격을 통해 노무현정부가 추진한 국방개혁 2020 중 연평도 병력 철수와 현 이명박정부가 수정한 국방개혁 2020이 한방에 정리가 되고 더욱 더 강화되겠네요.

자주국방네트워크의 독야청청님이 2009년 2월 중순에 서해5도에서 포격전이 벌어질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예측을 하였는데 진짜로 맞네요. 또 독야청청님은 중국과 대만의 금문도포격전을 예를 들면서 전면전으로 치닫지는 않았다. 다만 “이를 통해 우리 군의 피해와 국민의 심리적 공황상태가 치닫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해병대는 북한의 포격에 대비하여 만반의 준비를 다해야 할 것이다.” 라고 예측을 하였는데 현실화가 되었네요. 또 무엇보다 저런 부분을 예측하는 것이 대단합니다. 
 

연평도 포격 예측 상당부분 맞네요.


그동안 여러 단체에서 주장한 국방비 대비 GDP증강 부분이 이루어질지 궁금하네요. 현재 대한민국의 국방비 GDP대비 국방지출 53위라고 합니다. 우리 한반도 주위로 너무나 강력한 나라들이 배치되어 있는 지정학적 관계로 어쩔 수가 없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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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백

  • 팬저의 국방여행 : 2010년 내 이글루 결산 2010-12-27 18:16:28 #

    ... 연평도 포격 정확한 예상에 놀랄뿐</a>가장 대화가 활발했던 글<a style="COLOR: #363636; OVERFLOW: hidden; TEXT-DECORATION: underline" href="http://panzercho.egloos.com/10618280" target="_blank">연평도 포격 정확한 예상에 놀랄뿐 ... more

덧글

  • 흑곰 2010/11/26 12:53 #

    너무 양옆에 물건너에 바로앞에 ㅠㅠ... 강하고 자기멋대로 나가는 애이 많아서 ㅠㅠ.....
  • 팬저 2010/11/26 13:40 #

    포탄의 이야기 인것 같네요. ^^
  • 흑곰 2010/11/26 13:41 #

    아뇨 ㅠㅠ) 양 옆에 (中,日) 물건너에 (美) 바로앞에 (北) ㅠㅠ.... 그나마 러시아는 우리편ㅠㅠ?;;;;흑.....
  • 팬저 2010/11/26 13:43 #

    아.... 지정학적인 부분을 이야기 했네요. 맞습니다. 위로는 북한 양옆과 물건너.... 아 암울한데요.
  • 흑곰 2010/11/26 13:43 #

    그래도 -_-; '돈 못주니 무기라도 줄께 ^^' 해서 보내준 러시아제 + 돈주고 사온 미제 합쳐다가 멋진 무기 만들어냈으니 ㅠㅠ...ㅎ;;;;
  • 팬저 2010/11/26 13:44 #

    아직도 갈길이 멀어보입니다.^^
  • unknownone 2010/11/26 13:31 #

    독야청청님 글이 예리하셨네요. 카슈미르 / 금문도 포격전 얘기가 와닿습니다. 어떻게 생각해보면 북의 서해 5도 도발은 참 당연한 순서였고, 이상징후 조짐도 감지했는데 너무 안일하게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 팬저 2010/11/26 13:39 #

    대단한 예측이었죠.^^
  • unknownone 2010/11/26 13:34 #

    금문도도 대만쪽에서 상당회 요새화 시켰고, 대부분의 장비와 막사를 지하벙커화 시켰다고 하네요. 우리도 같은 수준으로 준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 팬저 2010/11/26 13:40 #

    아마 그런식으로 요새화하지 않을까 생각하네요.
  • 욕구不Man 2010/11/26 14:26 #

    핑백 한 글 읽어보니 소름끼칠 정도로 예리한 분석이 많아서 놀랬습니다.

    그리고 (정치적 목적은 전혀 없이)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이 계획했던 자주국방2020의 실효성에 대한 논란은 이걸로 종식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팬저 2010/11/26 14:35 #

    예측을 한다는 것은 그만큼 많은 고민이 있었을 것으로 보입니다.
  • shift 2010/11/26 19:12 #

    노무현 정권이 잘했던 부분이 특히 국방부분이죠. 근데 연평도 철수는 좀... 그냥 민간인 이주시키고 섬전체를 요새화 시키는게 좋을듯 싶은데
  • 팬저 2010/11/27 10:52 #

    민간인 철수가 어떤 결과를 불러올지 모르겠네요. 연평도에서 철수한다면 백령도도 마찬가지 일 것 같네요.
  • 동굴아저씨 2010/11/26 16:59 #

    아...다 좋고 국방비가 빨리 올라가야...
  • 팬저 2010/11/26 18:12 #

    이번 포격으로 국방비가 올라갈 것으로 보이네요.
  • Rime 2010/11/26 20:02 # 삭제

    잘 읽었습니다.

    그동안 여러 단체에서 주장한 국방비 대비 GDP증강 부분이 이루어질지 궁금하네요.

    이 부분 GDP 대비 국방비 증강이 아닐까 합니다. '~'
  • 팬저 2010/11/27 10:40 #

    GDP 대비 국방비가 맞네요. 지적 감사합니다.
  • GDP 2010/11/26 20:18 # 삭제

    GDP대비 53위라면, 경제규모보다는 적지 않은가? 국방비를 증액하자. 그리고 하사관들을 늘여서 군의 전문성도 높이고, 청년 실업도 줄이고.
  • 팬저 2010/11/27 10:41 #

    현재 2.7% 수준을 3%대 이상이 필요할 것입니다.
  • cReep 2010/11/26 22:59 #

    아 링크된 글을 읽었는데 대단한 분석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대포병레이더의 문제점까지 파악하고 정확하게 집어낸게 신기하네요....
  • 팬저 2010/11/27 10:41 #

    독야님이 그런 부분에 조금 잘 하십니다.
  • 라이라니 2010/11/26 23:40 # 삭제

    GDP 대비상 낮지만, 전체 예산 대비 국방비 비중은 이미 상당히 높은 수준으로 알고 있습니다. 국방비 증가 주장은 경제규모 대비해 낮은 조세 수준에 대한 논의가 전제될 필요가 있을 것 같네요. 전쳬 예산에서 국방비가 차지하는 비율은 한국 29.6%(2010), 대만 17.6%(2009), 일본 22.4%(2010), 중국 7.3%(2009) 영국 6.7%(2010) 등이죠. 우린 이미 충분히 쓰고 있습니다.
  • 팬저 2010/11/27 10:45 #

    충분히 사용하고 있는 나라가 독도함 진수한지 오래인데 헬기 한대 없이 운영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가 남미나 아프리카에 있다면 국방비 증액 요구하지 않겠습니다.

    지금의 전력으로도 남미나 아프리카 어느나라 보다 군사력으로 강합니다.

    하지만 동북아에 있는데 우리나라보다 군사적으로 약한 나라 하나도 없습니다. 또 항상 그 나라들이 역사적으로 우리나라를 침략한 나라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국방비를 GDP대비 3%~3.2%정도 하자는 것입니다.
  • 몽몽이 2010/11/27 01:48 #

    해병대 감축을 주장했던 대통령이 누구시더라.
  • 팬저 2010/11/27 10:49 #

    국방개혁 2020을 만들때 처음 서해5도에 병력을 철수 이야기를 한 대통령은 노무현대통령이고 그 이후 이명박대통령이 들어서면서 국방개혁 2020을 수정했는데 그때에도 서해5도 병력을 줄이는 것이었습니다.
  • 몽몽이 2010/11/27 11:25 #

    노무현은 연평도에서 해병대를 철수하려 했지요. 그걸 보류시킨게 명박. (기억하기론 이게 공약이었던 듯)
    여하튼 그래서 2020을 취소하고 원점 재검토하라는게 이번에 나온 지시죠.
  • 팬저 2010/11/27 11:31 #

    그부분에 관하여는 여기를 보세요. http://panzercho.egloos.com/10618049
  • 몽몽이 2010/11/27 11:49 #

    별 상관없는 이야기 뿐인 듯.
    그리고 밀매는 밀매일 뿐입니다. 마치 밀매가 군 자체보다 국방에 대한 식견이 더 있다는 듯한 표현 - 밀매들이 즐겨 쓰지만 - 은 눈이 찌푸려지는군요.
    군이 까여야 할 부분은 분명 있지만 밀매들이 생각하는 것과는 다르다고 말하고 싶네요.
  • 팬저 2010/11/27 12:44 #

    말씀하신 부분 맞습니다. 국방에 대한 식견은 밀매보다 현장에 있는 분들이 더 정확합니다.
    그런 부분에 관하여 이야기하고 발전하는 것이 필요하겠죠.
    틀린 부분은 지적하고 잘한 부분은 칭찬하는 것이요.
  • 저.. 2010/11/27 03:06 # 삭제

    그냥 지나가다가 글 읽었는데요 ㅠㅠ 뜬금없고 철없어 보이시겠지만..이번 사건이 전쟁으로 확전될 확률이 많은가요? 고등학생인데 하루하루 불안에 쩔어 살아요....ㅠㅠ 학교 선생님은 괜찮다고 말씀하시는데 예언설도 그렇고 (유치해보이실테지만 전 심각해요 ㅠㅠ;;)......자다가도 밖에 소음들리면 깜짝깜짝 놀랄 정도입니다 ㅠㅠ
  • 팬저 2010/11/27 10:47 #

    뭐라고 장담하기는 어렵겠지만 현재로서는 북한이 전면전을 치루기에는 힘이들 것으로 보입니다.
    북한에서는 전면전 보다는 국지전 또는 한 사건으로 일을 벌이겠죠.
  • 귀찮아서비로긴 2010/11/27 03:45 # 삭제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그런데 글 내용 중에 대통령에 대한 호칭은 통일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노무현대통령과 MB정권이라니 다소 어색해서요. 참여정부와 현 정부 정도로 표현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팬저 2010/11/27 10:45 #

    좋은 지적 감사합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바꾸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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