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전 헬기만 있고 구조 헬기는 없었다 국방뉴스




의전 헬기만 있고 구조 헬기는 없었다 뉴스

원래 헬기야 각 스타들의 의전용 아니었나요? 급박한 상황에 배로 부상자를 실을 수는 있지만 헬기를 이용한 환자에 관하여는 아무래도 장군에게 물어봐야 하니까 그런 것 아니었을까요? 실제로 헬기를 가지고 부상자를 이송하려고 했으면 진작에 했죠. 어차피 2함대사령부나 인방사 아니면 수방사에 헬기 많이 있었을 것입니다.

공군 조종사가 적지에 구조를 요청하면 출동하는 헬기가 있는데 HH-60P입니다. 공군조종사를 적지에서 구해내는 임무를 가진 팀들이 항공구조사인데 공군에서 특수부대라 칭합니다. 이런 항공구조사의 경우 적진 깊숙히 조종사가 있어도 구하러 갑니다. 연평도의 포격으로 인해 부상자가 위급한 상황인데도 헬기는 출동하지 않고 배로 환자를 이송하고 다음날부터 바쁜 연평도에 높으신분을 위한 헬기는 부지런히 움직입니다.
전시와 마찬가지 상황에 국개의원 모시는 헬기는 갈 수 있어도 부상자 수송용헬기는 없는거죠. 위 사람에게 보여주는 헬기는 있어도 사병을 위한 헬기는 없다. 아니면 장군들을 위한 헬기는 있어도 사병들을 위한 헬기는 없다.

아래로 부터 육군용 헬기 UH-60P
해군용 헬기 UH-60P
공군용 헬기 AS332 수퍼푸마 88년 대통령전용헬기로 도입되어 사용하다가 지금은 VIP헬기로 사용중입니다.
필자가 아는 사람도 백령도에서 훈련도중 사고로 인해 다쳤는데 헬기가 오지 않아서 오랜 시간이 지난 후 헬기로 이송하여 다리가 불편합니다. 장군들을 위한 헬기는 있어도 사병을 위한 헬기는 없다는 거죠.

또 육,해,공군을 위한 헬기는 있어도 해병대를 위한 헬기는 없다고 생각하니 안타깝네요. 현재 해병대의 자체 항공능력이라고는 단 2대의 UH-1H 헬리콥터만 보유 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태에서 부상자를 위한 헬기는 있었을까요? 사병을 위한 헬기의 부족 이전에 해병대를 위한 헬기전력이 없는 것이 더 문제인 것 같은데 수리온 해상헬기를 만드는 2016년 이후라야 될 것 같습니다. 그 이전에는 지금과 같이 배를 이용한 부상자 후송이 될 것 같네요. 그러다 보니 해병대 영관급 장교는 해병대에게 KA-32를 주던 UH-1을 주던 Mi-17 주던 주면 알아서 상륙헬기 부대를 만들겠다고 할 정도로 상당히 시급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KA-32도 물 건너갔고 수리온 헬기를 기다려야 하는데 오랜 시간이 지나야 해병대가 원하는 헬기를 도입할 것 같습니다. 2007년 부터 해병대에 헬기의 도입을 위한 조종사 훈련을 했다고 하는데 이분들은 헬기도 없이 어떻게 조종을 할 것인지 궁금합니다.




덧글

  • 부산촌놈 2010/12/02 23:10 #

    헬기가 출동했다면 순직하신 두 장병들이 어떻게 됐을지 또 모른다는 거군요.

    부하를 위해서 자기를 희생하는 상관들의 모습이 가끔씩 영화에서 나와 감동을 선사하는데 현실은 그와는 많이 동떨어져 있네요...
  • 팬저 2010/12/03 09:16 #

    해병대를 위한 헬기가 배치가 되었다면 더 좋았지 않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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