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놀드 슈왈츠네거가 몰았다고 하는 M-47전차 육군



마산삼각지공원에서 본 M-47전차입니다. M-47전차의 경우 M36 90mm 주포와 가솔린 엔진을 탑재하고 M4 Sherman과 M46 Patton을 대체할 목적으로 개발되어 사용되었으며 예전 배달의 기수 같은 홍보용에 많이 등장한 전차입니다.
아래 이미지는 한국군이 M-47전차를 운영하고 있던 1980년대 사진으로 이미지출처는 비겐의 군사무기 블로그 
M-47전차의 경우 한국군에서 가장 오래 운영한 전차입니다. 1959년부터 한국군에 사용되기 시작한 M-47전차는 2008년까지 사용되었다고 하니 근 50년을 사용한 전차로 무병장수를 한 전차입니다.   
우리나라에 처음 1959년에 육군에 463대가 들어왔는데 이는 한 ·미간 추진된 신형장비 교체계획에 따라들어 왔습니다. 1963년 ~ 1964년에 해병대용 68대 등 총 531대를 도입하여 기존에 보유중이던 M36 전차를 퇴역시키고 M4 셔먼전차와 M47 전차를 주력전차로 운용하게 됩니다.

M-47전차는 M36 90mm 주포와 가솔린 엔진을 탑재하고 M4 Sherman과 M46 Patton을 대체할 목적으로 개발되어 1951년 ~ 1953년 사이에 8,676대가 생산되었다고 하니 상당히 많이 생산되었습니다.(물론 2차대전때 생산된 M4 셔먼 전차보다는 작지만요) 그러나 미국에서는 곧이어 개발된 M48 전차와 M60 전차로 주력전차를 다시 교체하면서 생산된 M47 전차들은 대부분 동맹국들에게 공여되는데 그중 하나인 한국에서 오랫동안 우려 먹습니다.
사진을 보면 M-47 전차의 경우 캐터필러에 사용된 방식이 더블핀방식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더블핀 방식에 관하여는 네이버카페 군사세계에서 활동하시는 카페매니저인 Korea213님이 정의 내린 것이 있는데 이를 살펴보면 "더블핀방식의 장점으로는, 고속의 기동성을 발휘하는데 궤도가 트러블을 일으킬 가능성이 적다는 점과 기동성을 발휘하가 쉽다는 점, 또한 싱글핀에 비해서 전차의 캐터필러가 땅을 잡아채는 능력이 좋다고 한다. 단점으로는 더블핀방식이다보니 수리가 용이하지 않고, 유지보수가 용이하지 않다는 점이다."라고 적혀있는데 2차대전 후 사용하는 방식이라고 보면 될 것입니다.  
더블핀 방식과 달리 싱글핀의 경우 2차대전 당시 독일군전차들이 사용했으며 2차대전 후에는 소련전차와 이스라엘전차가 사용했다고 하네요. 지금의 경우 전차보다 가벼운 장갑차나 자주포의 경우 사용한다고 합니다.
M-47 패튼 전차 차체 전방에 장착되어 있는 7.62mm 동축 기관총이 있는데 여기에는 기관총을 제거한 상태입니다. 이 기관총때문에 기관총사수가 전방 조종수옆에 있습니다. 그래서 M-47 패튼 전차의 경우 5명이 정원입니다.  
M-47 패튼(Patton) 전차는 패튼 씨리즈 전차 중 제일 먼저 패튼장군의 이름을 붙인 전차 입니다. 이후 M-48 전차는 빅 패튼(Big Patton)이고 M-60 수퍼 패튼 (Super Patton) 으로 불리워 졌습니다.
보통 전차가 내부에 적재할수 있는 포탄의 적재량이 30~50발 정도인데 비하여 M-47 전차는 다량의 71발을 적재할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2차대전 당시 미국의 경우 독일이나 소련에 비해 기갑전력이 열세였는데 기갑전력의 열세를 극복하기 위해 미국이 새롭게 개발한 전차가 M26 퍼싱 전차지만 제대로 운용해 보지도 못하고 세계대전이 끝나고 말았다. 전후 미국은 M26 전차로도 기갑전력의 우세를 유지할 수 없다고 판단, 개량형 개발에 몰두했다. 그 결과 M26 전차의 엔진부를 개량한 M46 전차를 개발했다. M46 전차는 6·25전쟁에 투입돼 공산군 측의 T-35·85 전차를 상대하는데 크게 공헌했지만 단기간에 급조된 전차로 전체적인 성능상의 부조화가 많았다. 이에 M46 전차의 차체와 포탑의 형태를 바꾸고 전면 장갑의 경사각을 높인 개량형을 다시 개발했다. 이것이 바로 52년에 개발이 완료된 M47 전차다. ---- 출처 비겐의 군사무기 블로그
둥글게 형성되어져 있는 것이 보이는데 M12 입체식 거리측정기(Stereoscopic Rangefinder Blister)입니다.
이런 방식의 로드휠의 경우 거의 변화가 없는 것 같습니다.  
한국군에서는 퇴역한 M-47전차의 경우 해안포로 사용하였다고 하는데 지금도 사용중인지 모르겠네요.
 M47 전차에 탑재된 가솔린 공냉식 엔진 AV-1790은 신뢰성이 높아 고장이 잘 발생하지 않았다고 하는데 엔진 AV-1790의 배연기
M-47 전차의 뒷모습으로 독특한 뒷면입니다.
M-47전차 뒷부분으로 요즘 나오는 전차와는 다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캐터필러(무한궤도)의 경우 한국군이 사용했던 당시의 八자 형태입니다.
현재 M-47 패튼 전차의 경우 퇴역처리되어 우리나라 지자체 여러군데에 잉여되어 군관련 시설이나 전적지등에서 전시되고 있습니다.
M12 스테레오식 광학 거리 측정기는 탄도계산기와 조합되어 포수가 목표물에 대해 거리측정을 실시할 수 있으며 데이터는 곧바로 탄도 계산기에 입력됩니다. 최종적으로 사정거리와 사격할 포탄은 물론 전차포의 사각이 자동적으로 게산되어 정확하고 신속한 사격을 개시할 수 있게되는 것입니다.
M-47전차의 조종석인데 우리가 잘 아는 아놀드 슈왈츠네거가 오스트리아 군인시절 전차를 몰았었는데 당시 몬 전차가 M-47전차입니다.
M-47전차 내부에서 사진을 찍을 수 없어서 이미지는 가져왔습니다. 이미지출처 슈트름게슈쯔의 밀리터리와 병기
가솔린 공냉식 엔진 AV-1790의 경우 항속거리는 짧았지만 안정적인 성능으로 인정을 받았습니다. 물론 미국이 M-47 전차를 조기에 퇴역시킨 것은 연비 문제입니다. 878리터의 가솔린으로 130km밖에 주행하지 못했기 때문이 원인입니다.



덧글

  • 유진우 2011/02/06 16:19 # 삭제

    M47은 그보다는 독일군 전차 역을 많이 맡은 것으로 유명하죠

    발지대전투와 패튼 대전차군단에서 수십대씩 떼거지 기동을 펼치며 M47=티거Ⅱ라는 공식을 성립시킨 차량입니다.

    http://kr.blog.yahoo.com/pershing11111/1380253
  • 팬저 2011/02/06 16:59 #

    지금 같으면 3D CG로 처리했겠죠.... 그래도 티이거에 조금은 비슷하네요. ㅋㅋ
  • ttttt 2012/01/14 10:15 #

    박통시절 국군 홍보영화에서도 오랫동안 북괴군 전차로 많이 등장했죠?
    울나라도 참 징하게 우려먹었어요.
  • 팬저 2012/01/14 12:01 #

    그렇죠. 1990년대 동구권의 몰락이 일찍왔다면 아무래도 T-55 정도 수입하여 영화를 찍었을 것인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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