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가고 없고 이름만 남은 김해부 선정비 읍성(邑城)



김해읍성의 붕괴로 인해 여기저기에 있는 선정비들을 한곳으로 모아 둔 곳이 바로 김해문화원입니다. 필자도 김해읍성 북문지를 찾아갔을때 선정비가 보이지 않아서 궁금했었는데 우연히 김해문화원을 갔다가 보고 나서 4년전에 사진을 찍어 두었는데 없더군요. 그래서 다시 찾아 가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김해문화원에서는 선정비의 내용을 알기 쉽게 정리를 해놓았습니다.
선정비의 경우 백성을 어질게 다스린 벼슬아치를 표창하고 기리기 위해 세운 비석으로 읍치가 있었던 곳이나 병영,수영, 진,보 등 군사기관이 있었던 곳에서 선정비를 볼 수 있습니다.  
김해문화원에 있는 선정비의 경우 똑 같이 하단부에 귀부가 없음을 알 수 있습니다. 옮기면서 사라졌는지 처음부터 없었던 것인지 모르겠지만 이렇게 한꺼번에 하단부가 없는 것은 드문 경우인데 아무래도 옮기면서 사라진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다양한 선정비가 보이지만 하단부에 있는 귀부가 없으니 아무래도 좀 더 다양하지 않는 느낌을 줍니다.
쇠로 만든 선정비가 보입니다. 쇠로 만든 선정비의 경우 돌로 만든 선정비보다 비용도 많이 들기 때문에 많이 보이지 않습니다.
뒤에서 찍은 사진으로 선정비의 전체 모습이 보입니다. 예전에 김해부를 호령하던 부사들은 다 사라지고 선정비만 남아있습니다.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죽고나서 이름을 남긴다는 말을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김해읍성의 남문이 완공이 된다면 선정비의 경우 옮겨갈 수 있겠네요. 보통 주 출입문이 있는 곳에 선정비를 남겨 둔 이유이고 김해읍성의 경우도 남문이 주 출입문이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선정비바 주 출입문이 있는 곳에 둔 것은 쉽게 말하여 자랑하기 위하여 입니다. 우리가 길에서 볼 수 있는 효자비니 효자각이니 하는 것도 마찬가지로 사람들이 왕래가 심한 곳이나 많이 다니는 곳에 세워둡니다.
선정비의 경우 아직도 남아있더군요. 경남 함한 칠북면사무소를 가보니 그곳에 있었던 면장과 시의원들의 선정비가 현대식으로 바뀐 대리석에 남아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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