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가 한국이야 어디야? 김해 다문화거리 내가사는 동네



경남 인구의 2.1%인 6만6천8백명이 외국인이라도 합니다. 경남중에서 외국인 노동자가 가장 많은곳이 김해시라고 합니다. 김해시의 경우 외국인이 김해시 전체 인구의 3.0%인 1만4천6백53명을 차지하고 있다고 하니 결코 적은 인원이 아닙니다. 김해시중에 외국인이 가장 많이 있는 곳이 서상동이고 행정구역으로는 동상동인데 동상동의 경우 재래시장이 있는 곳입니다. 외국인이 많다보니 외국인을 상대로 하는 상점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곳의 경우 안산처럼 외국인을 위한 거리가 조성이 된다고 합니다.

주말 야간 유동 인구의 70% 정도가 외국인이라고 합니다. 국가별로 아시안 마트가 많이 있는데 외국인 상점이 100여 곳에 달한다고 하는데 아래 사진에 나오는 외국인 상점을 보시기 바랍니다. 일단은 핸드폰가게에서 아시아 국가 언어로 핸드폰을 팔고 있습니다.
유럽이나 미주의 국가의 국기에 관하여는 익숙하지만 아시아권이지만 아시아국가의 국기들은 익숙하지 않죠. 아래 사진을 기준으로 왼쪽부터 보면 캄보디아, 우즈베키스탄, 인도네시아, 네팔, 베트남, 스리랑카, 태국입니다. 동남아시아에서 많이 팔린다고 하는 노키아핸드폰에서 부터 소니에릭슨에서 나온 X1,아이폰, 삼성, LG폰을 팔고 있네요.
어느나라 말인지는 모르겠지만(베트남어로 보이는데 잘모르겠네요.) 적혀있고 외국에 전화할때 많이 사용하는 전화카드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각국 언어들이 출입문에 적혀 있고 그 흔한 한국어는 좀처럼 찾기가 힘이 듭니다.
아시아마트가 보이고
에이스마트를 지나면 바로 동삼동시장이 나옵니다.
러시아와 우즈베키스탄인을 위한 식당도 보이고
외국인을 위한 교회도 보입니다.
베트남어로 적혀있는 간판
베트남식당이 있습니다. 베트남 국기까지 걸려져 있으니 여기가 베트남인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외국인을 위한 쇼핑몰도 보이고
내국인을 위한 핸드폰 가게인지 외국인을 위한 핸드폰가게인지 모를정도입니다.
베트남음식을 파는 식당인데
홍등이 걸려져 있네요.
일층 가네는 전화카드를 파네요.
중국인을 위한 전화카드를 파는 중국상점입니다.

평일 오전인데도 외국인들이 많이 다니고 있었습니다. 김해시에서는 외국인이 많이 다니는 서상동에 외국인인력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지원센터에서는 상담실, 한국어교실,컴퓨터실, 노동관련 법률상담, 의료지원을 한다고 하며 한국어를 모르는 외국인을 위해 각국 언어로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전화로 운영중에 있다고 합니다. 

김해시 또한 구도심의 상권이 예전 보다 못하여 빈점포가 늘어났었는데 외국인을 위한 가게들이 들어서면서 몰려드는 외국인들 덕분에 침체된 구도심 상권이 다시 살아나는 분위기라고 합니다. 서상동과 동상동의 경우 외국인거리로 새롭게 태어나고 있으며 김해시에서 특색있는 다문화 거리를 조성한다고 하는데 지켜 볼일입니다.   




덧글

  • 역사관심 2011/03/16 01:58 #

    다 좋은데 국가철학기반하에 차근차근 좀 하면 합니다. 꼭 필요한 부분에만 개방적으로 하고 말이지요.
    세계화니 뭐니해서 우르르 엎어지는 꼴로 하는게 아니라.
    국어/국사 등한시등 온갖 말도 안되는 행태가 일어나고 있어, 참 답답합니다.
    (결코 국수주의로 가자는게 아니라, 노동력이나 농촌결혼문제등을 메꾸려는 미봉책으로 세계화를 근시안적으로 '잡용'(이용도 아니지요)하는 느낌이라 그렇습니다.

    갑자기 한국이 다민족국가라니...(언제 고민이나 하는 단계라도 있었슴 말을 안하겠습니다). DNA상으로 단일민족이 아닌거야 압니다. 다만, 수백년을 그런 국가철학하에 단일문화(타문화를 받아들이긴 해도)로 살아오던 나라가, 10년만에 갑자기 휙 바뀌어서 온갖 인종전시장으로 아무 고민없이 탈바꿈중인것...심히 우려됩니다.

    냄비근성이 여기도 보이는 듯 합니다. 그 정책들을 세계화라는 미명아래 잘 살아오던 국민들에게 다 떠넘기는 꼴로 보여서요. 자 받아들여! 라고... (망할).
  • 팬저 2011/03/16 17:37 #

    틀린 이야기는 아닙니다. 그래도 이제는 다문화에 관하여 인정을 해주어야죠.
  • 2011/03/16 15:22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팬저 2011/03/16 17:36 #

    글쎄요.^^ 저는 잘모르겠네요.
  • 루드라 2011/03/16 16:45 #

    제가 어린 시절을 고스란히 보낸 동네인데도 불구하고 거의 십 년 가까이 못 가봤는데 사진으로라도 보니 너무 반갑네요. 누가 저 동네는 30 년 동안 건물 하나도 안 바뀌었다며 투덜거리던데 진짜 사실이었네요. 저렇게 외국인들 상대로 하는 곳으로 바뀔 줄은 생각도 못했는데 그렇게라도 발전을 좀 했으면 좋겠습니다. 농담 아니고 30년 전에는 저 동네가 김해에서 제일 잘사는 동네였는데 간판과 인테리어 빼고는 30년 전과 하나도 안 바뀌었네요. 건물 윤곽만 가지고도 어디의 어느 집인지 대부분 알겠습니다.
  • 팬저 2011/03/16 17:35 #

    그래도 아직은 중심지역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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