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읍성_객사와 동헌은 어디에 있었을까? 읍성(邑城)



김해읍성의 객사와 동헌은 어디에 있었으며 현재의 장소는 어디일까? 이런 궁금점은 자연스럽게 나올수 있다. 일단 김해부내지도를 보면 동헌의 경우 서문과 가까운 곳에 있으며 객사의 경우 동측에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김해읍성의 경우 4대문으로 되어져 있으며 남서측에 각종 관공서가 몰려 있으며 동측으로는 민가들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즉 김해읍성 또한 우리나라에 있었던 읍성과 같이 북측에 동헌과 객사가 남측에 민가들이 있는 구조임을 알 수 있습니다. 김해읍성의 경우 경상우도중 가장 큰 읍성임에도 불구하고 옥의 경우 읍성외부에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 아래 지적도를 보면 북문과 남문사이에 있는 길이 예전 조선시대때 가장 번화한 길이지만 지금은 차가 다니지 않습니다. 길 아래 부분에 있는 길이 종로길입니다.
▼ 조선시대 가장 중심 길이었던 곳에는 현재 외국인을 위한 상점들이 즐비합니다.

▼ 아래에 나올 사진을 보면 사진화질의 차이가 있습니다. 이는 3번에 걸쳐서 찍다보니 찍은 시기가 다 틀리며 핸드폰으로 디카로 찍다보니 그렇게 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아래에 있는 학교가 김해합성초등학교입니다. 마산에 있는 마산합성초등학교와 지역 명칭을 제외하고 합성이라는 지명을 그대로 사용합니다. 마산에 있는 마산합성초등학교의 합성은 합포성을 줄인말인데 김해에 있는 합성초등학교는 한문으로 合成입니다. 따라서 성곽에 사용되는 성(城)과 관계가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 城과 관계가 없지만 城과 관계가 있는 곳이 김해합성초등학교입니다. 보이는 교사가 바로 김해읍성의 서측 체성이 지나갔던 곳입니다.
▼ 1909년 개교한 김해합성초등학교의 경우 우리나라에서 개교한 초등학교와 같이 읍성,영성,진성등의 위치에 학교가 들어섰는데 특이하게 객사와 동헌의 자리가 아닌 곳에 학교가 개교하였습니다. 이런 경우 경남에서는 처음 봅니다. 고지도를 보면 논이나 공터였음을 알 수 있습니다.
▼ 김해합성초등학교에서 조금 남측으로 내려오면 만나는 것이 농협건물인데 이곳이 김해읍성 동헌터로 추정이 되는 곳입니다.
▼ 고지도를 기준으로 보았을때 농협건물 바로 밑에 있는 외과건물도 동헌터로 사용했을 것입니다.
▼ 현재 동상동과 서상동에서 가장 활용을 많이 하는 도로가 이 도로입니다. 예전에 번화한 도로는 조금 떨어져 있습니다.
▼ 이제 객사터를 찾아서 움직입니다. 객사터의 경우 고지도에서도 보이는 것처럼 아주 큰 터이지만 현재 그부분을 찾기가 힘들 것으로 보이고 발굴조사를 통해 어느정도 위치만 파악하고 있습니다. 아래 부분의 경우 생선시장 들어가는 도로인데 이 부분이 객사로 들어가는 길목이었을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현재의 도로는 아니겠죠. 
▼ 위 사진을 찍을때 이후 찾아간 객사터의 모습으로 멀리 생선시장 간판이 보입니다.
▼ 입구에 원불교 교구당이 있는데 여기서 부터 객사가 시작된다고 봐야할 것인데 현재 보이는 원불교 교당의 경우 외삼문이 들어설 수 있는 장소일 것으로 보입니다.
▼ 원불교 교당을 지나면 만나는 주차장으로 여기의 일부도 객사터의 일부일 것으로 보입니다.
▼ 보이는 생선시장안이 객사터였습니다. 객사의 경우 매우러 초하루와 보름에 임금을 향해 충성을 맹세하는 생사당인데 그곳이 무너지고 어떻게 시장이 형성되었을까요? 조선시대때의 시장의 경우 남문을 중심으로 성안과 바깥에 형성이 되는 것이 대부분인데 이곳 동상동시장의 경우 객사터위에 만들어 놓은 우리의 아픈 과거사와 함께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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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루드라 2011/03/20 19:49 #

    객사지의 경우 나라 망하면서 관리 안 되니 순식간에 빈터가 돼 버렸는데 국유지라서 집들이 들어서지 않아 빈터로 남았고 다른 곳은 사람들이 집을 지어서 사는데 비해 거기 빈터가 있으니 시장이 들어 선 거 아닐까 싶네요. 70년대 제가 어릴 때만 해도 거기 시장을 하고도 빈터가 꽤 많이 남아서 그 빈터에 5일장이 열리곤 했습니다. 게다가 사람들 많이 사는 곳의 가운데 위치해서 접근성도 좋았죠. 동문밖, 남문밖은 동박, 남박이라고 불렀는데 사람들이 꽤 많이 사는 동네였고요. 서문 밖은 사람이 별로 안 살고 넓은 공터에 소시장이 열리곤 했던 게 기억나는군요.
  • 팬저 2011/03/20 19:56 #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보통 읍성내의 있는 시장의 경우 남문을 중심으로 형성하는 것에 비해 동삼동 시장의 경우 다른 것이 특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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