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끼만행사건과 돌아오지 않는 다리 육군



판문점에서 빠지지 않는 곳이 있다면 바로 돌아오지 않는 다리일 것입니다.

1976년 8월 18일 판문점 공동 경비구역내 유엔군측 제3초소 부근에서 미군 6명과 한국군 5명 등 11명이 전방 시야를(3초소에서 회담이 열리는 회담장 옆 소초가 보이지 않아서) 가리는 미루나무 가지치기 작업을 하는 노무자 5명을 경비하고 있었습니다. 이때 북한군이 곡괭이와 도끼 등을 휘두르며 기습 공격을 하여 미군 장교 2명을 살해하고, 9명의 경비병에게 중경상을 입히게 됩니다. 이에 8월 21일 유엔군은 테프콘2를 발령한 가운데 항공모함 미드웨이와 엔터프라이즈를 파견하고 전투기와 B-52 폭격기 및 한국군 특공부대의 엄호하에 미루나무를 완전히 절단하였으며, 북한의 김일성이 유감의 뜻을 표명함으로써 사건은 종결되었습니다. 이 사건으로 9월부터 판문점 공동경비구역을 남과 북으로 나누어 경비하게 되었습니다.
▼ 유엔군이 관할한 초소가 4개인데 동그라미로 표시한 초소에서 3초소를 보려고하면 미류나무때문에 보이지않아서 미류나무를 제거하려고 했던 것입니다.
▼ 큰 미류나무의 모습이 보이는데 이 모습이 아무래도 위 초소에서 찍은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 현재 도끼만행사건이 있었던 미루나무 자리에 미군 보니파스 대위를 추모하는 기념석이 있으며 JSA부대 명칭도 CAMP BONIFAS입니다.
▼ 휴전 협정 이후 남북한 포로들의 교환이 있었던 곳으로 한번 가면 돌아오지 못한다고 하여 돌아오지 않는 다리입니다.
▼ 돌아오지 않는 다리와 판문점 도끼만행사건이 일어났던 곳과 아주 가까운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현재 이 3초소의 경우 한국군 JSA 관할구역인데 인원이 경비를 서지 않고 무인장비로 근무를 하고있다고 합니다.  
영화 <공동경비구역 JSA >당시 남북한 병사가 이 돌아오지 않는 다리를 통해서 연락을 주고 받는 모습이 나왔는데 실제로는 있을 수도 없는 장면이고 ... 남북한 대립을 색다르게 다루기 위해 일정부분과 상당부분 등을 각색하였다고 봐야겠죠. 

이제 돌아오지 않는 다리는 남북한을 상징하는 아이콘으로 남아있습니다.



덧글

  • 루드라 2011/04/03 18:01 #

    지금도 좀 궁금한게 저 사건이 사전에 의도하고 벌인 일인지 아니면 평소에 계속된 북한 사회 전반의 미국에 대한 적개심 고취가 빚어낸 순간적인 돌발 사건인지 하는 겁니다. 둘 다 가능성이 있어보여서 말이죠.
  • 팬저 2011/04/03 21:03 #

    글쎄요 순간적인것인지 아니면 의도한 것인지 잘 모르겠네요.
  • 0988 2011/06/18 10:48 # 삭제

    루드라 니 빨갱이지!!!
  • 팬저 2011/06/18 11:24 #

    아직도 이런 내용을 보고 빨간색을 탓하시는지요?
※ 로그인 사용자만 덧글을 남길 수 있습니다.


구글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