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으로 간다고 하는 MSH-571 양양급 소해함 모형 해군



2008년 국제해양방위산업전에서 본 MSH 양양급 기뢰탐색소해함 모형과 해군사관학교 박물관에서 본 양양급 소해함 모형입니다. 사실은 해군사관학교에서 찍은 양양급 소해함모형이 전체가 나온 모형 사진이 없어서 예전 사진을 재활용하는 것입니다.

양양급 기뢰탐색소해함의 경우 880톤급으로 현재 대한민국해군에 3척이 있습니다. MSH-571 양양함, MSH-572 옹진함, MSH-573 해남함 소해함(MSH) 크기를 보면 전장 60m 높이는 11m이며  홀수는 3m입니다. 경하배수량은 730톤이며 만재배수량의 경우 880톤입니다. 승조원의 경우 50여명이며  순항속력이 12노트이며 최고속력의 경우 15노트이며 항속거리는 3,000마일입니다.
모형이 아닌 실제 양양급 소해함을 보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양양급 소해함 사업이 이번 2011년부터 시작합니다. 양양급 소해함은 자기기뢰소해, 복합감응기뢰소해가 가능한데 비용이 1,000억원이라고 하니 가격이 비싼편입니다. 양양급 소해함의 경우 원래 8척이 목표였다고 현재 3척만 있는데 이번 소해함사업에서 3척  만들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강남조선에서 양양급 소해함 3척을 2,940억원에 수주했다고 합니다.
양양급 소해함 함교의 모습으로 작은배이지만 그래도 기본적인 기능은 다가지고 있습니다. 자함 방어용으로 사용하는 20미리 씨발칸의 모습이 보입니다. 소해함의 선체는 자기감응기뢰를 피하기 위해 유리섬유 강화 플라스틱(FRP)으로 제작되는 것이 요즘의 추세입니다. 가까운 거리에서 기뢰가 폭발하더라도 충격을 효과적으로 흡수할 수 있도록 늑골이 없는 선체구조를 갖고 있습니다. 모든 장비는 소음이 퍼져 나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특별히 설계됐으며, 전자기 차폐 기술도 적용된 것이 소해함입니다.

양양급 소해함은 ‘무 늑골 구조’로 만들어져 있다고 합니다. 보통 선박에는 배의 척추라 할 수 있는 용골(Keel)과 외벽을 지지해주는 늑골(Frame)이 있는데 양양급 소해함에는 늑골이 없습니다. 소해작전 중에 가까운 거리에서 기뢰가 터지더라도 그 충격을 효과적으로 흡수하기 위해서 이런 설계를 하였다고 하네요.
양양급에는 해저를 정밀하게 수색할 수 있는 가변심도 소나(VDS)와 카메라가 탑재된 무인 기뢰처리기(MDV) 등 첨단 장비가 탑재돼있습니다.  

함미를 보면 상당히 복잡한 장비들이 보이는데 흰색으로 되어진 것이 음향기뢰용제거 장비로 바닷가에 부표처럼 떠돌아 다니면서 음향기뢰를 제거합니다.
음향기뢰용제거 장비와 크레인이 보이는데 양현에 각각 하나씩 크레인이 있어서 음향기뢰용제거 장비를 내리고 올리는 역활을 합니다.
연돌뒤에 있는 IBS와 그 뒤에 있는 하얀색으로 된 것이 감압장치입니다. 또 IBS를 옮기는 크레인이 보입니다. (직접 타보았던 양양함과 비교하니 상당히 정교하게 모형을 만들어 놓았네요.)
해저에 있는 해저기뢰를 제거 하는 장비인 MDV(원격조종 소해기)를 크레인을 통해 바다로 내려 보낼때 사용하는 케이블이 보입니다.
예전 스펀지라는 프로그램에서 옆으로 가는 배라고 소개한 것이 바로 소해함입니다. 필자도 바다에 있는 소해함만 보았지 아래 부분은 못보았는데 모형을 통해서 보게 되었습니다.  
소해함인 양양급의 경우 방향키와 배를 움직이는 스큐류가 보이지 않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는 포이트 슈나이더 프로펠러라는 수직프로펠러와 함수추진기를 이용하여 옆으로 이동과 360도 회전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 수직 프로펠러가 추진기 및 키의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기 때문에 다른 배와 달리 방향키가 장착되어 있지 않다고 합니다.
확대해 본 모습인데 홀수선과 함께 함저에는 슈나이더 프로펠러가 보입니다. 참으로 특이하게 생겼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소음을 줄이고 구조를 단순화하기 위해 일반적인 스크루가 아닌 수면과 수평으로 돌아가는 수차방식의 추진기를 탑재하고 있는 것이 소해함의 특징으로 양양급보다 작은 강경급에도 이런 방식의 추진기를 사용합니다. 덕분에 방향타가 없으며 함수추진기가 없이도 제자리에서 선회를 하는 등 정밀하게 움직일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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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루드라 2011/04/23 15:38 #

    별거 아닌것처럼 보여도 진짜 북한 상대로 전시에 가장 필요한 물건이 이거 아닐까 싶습니다. 소해작업에 대해서는 아는게 거의 없는데 이게 굉장히 위험도가 높은 작업인 모양이더군요.
  • 팬저 2011/04/23 16:55 #

    2차 소해함 사업과 소해헬기 사업이 완료되면 그럭저럭 하겠지만 소해모함이 없는 것이 마음에 걸립니다. 또 소해함 3차 사업도 진행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 방랑객 2012/03/13 07:51 # 삭제

    우리나라 지형상...해군/해병대와 공군의 전력강화 가 매우 절실하고 시급한 상황입니다.
    중국의 2010년 국방비가 1198억 달러 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2015년에는 이에 2배가 되는 2382억 달러가 될것이라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끊임없는 전력증강과 현대화를 지속하고 있는 중일이의 위협을 눈으로 보고 듣고 하면서도 우리나라 살림꾼들은 오히려 국방비를 삭감하고 위급한 우리나라의 미래와 국민의 생존을 뒤로한채 권세에 미쳐 온갖 비리와 수단을 동원 오로지 자신들의 정치적생명끈을 연장하고저 당파싸움에만 세월을 보내고 있으니...참으로 안타까울뿐입니다.
  • 팬저 2012/03/13 09:31 #

    지형적인 부분도 중요하지만 전략적인 면에서 보아 공군에 대한 투자와 해군의 투자가 필요하리라 생각이듭니다.
  • 검은하늘 2012/06/02 23:01 #

    그럼 용골+늑골 구조가 아닌 한국 전통의 본판+가룡목방식에 가까운 건가요?

    FRP 선박이 좋긴한데 돈이 너무 드는게 단점이라던데..
  • 팬저 2012/06/03 09:16 #

    좀더 자세한 것은 잘 모르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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