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구의 마당쇠! 없으면 허전한 예인선(YTL) 해군



큰 배가 직접 들어올 수 없는 항구에 배를 대려면 예인선(YTL)을 보내서 항구에 도착하게 하는 역활을 하는 것으로  항구의 마당쇠와 같은 역활을 하는 것이 바로 예인선인데 실제로 볼때는 참으로 없어보인다(예인선 주위에 폐타이어가 부착되어 있어서)라는 느낌을 받았는데 모형으로 보니 나름 괜찮은데요. 좀 더 정확히 예인선의 하는 일을 보면 예인선은 대형선박의 접안 및 출항 가이드, 비자항선 예항 및 압항, 해양설비 크레인 예인, 구난작업 등에 사용됩니다.

구축함의 경우 앞뒤로 예인선 두개가 매달려서 움직이는데 항공모함의 경우 몇대가 움직일까요? 모형에 나오는 예인선의 경우 300톤급으로 보입니다. 톤수는 작지만 강력한 엔진으로 자기보다 큰 군함을 밀고 예인합니다. 뭐랄까 힘은 역기선수이고 몸은 레슬링선수인데 주차실력은 발레파킹(Valet Parking) 처럼 잘한다고 봐야겠죠.
예인선 스크류의 경우도 틀리다는 것을 처음 알았습니다. 방향키와 스크류가 없는데 원하는 방향을 전환을 하여 큰배들을 힘차게 밀어주는 경우이더군요. 원형으로 된 스크류때문에 군함들을 파킹할때 힘을 쓸 것 같습니다. 터그보트는 많이 보아도 배 밑의 경우 처음 보실 분도 많을 것 같네요.
예인선의 선미에는 홋줄을 감을 수 있는 장치만 있고 아무것도 없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선수와 선미에 타이어가 많이 부착되어져 있습니다. 아무래도 예인선 특성상 함과 함끼리 부딪혀야해서 그런 것 같습니다.
실제 운행되고 있는 예인선 바로보기
독도함을 힘차게 밀고 있는 예인선

아무리 멋지고 좋은 군함이라도 항구에 도착해서 휴식을 취해야 하는데 항구에 도착하려면 이 터크보트의 힘을 빌리지 않으면 안된다고 봐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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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팬저의 국방여행 : 예인선(YTL)의 아버지격인 ATA-31 용문함 모형 2012-05-21 18:29:41 #

    ... 1980년대에는 ATA-31번으로 사용했다고 하니까 위 사진에 나오는 모형의 경우 아래에 나오는 사진보다는 시기적으로 늦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현재의 예인선 모형보기 자료참조 : ROKS 세종대왕 블로그 http://ddg991.egloos.com/2097481사진출처 : http://w ... more

덧글

  • ROKS 세종대왕 2011/04/24 01:29 #

    해군 터그도 다양한지라 헷갈리네요
  • 팬저 2011/04/24 10:22 #

    터그보트의 스크류가 저런지 몰랐어요.
  • 루드라 2011/04/24 09:47 #

    저것도 아무나 하는 일은 아닐듯 싶군요.
  • 팬저 2011/04/24 10:24 #

    그렇다고 봐야겠지요
  • 네더렌 2011/04/24 13:10 #

    YTL이 알아서 밀당하는게 아니라 YTL에서 도선사가 사다리 타고 본함으로 올라탄 뒤에 함교에서 무전기로 함수/함미 YTL에 출력을 조절하는 방식으로 출입항을 합니다. "도선사 승함"할때 함장과 같은 2타2회 종을 치는것도 그렇고(그냥 예우일지도 모르지만), 소문으로도 도선사가 출입항시에 함의 안전을 책임지기 때문에 돈도 많이 받는다고 합니다 +_+
  • 팬저 2011/04/24 19:52 #

    합법적으로 내 놓은 자료를 보면 도선사가 우리나라에서 돈을 가장 많이 받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YTL함의 경우 해군이 운영하는줄 알았는데 민간인인 도선사가 승선하는군요. ^^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
  • 네더렌 2011/04/24 13:08 #

    YTL 보면 우리 배들 밀어주고 나서 제자리에서 빙글 돌아서 멀어지는 경우를 많이 봐서 신기해했었죠. 항구 들어갈때 YTL이 나와서 기다리고 있지 않으면 함장님이 통신관을 들들 볶아서 통신관이 쩔쩔매던 모습이 생각나네요~
  • 팬저 2011/04/24 19:53 #

    그렇게 해도 도선사가 항구에 정박을 시켜주지 않으면 배에서 기다려야죠.
  • 해군 갈매기 2011/08/04 14:35 #

    같은 배 타는 간부분께 들었는데 어느 함 함장님은 출입항때 도선사 필요없이 했다고...하더군요...
    PCC였는데...여튼 조함술이 기가 막히셨다는...
  • 팬저 2011/08/04 14:46 #

    도선사 없이도 정박이 가능하긴 하군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아-76 2011/08/23 13:53 # 삭제

    YTL을 포함한 YF.YUB 등은 보조정/지원정으로 분류되어 함이란 말을 쓰지 않습니다. 정이라고 하죠ㅎ 아-76호정 이런식으로...
    부산 해군 YTL탔었는데 도선사님은 군무원분이 따로 계십니다. 함정 출입항시 저희배타고 나가셔서 사다리 걸고 승함 하신후에
    무전기로 YTL에 지시를 내려주세요 그럼 각 YTL정장들이 거기에 맞게 조함을 하는겁니다 ㅎ
    YTL 해군출신들 다들 편한줄 아는데 힘듭니다ㅠ 배가 한두척 출입하는것도 아니고 시도때도없이 새벽이나 한밤중에 출입하는데 맨날 거기에 맞춰 살다보면
    정말 신경쓰이고 스트레스 장난아닙니다. 부사관들도 항상 30분 대기라서 부대 근처 집에만 있어야 한답니다 ㅋㅋㅋ
    오랫만에 YTL보니까 너무 반가워서 글남깁니다 ㅎㅎ
  • 팬저 2011/08/23 14:16 #

    예.... 자주 움직인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 타장 2011/11/30 20:15 # 삭제

    배마타 틀린데 군무원도선사가 입항시키는 배도 있고, 사제, 즉 민간인 도선사가 대는 경우도 있습니다.
    태풍피항 가면 인천갑거들어가기전 팔미도 남방의 도선사 상봉점에 가서 민간인 도선사를 부릅니다.
    이러면 YTL도 아-XX호정이 아니라 월미-000호 같은 민간인 YTL이와서 민간인 도선사가 군함에 타서
    배를 대지요. 이러면 조타장이 나가서 도선사를 안내하고 조타사가 조타사일지에 XXXX시 도선사 승함,(성명:도선사, 용무: 피항차 갑거 이동지원, 도선사등록번호:XXXXX, 주민등록번호 : XXXXXX) 이런식으로 일지에 기입하고, 도선사가 함장에게서 조함을 위임받아서 조함을 하는 것이지요! 단 조함권을 함장이 도선사에게 완전히 준것이 아니라 위임한 것입니다.
    그리고 해군 YTL은 당직제로 운영을 하기 떄문에 당직정이 새벽에 나가게 됩니다. YTL도 조타,갑판 상,원사가 정장을 하지요. 도선사도 민간인 도선사는 상검망 켜서 부르는데 해군 도선사는 위성전화로 항만지원대나 기지전대 당직실 전화해서 부르는 것이고요
    참고하세요~~
  • 팬저 2011/11/30 23:12 #

    그렇죠.... 위임이겠죠.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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