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길목 지키던 목포진성 복원한다 성곽 관련 뉴스



또 뒤늦은 뒷북 뉴스입니다. 호남의 대표적인 도시인 목포시에서 지난 2010년 9월 20일 목포진을 복원한다고 합니다. 목포시 관계자는 "만호진 복원과 역사공원 조성사업에 총 160억원을 투입해 2012년까지 본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으로 총 3단계로 나눠 2만5천179㎡에 아사, 객사, 군청사, 성곽 등을 복원하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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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의 대표적인 도시인 목포의 경우 조선시대 당시 무안현 소속이었습니다. 그러니까 무안현의 작은 곳이었지만 군사적으로 아주 중요한 곳이었습니다. 세종 21년(1439년) 4월 무안현의 목포는 왜적 침입의 요해처로 만호를 파견하고 병선을 주둔시켜 세종의 재가를 받아 세종 21년(1439년) 4월에 목포진이 최초로 설치되었다고 합니다. 무관 종6품인 만호와 군관 6인, 진무 7인, 사부 2인, 사령 5인의 관원이 있었다고 합니다.

호남읍지"에는 성석축의 둘레를 215보, 높이를 7철, 여첩의 둘레를 140보, 높이를 2척으로 기록하고 있으며 성의 동쪽에 둘레가 35보인 못이 하나 있으며 성문으로는 남문과 서문이 있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호남읍지에서 적혀있는 것과 달리 1872년 지방지에서 본 목포진의 모습을 보면 둥근 진성에 성문이 4개가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객사와 동헌 그리고 목포진성안에 옥이 있습니다.
 
목포진의 만호비가 남아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성곽의 흔적은 보이지가 않네요. 아사와 객사와 군청사, 성곽을 복원한다고 하는데 160억원으로 될련지 모르겠네요. 성곽을 제외한 아사, 객사 등 관아라면 모르겠지만 성곽까지 포함되는데 과연 160억원으로 될지 모르겠습니다만 목포를 찾아가는 또 다른 재미가 있을 것 같습니다.
 
또 다른 하나는 성벽·성문·건물지 등 남아 있는 유구가 전혀 없는 상태이고 목포대학교 박물관에서 2011년 3월부터 4월 15일까지 1차 발굴조사를 했지만 발견된 것이 없었다고 합니다.




덧글

  • 부산촌놈 2011/05/14 23:47 #

    흐음, 그런데 군청사라는 건물은 어떤 기능을 가진 건물이죠?
  • 팬저 2011/05/14 23:54 #

    글쎄요. 저도 잘 모르겠네요. 군청에 있는 건물을 보통 군청사건물이라고 하는데 그것을 이야기하는 것 같아 보입니다. 그러니까 목포진성때의 이야기가 아니라 일제강점기때의 군청사 이야기를 하는 것 같아 보입니다.
  • 부산촌놈 2011/05/15 00:02 #

    아 그런가요...

    이름이 좀 그런 느낌이 나서 수상쩍었는데 역시 그런 걸까나요.
  • 팬저 2011/05/15 00:10 #

    아니면 기자가 관청사를 잘못 적을 수도 있다는 생각을 가져 봅니다. 관청사 대신에 군청사로 적을 수 가 있을 것 같습니다만 정확한 것은 아닙니다.
  • 루드라 2011/05/15 09:28 #

    저도 성곽까지 복원하는데 160억은 좀 적어 보이네요. 뭐 그쪽도 뭔가 계산해보고 내린 결론이겠지만요.
  • 팬저 2011/05/15 10:37 #

    성곽일부만 복원할 수 있겠죠. ^^
  • 유진우 2011/05/15 20:41 # 삭제

    그다지 적은 액수는 아닐 수 있습니다. 동래읍성 인생문처럼 상상의 나래를 펼쳐 잘 다듬은 화강함과 철근/콘크리트 기초 등 현대적 축성방식을 적용한다면 말이죠. 제발 그렇게 되서는 안되겠지만.... 우려는 좀 되는군요
  • 팬저 2011/05/16 08:57 #

    잘 다듬은 화강암이라.. 철근으로 축성한다고 해도 마을에 있는 주민들의 집과 토지까지 보상하기에는 부족할 것으로 보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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