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읍성 성터 관아 위치 찾았다 성곽 관련 뉴스



광양읍성 성터, 관아 위치 찾았다 기사보기 

광양시에서는옛 광양읍성 내 관아를 중심으로 한 ‘광양 역사 흔적 찾기’ 사업을 추진해 옛 광양읍성 관련 시설 5개소와 읍성 내 관아시설 13개소의 위치를 찾아 안내 간판을 설치 완료했다고 합니다. 필자가 바라는 사업중 하나입니다. 읍성의 복원이 가장 좋은 방법이겠지만 많은 비용이 들고 시간이 많이 소요되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시민들에게 읍성의 위치 관아 건물 등을 알려주는 방법이 있는데 광양시에서는 이런 방법을 사용했네요. 필자가 있는 창원시의 경우 복원을 하는 웅천읍성을 제외한 창원읍성, 진해현읍성, 합포성지(임진왜란 당시 경상우도 병영성)의 경우 이런식의 방법이 필요할 것인데 하지를 않네요. 비용도 많이 소요되는 것도 아닌 것 같은데 시행을 하지 않네요. 필자는 비용도 많지 않은데 하지를 않는 것은 의지 부족때문으로 판단이 됩니다. 

광양읍성은 1415년(태종 15년)에 쌓아진 읍성으로 추정되며 규모는 둘레 549m, 높이 3.9m, 해자 둘레 604.5m로 적대 7개였다고 합니다. 보통 있느 옹성이 없었다고 하는데 조금은 이상하네요. 광양읍성의 경우 북쪽의 얕은 산을 배경으로 평지에 조성됐고 해안선으로부터 약 2.5Km 정도 떨어져 해안선 조망이 유리한 곳에 위치하고 있다고 합니다.

광양시는 2010년 기초자료를 작성,완료한데 이어 자문단을 구성하고 현존하는 고지도와 국가기록원의 ‘지적원도’, 지적 폐쇄도면, 광양읍지, 사진, 각종 논문 등을 검토하고 대조해 위치를 확인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부분에서 필자는 조금은 의아한 생각을 가졌습니다. 그동안 여러가지 논문이 나왔으며 일제 강점기때 나온 지적원도만 있어도 충분히 알 수 있는 부분이었으며 문화재연구원 등에 지표조사를 의뢰를 하였으면 진작에 나올 것인데 그동안 너무 무심하게 진행한 것 같다는 생각을 가졌습니다. 광양시뿐 아니라 조그마한 지자체의 경우 이런 부분이 이루어지지 않는데 이런 부분은 하루라도 빨리 진행되어야 할 것입니다.
이번 옛 광양읍성 관련 시설은 동문(청조루)과 남문(주변루), 서문(읍서루), 체성, 해자등 5개소이며 관아시설은 모두 13개소로 행정기관으로 동헌과 내아, 통인청, 객사(희양관)는 5개소 기타 행정기관으로 질청, 라장청, 장방청, 형옥, 관노청, 훈도청, 형방청 및 본창, 향청 등 8개소가 있었다고 합니다. 그나마 이런 관공서를 찾은 것에 관하여 박수를 보냅니다. 

광양시의 경우 읍성의 흔적만으로 시민들과 광양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읍성에 대한 설명과 더불어 옛 광양읍성 길 등 현장을 직접 걸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하는데 이러한 부분들이 있다보면 자연스럽게 읍성복원이라는 이야기가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필자의 경우 광양읍성지를 가보지 못했지만 지도를 보니 사각형에 가까운 형태이며 아주 작은 읍성임을 알 수 있습니다. 이렇게 크기가 작았던 이유는 순천부읍성과 직선거리 10km내외로 있는 이유때문인지는 알 수가 없지만 수군진성에 가까울 정도로 아주 작은 읍성입니다. 너무 작아서 그런가 보통 읍성내에 들어서는 초등학교의 경우 광양에서는 읍성 바깥에 들어서있는데 처음부터 읍성 외각에 들어서 있었는지 아니면 읍성내부에 들어서 있다가 이전을 한 것인지는 알 수 없습니다만 광양읍성이 워낙 작아서 광양읍성 내부에 들어서기는 힘이 들어섰을 것으로 보입니다.  



덧글

  • 역사관심 2011/09/14 09:57 #

    좋은 뉴스 감사합니다.
  • 팬저 2011/09/14 10:37 #

    읍성의 경우 하나둘씩 복원이라는 카드를 꺼내고 있네요. 한편으로 반가우면서 한편으로는 걱정이 됩니다.
  • 부산촌놈 2011/09/14 23:46 #

    하천에 둘러싸인 것이 방어에 적합한 읍성같아 보입니다.

    저 하천에 해자까지 별도로 있었다는 말인지요?
  • 팬저 2011/09/15 01:30 #

    하천과 해자는 별개입니다. 광양의 경우 동천과 서천이 있는데 이 두 하천이 만나 합수를 하여 바다로 연결이 되는데 지금은 매립을 하여 바다와 많이 떨어져 있지만 조선시대에는 바다와 아주 가까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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