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신문 "제주 해군기지, 남방큰돌고래 무덤 되나"를 읽고 제주해군기지



한겨레신문에서 나온 "제주 해군기지, 남방큰돌고래 무덤 되나" 기사가 나왔습니다. 헤드라인만 읽어보면 확실히 문제가 있는 것이 분명하게 보입니다. 그런데 본 기사를 자세히 읽어보면 이게 뭐야라는 이야기가 나올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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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신문에 따르면 "잠수함의 저주파 때문에 우리나라에는 114마리밖에 남지 않은 남방큰돌고래가 멸종 위협 받을 것 우려 제기" 한다는 것인데 과연 그럴까요?

먼저 소나에 관하여 알아봅시다. 소나에는 액티브소나(Active Sonar)와 패시브소나로 나뉘는데 패시브 소나(Passive Sonar)는 수동소나로 불리며 적 잠수함이 내는 음파와 소리를 감지하여 적 잠수함의 방향,거리,속도 등을 계산 산정하는 소나이며, 액티브소나는 능동소나라고 불리우면서 아군의 잠수함이 직접 적 잠수함을 찾기위해 "핑"하는 소리를 내어 적 잠수함에 부딪쳐 돌아오는 음파의 시간을 계산하여 적 잠수함의 형상,방향,거리,속도등을 산정하는 것이 액티브 능동소나입니다. 액티브소나는 적 잠수함의 최종탐지를 위해서만 사용이 될 뿐이고 평상시에는 잘 사용이 되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적 잠수함의 탐지를 위해 "핑"하는 소리를 내는 것이 역으로 이용당하여 적 잠수함에게 아군 잠수함의 위치를 알려 줄 수 있기때문에 그렇습니다. 


돌고래에게 문제가 된다고 하는 것은 패시브소나가 아니고 액티브소나입니다. 이 액티브소나의 경우 대한민국잠수함뿐 아니라 전세계의 잠수함에도 달려있는 것입니다. 잠수함뿐 아니라 수상함에도 달려져 있으며 심지어 민간선박들까지도 '어군탐지기' '해저지형탐색기' 등의 액티브소나를 사용중에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온누리호 같은 해양탐사선들이 해저지형을 연구하기 위해 엄청난 위력의 초음파로 전세계 바다를 훑어가고 있다고 합니다. 이런 주장이라면 전세계에 있는 해군기지 인근에는 고래가 살지 못할 것 같네요.


제주해군기지가 들어서면 액티브소나의 영향으로 돌고래가 문제가 될 것이니 환경영향조사평가를 해야한다고 이야기합니다. 위에서도 적어 놓았던 것처럼 액티브소나의 경우 패시브소나를 통해 확실히 적 잠수함의 최종탐지를 위해 사용될때라고 합니다. 남방큰돌고래가 있는 제주도연안지역까지 적국의 잠수함이 들어왔다면 그것을 발견하지 못한 아 해군의 무능을 이야기하고(잠수함을 잡을 수 있게 더 많은 장비를 줄 수 있게해야 할 것입니다.) 적국의 잠수함을 잡는 것이 우선이지 남방큰돌고래가 있을지 없을지도 모르는 부분을 이야기해야하는지 필자로서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현재 대한민국해군에서 잠수함기지로 이용하는 곳의 경우 진해와 부산이고 제주도에도 운영하려고 합니다. 부산해군작전사령부에서 나와 조금만 올라가면 나오는 울산에 돌고래때가 집단적으로 서식한다고 합니다. 그곳에 있는 돌고래는 어디 용가리 통뼈도 아니고 잠수함때문에 죽어야 하는데 왜 그렇지 못하는지 모르겠네요. 


잠수함이 항구로 출입항을 할때에는 출입항 통제와 사고 방지를 위해 출입항시에는 항상 부상하여 들어옵니다. 진해로 들어오는 잠수함의 사진이 다음지도에 올라온 것을 필자가 캡처해서 올린 사진이 있는데 보시면 확실히 부상하여 진해로 들어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다음 지도에 찍힌 잠수함보기

잠수함의 경우 아래에 나올 사진과 같은 방식으로 항구로 입항합니다. 이런식으로 항구로 들어오면서 액티브소나를 사용할까요? 나 여기있소라고 하는 것이 액티브소나인데 항구로 들어오면서 액티브소나를 발사한다. 참으로 거시기합니다. 이렇게 항구로 들어오면서 만날 수 있는 것이 잠수함이고 제주도 연안에 남방큰돌고래가 있다면 부상한 상태로 입항하는 잠수함과 마주칠 수는 있겠지만 액티브소나를 사용하면서는 볼일이 없을 것 같습니다. 잠수함이 정박하고 나면 항구에 적이 있는지 싶어서 액티브소나를 작동할 수 있다고는 합니다만 과연 이부분은 그렇게 하는지 모르겠네요.  
환경에 관한 이야기를 한다면 멕시코의 해군기지를 한번 보시기 바랍니다. 멕시코에 있는 바하칼리포르니아 엔세나다항의 경우 민군이 함께 사용하고 있는데요. 해군기지앞 방파제에 사진과 같은 물개(바다표범인가요? 제가 볼때에는 물개인데 말이죠)들이 엄청나게 올려와서 놀고 있습니다.  

인터넷에서 엔세나다를 검색해보면 이런 장면이 많이 나오더군요. 저런 상태인데도 멕시코에서는 해군기지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멕시코 해군기지 발제글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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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kuks 2011/12/05 12:55 #

    이미 반대단체에 의해 선임된 환경평가업체에 의해 아무 문제가 없다고 밝혀졌지요.
    그러다보니 정치, 외교나 국방 측면에서 좀 불필요하고 이상한 주장을 하는 듯 합니다.
    비밀 등에서 중국의 항공세력에 대한 열세를 들어서 제주해군기지를 반대하는 글도 나오는 지경이지요.
  • 팬저 2011/12/05 13:00 #

    억지주장이라고 봐야겠지요.
    앞으로 어떻게 흘러갈지 걱정이네요.
  • 사자 먹는 토끼 2011/12/06 15:04 #

    그러고보니 한겨레의 국방관련 기사와 디펜스21 기사 치고 괜찮은게 별로 없었던걸로 기억합니다.
    아니 한미동행은 무슨 말인지 모르겠어요.
  • 팬저 2011/12/06 18:07 #

    국방에 대한 관심은 좋으나 너무 일방적인 느낌을 주고 있죠. 조선일보의 반대인것 같습니다. 조중동이던 한겨레이던 전체를 봐주었으면 합니다.
  • ttttt 2012/01/13 21:16 #

    한겨레가 유독 저쪽 기사를 쓸 땐 바보가 돼요. 아직도 전문성이 부족한데 성향때문에 별 신경 안 쓰는 것 같습니다.
  • 팬저 2012/01/13 21:18 #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예전의 90년대의 경우는 민주대 반민주였다는 생각을 아직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민족을 생각하고 국가의 이익의 우선을 추구하였으면 하는데 그렇지가 않네요.
    물론 보수의 대명사의 조선일보의 경우도 문제가 심하지만 말이죠.
    사실 요즘 보수라고 지칭하는 곳이 과연 보수인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보면 우리나라에 우익이라는 곳이 없는 것 같아요.
    전부 탈을 쓴 우익은 있지만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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