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수지원정 DB (Diver Boat) 모형

잠수지원정으로 Diver Boat라고 불리는 잠수지원정으로 해군 해난구조대(SSU)와 친숙한 함정이라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천안함 침몰 당시 해난구조대(SSU)의 활약으로 천안함 함미에 있었던 부사관과 사병들을 찾았었는데 당시에 잠수지원정이 지원을 갔는지 안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일명 작업정이라 불리고 있으며 현재 아-613,615,616,617,618이네요. 

주요제원을 보면 

크기는 전장 16.10m, 전폭 3.8m,  홀수 0.77m입니다. 톤수는 20.23 Ton 이고 취역은 200년 11월 30일에 했다고 합니다. 건조사의 경우 (주)강남이며 승조원은 6명이라고 합니다.

전투함이 아닌 지원정의 경우 잘 찾기가 힘이 들고 사진도 보기가 힘이 드는편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구조지원정(YDT)을 잠수지원정이라고 사용중에 있는데 필자가 알고 있기로는 구조지원정(YDT)과 잠수지원정은 틀립니다. 구조지원정(YDT)에 관한 모형은 다음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잠수지원정의 홀수를 알 수 있는 사진입니다. 어떤 자료를 보면 홀수선이 1.7m라고 하는데 모형명패에는 0.77m로 적혀있습니다. 사진을 보았을때 홀수선이 1.7m까지는 가지 않을 것 같습니다. 

해군 해난구조대(SSU)가 구조를 하기 위해 바다속으로 내려갈때 사용할 산소통이 보이고 하늘색으로 된 것은 공기압축기인지 모르겠네요. 

함정의 침수 또는 침몰이 있을 경우 인명구조를 위해 가장 먼저 달려가는 함정중 하나인 잠수지원정의 경우 톤수가 작아서 파고가 많이 칠 경우 잠수구난이 힘들어 보입니다. 잠수지원정 말고 구조지원정(YDT)을 통한 인명구조도 많은 것 같습니다.   

잠수지원정의 경우 아-61*로 시작하는데 디자인이 2가지가 있네요. 아무래도 구형과 신형이 있는 것 같은데 구형의 경우 아래에 나오는 것이고 신형이 위에 있는 형태입니다. 구형의 경우 아-613, 615, 616까지이고 위 신형의 경우 아-617, 618번입니다. 구형 잠수지원정의 제원을 보면 전장은 15m이고, 전폭 3.7m, 높이 7.03m, 홀수 0.82m입니다. 톤수 17 Ton이고 최대속력 12노트, 승조원수 2명이라고 합니다.  제작은 (주) 강남이고 준공일자는 1997년 6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