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의 구조지원정(YDT Yard Diving Tender)의 경우 때로는 잠수지원정이라고 불리는 모양인데 구조지원정이 정확한 것이라 봐야겠습니다. 해난구조대(SSU) 임무자체가 항만이나 수로상에 침몰한 선체나 장애물을 제거해 수로를 개방하는 것이고 또 해상에 조난 당한 수상함, 잠수함 및 항공기 등을 인양하거나 승조원을 구조하는 것이 해난구조대(SSU SEA SALVAGE & RESCUE UNITE )의 몫이며 함정구조작전은 좌초선 이초(離礁), 침선 인양, 예인 등의 방법으로 신속히 항로를 개척해 후속 임무수행을 보장하는 것인데 강릉장수함 인양, 천안함 인양 등 크고 작은 곳에 투입이 되고 있는데 해난구조대(SSU)와 가장 친근하게 볼 수 있는 것이 이 구조지원정(YDT)입니다.


▼ 제원을 살펴보면 전장 36.8m 전폭 10.5m, 깊이 2.75m, 홀수 1.2m, 경하톤수 305톤, 만재톤수 352톤, 최대속력 8노트, 순항속력 6노트, 승조원수 8명, 항속거리 200NM, 조선소 한진중공업입니다. 이정도의 속력으로 진해에서 연평도나 백령도까지 가려면 장난아니겠는데요.


▼ 함수를 보면 함교앞에 RIB보트가 두대가 보이고 크레인이 있는데해난구조대(SSU) 요원을 바다로 내리거나 올라올때 사용합니다. 또 함수 맨앞에 묘박을 하기위한 앵커가 두개있네요. 후미에도 앵커가 하나 있는데 선미와 선수에 있는 양 앵커를 투하하면 선수방향을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다고 하네요.

▼ 구조지원정(YDT)의 홀수선도 알 수 있네요. 아무래도 묘박을 하고 해난구조대(SSU)들이 바다속을 내려가는데 몇가지 훈련 장면이 있는 부분을 링크시킵니다.
구조지원정(YDT)과 해난구조대(SSU)의 모습을 알 수 있는 한국 SSU, 미국 UCT 합동훈련 모습


덧글
감압쳄버는 갑판에 위치시키거나 수중에서 트랜스포터(잠수종)에서 갈아타지 않나요?(대기압까지 올라와버리면 이미 인체에 부담이 가버려서) 그럴려면 크레인으로 물 속으로 담궈주든지 해야겠어요... 옵션 개념이라 모형에선 생략되었나봅니다.
청해진 함이 구조지원정인가요? 한대 밖에 없는 줄 알았는데 한 대가 더 취역했나보네요^^
아직 포슷힝 되지 않은 듯한데 기다려도 되나요?
드문배라서 모형이 없으려나요?
기름 두 번 넣고 일 주일 걸려 갈 듯. 아.. 천안함 가라앉았을 떄 그 정도 걸려 왔던가요..
잠수함 승조원 위험수당 올려줘야겠습니다. OTL..
거리가 워낙 머니까 서해안에 있었던 구조지원정을 동원했을 것 같네요. ^^
의심이 가시는분은 부대 홈피에 문의하시든지.
역시 동종함을 1척만 운용하는건 큰 무리가 있죠. 그나마 뒤늦게 깨닫고 추가로 건조한다고 하니 다행이네요.
3척은 되야 1척 정기점검및 수리, 1척 대기, 1척 훈련 사이클이 완성될텐데 아직 갈길이 멀죠.
청해진함의 경우 소해모함이라 불리고 있습니다.
말씀하신 청해진함정의 경우 한척이라 여러모로 불편합니다.
2020년안으로 한척을 더 진수할 예정인데 그렇게 되어도 2척이라 조금 문제가 있어보이네요. ^^
802호정 정말 오랜만에 보는군요.. 크레인 박살 낸게 엊그제 같은데 ㅋㅋㅋ
한달에 2주씩 훈련을 하는데 1, 2호정이 같이 나가서 한쪽은 스쿠버 훈련 한쪽은 SSDS 훈련을 할겁니다 ^ㅡ^
어라 근데 이런글 올려도 되나 모르겠네;; ^ㅡ^
언제 있었는지 모르고 지나간 과거이니... 별문제가 있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