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6학년 김봉규군의 색소폰 연주 내가사는 동네



일요일 오후 마산의 삼각지공원은 더위에 지친 시민들에게 휴식을 제공해줍니다. 
가족들이랑 나와서 산책을 하거나 휴식을 취하기도 하고 공놀이도 하는 모습이 보입니다. 
개구장이 녀석들은 쏟아지는 분수대에 몸을 맡기며 온몸을 젖어면서도 좋아서 어쩔줄을 모르는 한가로운 일요일 오후에
가까운 곳에서 색소폰소리가 공원전체를 울려퍼집니다. 
앳띤외모로 보이는 어린이가 신나게 색소폰을 불면서 길을 걷는 사람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합니다. 
색소폰을 부르는 모습이나 제스쳐로 보아 한두번 색소폰을 부른 솜씨가 아닙니다. ^^
서투른 느낌도 없이 몇곡을 연속으로 부르는 모습이 무대 경험이 많다고 느껴지더군요. 곱상한 외모와 달리 70년대 노래부터 90년대 노래까지 척척하더군요. 
사람들의 반응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꼬마들이 보기에도 신기한 것 같습니다. 
한참을 신나게 부르는 소년에 많은 사람들이 잘한다면서 박수를 보내주면서 일요일 오후의 한가로움을 느끼고 있습니다. 
이 소년에 대해서 잘 알고 있는 할머니가 나타나 이 소년과 인사를 하더군요. 궁금해서 필자가 할머니에게 물어보았습니다. 이 소년은 현재 마산의 현동초등학교 6학년이고 이름은 김봉규라고 하더군요. 할머니 이야기로는 색소폰을 배운지 아직 2년이 안되었다고 하는데 악보를 보고 연주를 척척해내고 있더군요. 
경남에서 열리는 축제인 가고파국화축제, 기장멸치축제, 마산 미더덕축제, 제12회 대한민국 문화예술대상 시상식, 부안 숭어축제, 창원 한마음 대축제, 대한민국 온천대축제, 창녕 양파대축제 등 수많은 지역축제에 불려다니며 연주솜씨를 뽐냈다고 있다고 합니다. 매주 일요일 특별한 일이 없다면 일요일 오후 3시경에 이곳 삼각지공원에 나타나서 공연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주의에 있는 할아버지들은 벌써 팬이 되어서 잘한다고 연방 칭찬을 아끼지 않고 있더군요. 
인터넷방송 등 여러곳에서 출연제의가 있었으며 필자가 있는 동안에도 출연요청을 하던 것을 보았습니다. 이번달안에는 필리핀에서 요청이 들어와서 공연을 하러 간다고 하네요. 거의 색소폰의 신동인데요... ^^
김봉규군의 연주 솜씨 한번 보세요.

경남신문에 김봉규군을 소개한 신문기사가 있어서 링크시켜봅니다.
 




덧글

  • dunkbear 2012/06/03 21:44 #

    으어... 저 색소폰 연주하기 힘든데... 그것도 능숙하게 한다니 정말 대단합니다. 헐헐...
  • 팬저 2012/06/04 09:03 #

    색소폰을 자유자재로 다룰려고 한다면 오랜시간이 걸릴 것인데 생각했던 것보다 잘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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