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군기지는 계속 추진해야 한다 제주해군기지



다음지도에서 나온 제주도지도에 조선시대 3개의 읍성(제주읍성, 대정읍성, 정의읍성)과 9개의 수군진(화북진,조천진,별방진,수산진,서귀진,모슬진,차귀진,명월진,애월진)이 있었으며 25개의 봉수와 38개의 연대가 있었습니다. 지도를 보면 파랑색과 하늘색으로 된 원이 바로 읍성과 수군진성이며 녹색으로 된 것은 연대입니다. 또 진한 남색의 경우 봉수이며 빨강색으로 된 것은 일제강점기 일본군들이 제주도에 세운 군사시설입니다. (중간에 우리나라가 해방이 되면서 완공을 못한 것도 있습니다.) 이렇게 놓고 보면 조선시대 당시 제주도 전체가 요새이며 방어기지라는 것을 알 수 있으며 일제강점기때 모슬포를 중심으로 한 공군기지 및 해군기지가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렇게 봉수와 연대를 통해서 해상으로 오는 적을 알고 신호를 보내 방어하게 하였던 것으로 제주도 전체를 둘러싸고 있습니다. 연대의 경우 적의 침입에 대비하기 위해 군사적 목적으로 설치된 것으로 그 통신 방법은 봉수와 다름이 없었습니다. 제주도에서 봉수와 달리 연대의 경우 해안가 주위에 설치되었으며 봉수의 경우 높은 오름에 배치하였습니다. 이렇게 봉수와 연대를 설치한 것은 고려시대 말부터 침입한 왜구를 방어하기 위한 것으로 조선시대 들어와서 확실히 활성화 되었다고 봐야할 것입니다. 

연대의 경우 봉수와 같은 방법으로 적의 침입을 알렸습니다. 봉수나 연대의 경우 밤에는 불을 피우고 낮에는 연기를 피었습니다. 비가 오거나 날씨가 흐려 불이나 연기로 통신이 불가능할 때에는 봉군이나 연군이 달려가서 연락을 취했습니다. 이때 집신 하나 신고 혹시라도 늦을까 걱정하면서 적의칩입과 연대의 이상 유무를 알렸습니다. 

연대의 경우 해안가 가까이에 있다보니 적과 대치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해안전투시 유리한 곳에 돌로 쌓았지만 적은 병력이라 큰 역활을 하기에는 무리라고 봐야할 것입니다. 연대에는 6명의 별장과 12명의 봉군이 배치되었는데 별장 2명과 봉군 4명 내지 12명이 1조로 구성되어 3교대로 근무했다고 하는데 요즘의 분대규모라 볼 수 있을 것입니다. 봉수나 연대가 있는 곳의 경우 높은지대에 있다보니 많은 바람이 불기도 하고 겨울의 경우 낮은 지대보다는 추운 곳입니다. 

아래 사진은 삼방산에 있는 삼방연대로 최근에 복원한 것입니다.  
봉수와 연대 그리고 수군진을 통해 제주도를 19세기까지 지켰지만 19세기말 강력한 무장으로 조선을 침략한 일본에 의해 무너지고 말았습니다. 나라의 힘이 강하지 못해 나라가 빼앗기고 제주도민들은 일본군의 비행장건설과 해안기지건설 그리고 군사기지 건설에 동원되었습니다. 그나마 제주도내에서 강제 동원된 것은 운이 좋은편이었고 이역만리 낯선 땅에 강제로 동원된 사람도 많았습니다. 일제강점기 제주도내에 건설된 일본군의 동굴진지의 경우 현재도 남아있는 것이 있습니다. 아직도 발굴되지 못한 것이 더 많다고 합니다. 

이런것은 제주도뿐 아니고 조선의 모든 땅에 사는 백성들의 아픔이었습니다. 이렇게 나라가 빼앗겨 일본을 위해 수 많은 곡식이 수탈 당하였으며 자신들의 군사기지를 짓기위해 대대로 살아왔던 땅을 버리로 강제적으로 이주하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나라가 힘이 없으면 가장 서글픈 것은 바로 백성들입니다. 아래 사진은 일제강점기 가마오름에 조선인을 동원해서 만든 동굴진지로 현재 평화박물관으로 사용중에 있으며 일본인들이 많이 찾아오고 있습니다. 우리 스스로 원해서 동굴진지를 만든 것이 아니라 일본의 침략에 의해 일본의 방어를 위해 이 가마오름 동굴진지는 사용되었던 것입니다. 

여기뿐 아니라 제주 성산일출봉 아래에도 군사기지를 사용할 목적으로 동굴을 만들었고 송악산 동굴진지 또한 마찬가지였습니다. 이외에 알뜨르비행장, 정뜨리비행장,진쯔리비행장, 서위봉동굴진지, 어승생악동굴진지 등 수많은 침략흔적들이 제주 곳곳에 남아있으며 우리 스스로 원해서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철저히 일본의 야혹에 의해 만들어졌으며 우리들은 일제의 의해 강제노역이나 이역만리 전선에 들어가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우리가 원하는 전쟁도 아니었고 우리가 원했던 평화도 우리들은 선택할 수 없었습니다. 이는 우리들의 선조들이 국방력을 강하게 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여기서 알아야할 것이 있습니다. 우리들이 강하지 않으면 후세가 고생한다는 사실을 말이죠.  
너무나 잘 알고 있는 제주해군기지의 경우 여러반대 단체들에 의해 해군기지가 아닌 해적기지로 전락하고 있는 것에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김대중정부 시절부터 추진하던 제주해군기지의 경우 노무현정부 시절 확정이 되었으며 이명박정부에 착공이 들어갔으며 앞으로 차기정부에 마무리 될 예정입니다. 자신들의 정파와 정치적목적이 맞지 않다고 해서 반대를 할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차기정부 어느 정당이 수권정당이 되어도 제주해군기지는 이루어져야 할 것입니다. 이는 제주남방으로 들어오는 물동량을 지키는 것도 중요하지만 우리들의 국토와 재산을 지키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는 우리들의 국토와 재산을 보호함과 동시에 우리들의 후세에게 물려줄 우리들의 조국과 강산이기 때문입니다. 



덧글

  • postvideo 2012/06/18 16:50 #

    제주해군기지 관련 글 잘보고 갑니다.
    제주해군기지 반대 목적에 돌고래 보호 이유도 나오던데 정말 안타깝습니다.
    임진왜란, 일제침략... 역사를 보고 반성해야 한다면 해군기지 건설해야할텐데...정말 답답하네요.
  • 팬저 2012/06/18 16:58 #

    남방돌고래에 관한 글을 제가 작성한 것이 있습니다. http://panzercho.egloos.com/10887142
  • kuks 2012/06/19 15:51 #

    동굴진지 사진을 보니 해당 박물관의 주인이 제주해군기지 찬성의견을 내자 관람객이 뚝 끊겨서 운영난에 시달린다는 얘기가 생각나네요.
    전교조도 그렇고 한결같이 그 쪽에서 무슨 생각을 하고 사는지 모르겠습니다.
  • 팬저 2012/06/19 16:11 #

    예.... 그렇다고 하네요. 댓글 다시는 분의 이야기만 보아도 알 수 있죠.
  • ttttt 2012/06/20 09:08 #

    NL, 종북이 문제죠. 과거 구글에 "김일성 저작집"쳐보면 그런 거 올려놓고 배포하는 단체들이 노동 교육 이런 운동하는 데였다고 하죠. 사회운동과 김일성이 무슨 상관인 지 당췌 모르겠지만, 그 쪽에서는 그걸 올리고 퍼뜨려서 상호 인증해야 서로 믿고 밀어줬다는 말도 있더군요.
  • 팬저 2012/06/20 09:17 #

    해방이 된지 60년이 넘었고 사회주의국가가 무너져 내렸지만 일부는 북한의 말을 믿고 대한민국의 말을 믿지 않고 있죠.
  • 녹차 2012/06/25 06:38 # 삭제

    제주도에 해군기지는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자연적 입지조건이 좋지않다고 하는 것이 걱정이네요 뭐 해류때문에의도 했던 동시에 교차로 진출입이 어렵다는 내용 때문에 좀더 심중하게 고려했어야 하지 않았을까 하네요
  • 팬저 2012/06/25 10:35 #

    해류때문에 동시에 교차 진출입의 경우 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
  • 부우우 2012/07/05 15:00 # 삭제

    그렇다면 우리나라땅은 우리가 지켜야하지 않습니까
    왜 미군이 보이는 것입니까 만약 우리를 지켜줄 사람은 미군 뿐이라고 한다면
    미군은 모두다를 지킵니다 일본,중국,우리보다 선진국들을 지원할지도 모릅니다

    해적기지요?그건 제주도가 말하는 입장이 아닐 껍니다.
    당연히 저도 제주도 강정마을이아니니까 그냥 하는게 나은데 왜 그러는 거지 할지도 모르겟지만..
    제주도의 봉수대도 하나의 역사이겠지만 또다른 하나의 역사는 제주도 4.3입니다.

    긍정적입장이라면 모두 방어할 수 있다고 하지만 핵이 발전된 이 시점이라고도 할 수있겠고

    또한 서해안의 갯벌 앞바다에 기름이 유출되었을 때 안되라고 하는 것 처럼
    그곳 강정은 많은 해양식물이 살고 있고 어디에서도 볼수없는 바위가 있었습니다.
    그래요 뭐 우리를 위한다 칩시다.우리를 위해서 얻는것은 무엇인지 잘 모르겠네요.

    최대한의 방어..최대한의 세금..최대한의..
  • 팬저 2012/07/05 15:31 #

    강정뿐 아니라 전국 어디에도 해양식물은 살고 있습니다. ^^
    오늘 한국 정부가 파나마시티에서 열린 IWC(국제포경위원회) 회의에서 포경 계획을 밝혔습니다.
    이렇게 되면 고래가 죽어가겠죠....
    한겨레에서 그토록 주장하는 해군기지가 들어서면 고래가 죽는다는 엉뚱한 소리가 맞을까요?
    아니면 포경금지가 풀려서 고래가 죽어가는 것이 맞을까요?
  • 음냐 2012/07/12 21:08 # 삭제

    예전에 제주관련단체 중 하나가 군대를 "개"로 표현하고..나서 비판을 바가지로 먹은다음에 유야무야된 선례가 있죠.
    물론 언론과 표현의 자유로서 "해적" 이란 단어도 [쓸 수는 있다 치더라도]...

    하지만 봅시다.
    매 이슈마다 감정이 난무하다 보면 사회,진보계열 운동권 이미지에 먹칠이 될수 있고.
    제3자적 시각에선 딱히 해군기지 반대할 공분을 살만한건 없기에..
    분위기상 표현이 지나치다고 봐야죠.

    이미 유네스코 허위사실과 바로 옆 중도관광지 산림훼손/서귀항 환경평가 부실건에 제주단체는 형평성 문제에 직면해있고.
    강정마을의 경우 지난 뉴스검색만으로도 주민들의 농약/생활하수로 인한 오염문제가 있어왔습니다.
    어로활동중 폐그물망에 대한 문제도 강정또한 마찬가지지요..
  • 팬저 2012/07/12 21:11 #

    여러사실을 은폐하면서 최대한 이슈를 만들어 내어서 반대를 하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그것이 사실이던 그렇지 않던 그건 자신들과 상관이 없다고 봐야겠죠.
    아무튼 사실에 관한 부분의 접근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 kine100 2013/09/04 23:32 #

    제주에 해군기지를 건설 해야 한다는 것에 대한 기본적인 제 의견은 반대에 한표 입니다만,
    제주건 어디건 해군기지를 건설 해야만 한다는 상황에 처해 있다는 것에 대한 인식에 대하여서는 함께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제주 해군기지 건설이 동아시아에 긴장과 군비 경쟁을 촉발 시킬 수 있다는 우려들이 있긴 합니다만...
    적어도 중국과 일본이 진정한 의미와 실질적인 그리고 검증이 확실히 된 그리고 앞으로도 영원히 상대방의 국익도 준수를 해 주며,
    세계평화로의 길을 가는데 앞장서는 국가들이라는 절대 불확실성이 확실 해 질 수 있다면.. 그것은 정말 우려에 지나지 않을 것 입니다만,
    과거로도 안가고 멀리도 가지말고 독도나 이어도, 대한민국이 법으로 정한 해역에서 중일 두국가가 하는 행동이나 방침을 보면,
    어쩔 수 없이 찬성으로 의견이 가는 것은 사실 입니다.
    해군기지를 건설한다면, 신중하게 확실히 검토 하고 확실하고 투명한 보상과 이유등 적극적인 홍보와 공감대, 그리고 신뢰를 형성하고 시작 했어야
    하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큽니다.
    어찌보면 지난 정권에서 임기내에 큰 토목사업사업들을 무리하게 밀어 부치려 했다는 오해일지, 진실일지 모르는 것들을 확대생산 하도록 행동 했던 것도
    현재 아직까지도 끊이지 않는 갈등에 대한 책임이 있지는 않았나 조심스럽게 의견 한번 드려 봅니다.
  • 팬저 2013/09/05 08:32 #

    실질적으로 제주에 반드시 지어야하죠. 그동안 조선에 의해, 일제에 의해, 미군에 의해 지어진 군기지를 계속해서 사용해 왔던 것과 달리
    대한민국의 주권으로 군사기지를 만들려고 하는것입니다. 그러다가 야권에 의해 민이 함께할 수 있는 항구를 만들라고 해서 민군복합항을 건설중에 있습니다.
    홍보의 부족성은 느끼지만 공감대는 많은 국민들이 느끼고 있습니다.
  • kine100 2013/09/05 22:32 #

    @팬저님
    민군복합항 이라는 방식에도 문제가 좀 있다고 봅니다.
    민항이면, 민항 군항이면 군항.. 분명 군이 이용하는 항구라면 민간들이 이용할 때에 불편함이 따를 것이고,
    민간의 눈치를 보지 않을 수 없는 군으로서도 이용에 불편 할 것이구요..
    경제성의나 편의성이 떨어지는 민항은 필요치 않고 작전에 불편한 군항도 전투력과 아까운 국방비만 잡아 먹을뿐 일텐데요..
    설마가 사람 잡는 다고.. 유사시에 미해군과는 달리 한척의 함정도 아쉬운 우리해군에게 미 구축함 'Cole'호 사건과 같은 일이 일어 나지 말란 법도 없고요..
    여권이건 야권이건 정권잡으려고 서로 잡아 뜯고 추한 짓 하는 건 그런다 치더라도,
    국방에 관한 건 만큼은 제발 여야없이 생존의 논리로 좀 접근 햇으면 바램입니다.
  • 팬저 2013/09/06 09:09 #

    민군복합항은 해군이 원해서 선택된 것은 아니고 정치권에 의해 선택된 것입니다.
    그래도 크게 문제될 것은 없습니다. 세계여러나라에서도 민군복합항은 사용중에 있으니까요!
    그리고 계류장의 경우 대형 크루저선박정도 출입하는 것이라 크게 불편함이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잠수함부분이 조금 걸리는데 이부분에 대한 보안은 필요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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