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아쉬운 시간이 멈춘읍성 낙안읍성 답사기 성곽탐방기



이번에 낙안읍성을 다녀왔습니다. 그동안 몇번에 걸쳐서 낙안읍성을 방문했는데 갈때 마다 다른 것이 읍성이 주는 매력인 것 같습니다. 처음에 갔을때에는 "이런 곳이 있었네"하는 매력에 빠져들다가 다시 갔을때에는 전통의 맛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래도 그때에는 읍성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하고 그저 관광객의 입장에서 바라보던 것이었습니다. 그후 읍성을 배워가면서 가보니까 관광객으로 바라보던 때랑 틀리더군요. 이번에 다시 가보니까 어딘가 어색한 부분도 눈에 들어오더군요.

그동안 낙안읍성에서도 수문장교대식을 하였지만 필자는 보지 못했는데 이번에 보게 되었네요. 낙안읍성의 수문장교대식의 경우 서문지와 동문을 오고 가면서 수시로 수문장교대식을 관광객들에게 보여주고 있었으며 한국어와 영어로 수문장교대식 관련된 내용을 알려주고 있었습니다. 저번에도 이야기하였지만 조선시대 낙안읍성의 중심문은 남문이었지만 현재의 중심문은 동문으로 되어있다보니 동문앞에서 수문장교대식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병사들의 경우 우리가 잘 아는 당파를 들고 다니고 있더군요. 이왕 재현하는 거 당파말고 창을 들고 다녔으면 더욱 더 좋았을 것 같은데 말이죠. 또 관광객들에게 사진도 함깨 찍고 복식체험을 할 수 있게 하여 놓았더군요.  
이번에 가서 보니까 저번에는 없었던 석구입니다. 현재까지 남아있었던 석구의 경우 두개였는데 이번에 새롭게 복원을 한 석구까지 포함하여 원래 있었던 3개로 맞추어놓았더군요. 새롭게 복원한 것은 화강석으로 한 것 같은데 예전의 것이랑 색상이 틀리더군요.
동문에 깃발을 든 병사가 있었는데 주작 깃발을 들고 있더군요. 동문위에 서 주작을 들고 있다는 것이 잘못된 것은 아닌가 생각했습니다. 주작이라면 남쪽을 상징하는 것이며 남쪽의 경우 빨강색 동쪽의 경우 청색, 서쪽은 백색, 북쪽은 흑색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동문위에는 청룡을 상징하는 깃발과 청색의 깃발이 있어야 하는데 주작의 깃발이 있더군요. 
남문지 옹성입니다. 낙안읍성의 옹성의 경우 반원형의 옹성이 아니고 ㄱ자로 된 각이진 옹성입니다. 하지만 자세히 보니까 옹성의 크기가 너무 작더군요. 사진과 같이 옹성이 되어있다면 옹성의 기능을 할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들었습니다. 반원형의 옹성보다 옹성안의 크기가 작기 때문입니다. 그에 비해 동문의 옹성의 크기는 남문보다 큽니다. 위에서도 이야기하였지만 조선시대 낙안읍성의 중심문은 남문이기 때문에 적어도 동문의 옹성과 같은 크기로 해야 할 것인데 너무 작게 만들어 놓았더군요.
몇번에 갔어도 낙안읍성 모형이 있는 곳에는 한번도 가지 않았는데 이번에 가보게 되었네요. 
좀 더 자세한 것은 다음에 낙안읍성이야기때 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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