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저의 국방여행 블로그 정리 팬저이야기



블로그를 개설한 것이 지난 2006년 6월 1일입니다. 당시 필자가 속한 자주국방네트워크의 데이터 용량의 한계로 사진 이미지가 두장만 올라가는 관계로 더 많은 사진을 첨부하고자 블로그를 개설하였습니다. 그 이전에 잘 아는 후배가 블로그를 개설하면서 블로그의 장점을 이야기하였지만 블로그안에 채울 컨텐츠가 없어서 개설하지 않다가 자국넷에 이미지를 첨부하고자 만들었던 것이었습니다. 

당시에는 지금과 같이 글을 완전히 작성하여 올리는 것은 아니고 이미지만 올리고 글은 자국넷 홈페이지에 올리는 방식이었습니다. 사실 필자가 개설한 블로그의 경우 엠파스였는데 그 이유는 기존에 있었던 네이버와 다음의 경우 html소스를 가지고 가서 자국넷에 붙히기를 하면 X박스가 떠는 엠박현상이 발생하여 이 엠박현상이 떠지 않는 엠파스로 터를 잡았던 것이었습니다. 

이렇게 엠파스에 블로그에 글을 올렸어야 했으나 여러가지 이유로 거의 사용을 하지 않고 있다가 2007년 2월부터 본격적인 블로그에 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개설은 2006년 6월이지만 블로그 개설의 경우 2007년 2월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후 꾸준히 사용하였습니다만 엠파스가 SK에 매입이 되면서 필자의 블로그도 이글루스를 선택하거나 싸이월드 블로그를 선택했어야 했습니다. 아무래도 싸이월드보다는 이글루스가 편할 것 같아서 선택하여 왔으며 지금까지 이용하고 있습니다. 

사실 블로그만 이용하려고 한 것이 아니고 다른 사이트에 퍼가기 위해서 개설된 블로그다 보니 타 사이트가 주고 블로그는 보조적인 성격이 강했습니다. 그러다 필자가 자국넷에서 탈퇴하고 자리잡으면서 블로그가 주가 되게 되었고 블로그의 글을 다른 곳에서 가져가는 반대현상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블로그 활동을 하면서 큰 이슈를 만들어 내지는 못하였습니다만 나름대로 애착이 가는 글이 있습니다. 또 언론사였다면 큰 특종은 아니어도 어느정도 히트 할만한 이야기가 있는데 한번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에서 이야기하였지만 본격적인 블로그에 글을 적을때였습니다.(물론 자국넷에 글을 올리는 것이 목적이지만 말이죠) 당시 독도함에 탑재를 할 LCAC인 LSF-2(솔개-2)에 관하여는 아는 사람이 별로 없었을때 였습니다. 당시 필자가 마산 무역로에 있는 한진중공업을 지나갈때 한진중공업 내부에서 LSF-2(솔개-2)를 생산하고 있었습니다. 사진을 찍어서 자국넷에 올렸는데 여기저기서 사진을 가져가기도 하였죠. 물론 몇 시간 뒤에 한진중공업에서 보안 관계상 사진을 내려달라고 요청이 들어와서 사진을 내렸습니다.


이후 공기부양정인 솔개2가 시험운행하는 것을 언론에 공개를 했습니다만 전속력 주행이 아닌 모습이었으며 이때문에 당시 네이버 한일군사게시판에서는 여러 이야기가 나오고 있었으며 일본 밀매들은 한국은 만들려면 멀었다고 이야기하기도 하였습니다. 이에 대해 반반을 하려고 해도 주행모습의 사진이 없어서 애를 먹고 있을때였습니다. 필자가 아침에 행사가 있어서 마산 해안로를 가고 있는 도중에 공기부양정인 솔개2의 모습이 보이더군요. 급하게 차를 대충 세우고 찍은 사진이 바로 아래에 소개할 솔개2의 주행모습입니다. 이 사진을 통해 한진중공업에서 만든 솔개2인 LSF-2의 능력이 입증되었죠.


그후 LSF-632의 모습도 보기도 하였죠. 국군의 날 행사의 일환으로 진해에서 해군 함정공개행사가 있었습니다. 공개된 함정은 향로봉함과 대조영함이었습니다. 필자가 향로봉함을 구경하다가 바다를 보는데 저 멀리서 입항하는 함정이 있었는데 바로 강감찬함이었습니다. 당시 강감찬함은 대우중공업에서 해군에 인도되어 진해해군기지로 들어오는 순간이었는데 운 좋게 필자 눈에 들어 오게된 것이죠.


밀리터리 말고를 이야기하자면 우리문화재연구원에 있는 권순강 팀장이 준 부산진성발굴 지적도를 보는 순간 아! 이건 왜성의 방식을 이용한 부산진성이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후 인터넷을 통해 부산진성에 관련된 사진을 구하고 보니까 확실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조선후기 부산진성의 경우 자성대왜성의 성곽위에 조선의 누각을 사용하는 방식, 즉 혼합방식이었으며 왜성의 장점을 이용하여 축성한 것이었다고 발제글을 작성하였습니다. 그동안 조선후기 부산진성은 조선식의 성을 이용했을 것이라 생각하고 있었던 것과는 다르게 나오게 된 것이었습니다. 실질적으로는 자료를 넘겨준 우리문화재연구원의 권순강팀장이 먼저 발견했을 것입니다. 


또 얼마전에 글 올렸던 웅천왜성의 나성은 하나 더 있다라는 것도 한일 왜성연구가들 사이에 이슈가 될 것이 분명합니다. 그동안 나성의 경우 웅천읍성에서 공격해오는 적을 막기위해서 만든 나성과 조선수군의 공격을 막기위해서 축성한 나성 이렇게 4개의 나성인데 필자가 2009년 10월 웅천왜성을 답사하면서 글을 올렸었죠. 아마도 이부분은 한,일 양국 통털어 최초로 발견하여 글을 올린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이것말고 해군에서 만드는 차기상륙함 2의 건조능력 확대를 바라는 최초 1인 시위를 하기도 하였고, 이지스함 1척 건조하려고 약속하고 약속지키지 않는 국회의원 방문 항의서한 전달, 독도를 지키는 것은 강력한 해공군력만이다 해공군력에 관심이라는 기자회견,마산 왜성터에 있는 충혼탑이전하라고도 하였습니다. 또 창원읍성의 읍성보존을 위한 이야기, 웅천읍성 축제를 위한 제안, 창동에 있을 합포진성에 관한 이야기를 하기도 하였습니다만 필자의 능력부족으로 인해 아직 이슈화되지 못하고 있습니다만 언젠가 되리라 믿고 열심히 블로그에 글을 작성해보려고 합니다. 


본격적인 블로그를 개설한 2007년 2월을 기준으로 보니까 5년하고도 5개월이 되었네요. 필자 블로그 방문자가 992,000명정도 됩니다. 이번 7월 안으로 100만명이 될 것 같습니다. 더디지만 꾸준하게 방문해주신 많은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블로그 2.0이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덧글

  • kuks 2012/07/23 13:52 #

    저는 최근에야 블로그 개설하면서 팬저님의 블로그를 뒤늦게 알게 되었지요.

    좋은 글 감사히 보고 있습니다.
  • 팬저 2012/07/23 14:30 #

    ㅎㅎ 감사합니다. 저도 Kuks님 글 보면서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
  • dunkbear 2012/07/23 15:05 #

    좋은 글과 자료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다음에는 10년 10개월을 축하해야겠죠? (^^)
  • 팬저 2012/07/23 16:26 #

    감사합니다. 저도 잘보고 있으며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
  • 역사관심 2012/07/23 16:28 #

    항상 포커스 맞추고 정진하는 모습에 많이 배웁니다. 좋은 글 많이 써주세요~.
  • 팬저 2012/07/24 09:55 #

    감사합니다. ^^ 저도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 식빵스러움 2012/07/23 16:48 #

    항상 좋은 직촬!! 사진과 자료 잘 감상하고 갑니다.
  • 팬저 2012/07/24 09:55 #

    그렇나요? 요즘 많이 부족한것 같은데 칭찬해주시니 감사합니다. ^^ 좋은 소스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 에로거북이 2012/07/23 19:54 #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블로그도 더욱 번창하길 빌겠습니다.
  • 팬저 2012/07/24 09:56 #

    항상 새로움을 알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허정도 2012/07/24 10:33 # 삭제

    안녕하세요?
    지난 번 전화 받은 것 깜빡 잊었습니다.
    제가 요즈음 어떤 일로 정신이 없거든요.
    미안합니다. 팬저님 글이니 별 문제 없겠죠
    더운 여름 건강히 보내십시오.
  • 팬저 2012/07/24 13:32 #

    네.... 더운날씨 몸건강히 잘 보내시기 바랍니다.
  • 2018/01/04 21:58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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