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 잠수정침투 사실일까요? 국방뉴스



강릉 잠수정침투 사건이 부유물이다는 헤프닝이 공식적으로 발표되었는데도 여러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현재 제보자가 찍었던 사진을 보면 어느정도 잠수함이나 잠수정으로 오인하기 좋은 것은 사실입니다. 제보자가 찍었던 지점은 해안에서 잠수정까지 500미터지점이라고 했습니다. 전체적인 실루엣이 잠수함과 같이 생겨서 오해하기 딱 좋을 것이라 생각이 드네요. 여러분이 보시기에는 어떠한지요?
 일단 우리나라 잠수함의 경우 연근해에서 군항으로 입항할때 아래 사진과 같이 부상하여 입항합니다. 이런 사진은 종종 민간인에 의해 찍히기도 합니다. 사진출처 : 카페 이순신을 배우는 사람들 어영담님
 손원일급 잠수함으로 보이는 잠수함이 입항하는 모습입니다. 위 사진을 크룹한 것입니다. 
▼ 장보고급 잠수함이 부상하여 항해하는 모습입니다.  사진출처 : 유용원군사세계 60chan님 
 또 다른 사진으로 장보고급 잠수함이 입항 또는  출항하는 모습으로 부상하여 항해하고 있습니다. 사진출처 : 남쪽바다와 배 님 블로그 
대한민국해군의 잠수함의 경우 군항으로 입출입할 경우 부상하여 항해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는 오인을 막기위한 조치이기도 하고 해상에 있는 그물 등을 피하기 위한 조치로 보입니다. 이렇게 대한민국해군은 부상하여 항해하는 것에 비해 북한해군 잠수함및 잠수정의 경우 대한민국에서는 잠수하여 항해하였음을 알 수 있습니다. 1996년 잠수함 사건이나 꽁치급 잠수정 모두 수중항해하다가 문제가 되었던 것입니다. 따라서 북한해군이었다면 수중항해로 접근하지 부상하여 접근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두번째는 제보자가 발견한 지점이 500미터 된다고 하였는데 육지에서 바다를 바라보았을때 500미터이면 아주 가까운 거리이고 이정도 거리라면 잠수함인지 아닌지를 육안으로 볼 수 있는 거리입니다. 안개가 아주 많다면 모르겠지만 일반적인 날씨라면 육안으로 구분이 될 정도입니다. 위 사진의 경우 배에서 어느정도 떨어져서 사진을 찍었을까요? 적어도 500미터 이상의 거리에서 찍었던 사진들입니다. 

아래 사진을 보면 더욱 더 자세히 알 수 있습니다. 해군사관학교에서 열린 해군 사관후보생 ocs 임관식때 찍은 사진으로 장보고급 잠수함과  이순신급 구축함, 천지급지원함, 고준봉급 상륙함이 보입니다. 필자가 찍었던 곳에서 옥포만을 바라보았을때 장보고급이 있는 위치까지는 대략 450미터 정도 됩니다.  그리고 이순신급구축함이 있는 곳까지는 500미터가 됩니다. 이정도 거리에서 육안으로 구분이 되지 않는다는 것은 이해하기 힘이 듭니다. 
 또 다른 사진은 오늘 가져오지 못했는데 다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필자가 마산 앞바다에서 마창대교 방향을 보고 찍은 사진입니다. 필자가 보는 방향에서 마창대교까지의 거리는 대략 8.5km이고 어부들이 고기를 잡고 있는 곳까지는 대략 1.5km가 되는 곳입니다. 그만큼 육지에서 바다를 보면 가깝게 느껴집니다. 
세번째는 잠수정으로 추정한다고 했을경우 함수와 함미까지 어느정도 부상해야하는데 그런 것이 보이지 않습니다. 대한민국해군의 잠수함들이 부상하여 항해하는 장면들을 보면 그렇다는 것입니다. 사진에 찍힌 곳은 잠수정의 함교만 보이고 함수와 함미가 보이지 않는다는 것은 이해하기 힘이 드네요. 

 중국함대가 북한 원산항을 방문했을때 찍었던 북한해군의 로메오급 잠수정으로 함수와 함미의 모습이 보입니다.  
 2007년 국제관함식때 수상항해하는 대한민국해군의 잠수함들입니다. 함교와 함께 함수와 함미의 모습이 보일 것입니다. 아래사진은 손원일 잠수함의 수상항해모습
▼ 장보고급 잠수함의 수상항해모습으로 함수와 함미의 모습이 보입니다.
네번째로는 대한민국해군이던 북한해군이던 중국,러시아,미국해군이던 모든 잠수함에 있는 것이 잠망경입니다. 잠망경은 탐색잠망경과 공격잠망경이 있는데 공격잠망경은 목표물의 방위에 대한 최종확인용이고 주로 사용하는 것은 탐색잠망경입니다. 탐색용잠망경에는 이외에 적외선 감시 카메라, GPS안테나, 조기경보장치(EWS Early Warning System)용 안테나 부가적으로 설치함으로 인해 함교위로 여러개의 알 수없는 잠망경이 보입니다. 사진에는 이런것이 보이지 않습니다. 

 아래 사진의 경우 북한의 잠수함이 강릉침투때 가져온 상어급 잠수함으로 여기에도 잠망경의 모습이 보입니다.  사진출처 : 한국컴퓨터선교회
이상 4가지의 경우를 보았을때 북한 잠수정은 아닌 것 같다는 것이 결론입니다. 다만 이런 대잠수함전 부분에 지대한 관심이 필요할 것이며 대잠수함전을 위한 전략이 필요하며 장비도 필요할 것입니다.



덧글

  • kuks 2012/10/04 14:30 #

    저도 아니다고 보고 있습니다.

    과거 사례에서도 야간에 수중침투하다가 좌초하면서 장비파괴와 비문소각이 이뤄졌고 그 과정에서 발생한 불빛으로 인해 민간인에게 발각되었지요.
  • 팬저 2012/10/04 20:09 #

    예... 그렇다고 봐야겠죠. 그정도라면 일반 기관총으로 발사해도 가까운 거리인데 그곳까지 들어올리 없죠. 1~3km 정도라면 모를까 말이죠.
  • net진보 2012/10/04 15:07 #

    마침 해뜰때 니..어둡고 그래서 헤깔렷을 가능성이 잇죠....
  • 팬저 2012/10/04 20:10 #

    제가 볼때에는 육안으로 확인하지 않고 핸드폰으로 찍은 사진을 보니까 그런것 같아서 신고한 것 같습니다.
  • ttttt 2012/10/09 10:41 #

    갑판이 스무스하게 올라왔다 내려가는 모양새를 봐서는 209급은 아닌 것 같아요. 209는 머리가 향유고래처럼 불쑥 튀어나온 형태니까.
    게다가 세일 앞부분 갑판 길이, 세일 후방 한참 뒤에 물살있는 게 방향타라 치면 거기까지의 길이로 봐선 우리 잠수함일 리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거 어때요?
    http://www.military-today.com/navy/soryu_class.htm
    http://gentleseas.blogspot.kr/2010/09/pakistani-advocacy-of-hdw-type-214.html
  • 팬저 2012/10/09 10:36 #

    일단 잠수함은 아닌 것 같습니다만 공식적으로는 아니다라고 발표했으니 그렇게 일단 믿습니다. 그리고 500미터 이내라면 육안으로 구분이 가능합니다. ^^ 그런 사진은 다음에 올려볼께요. 찍은 사진이 있거든요. ^^
  • ttttt 2012/10/09 10:41 #

    아니라면 아니라고 믿어야죠. 그냥 해보는 상상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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