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기보다 월등한 것은 이를 운영할 인력이다 국방뉴스



조금 오래된 이야기입니다. 지금으로 부터 5~7년전에 비밀에서 한바탕 소동이 있었는데 그것은 바로 북한에서 탈북한 회오리33님의 이야기때문이었습니다. 북한에도 증가장갑을한 땅크가 있다 없다 등 이런식으로 이야기가 있었는데 지금 현재보니 그 이야기가 다 맞았던 것 같습니다. 그 당시 비밀회원들에게 상당한 인기를 끌었고 회오리33님의 코너도 증설되고 책도 발간했던 기억이 납니다. 당시 밀매들은 한국군이 북한군에 비해 무기의 질적우세라면서 북한군을 무시하였습니다. 회오리33님은 한국국의 능력은 인정하면서도 북한무기를 다루는 인력들은 남한군보다 군생활을 오래되고 경험이 많아서 무시하면 안된다고 하였습니다. 당시 많은 사람들은 그런것보다 무기의 능력이 질적으로 높고 한미연합군이면 충분히 방어를 할 수 있다면서 회오리님의 이야기를 일축하였습니다.

그런데 요즘 언론에 나오는 이야기를 보니 회오리님의 이야기가 맞았다는 생각을 가져봅니다. 최전방 철책선에 CCTV, 경계로봇 등이 설치되면 뭐합니까? 이것을 운영하는 인력들이 내몰라하고 있는데 말이죠. 노크귀순이라고 하는 것만 보아도 얼마나 경계가 허술한지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번에 단순히 귀순이어서 다행이지 강릉침투사건과 같이 적의 1개분대 병력이상 들어왔다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생각만해도 끔직합니다.   

상대방의 국가보다 더 빠르고, 더 강력하고, 더 먼거리를 쏠 수 있는 무기가 현대전에서 무시할 수 없음을 지난 걸프전에서 보여준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아무리 좋은 무기가 있으면 뭐합니까? 이를 운영할 인력들의 정신상태가 개판인데... 이정도라면 스타크래프트에서는 GG쳐야 합니다. 베트남과 아프카니스탄이 미군과 소련군보다 무기가 좋아서 이긴것은 아닙니다. 더 적은 숫자의 병력으로도 이긴 것은 강력한 의지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동안 밀리터리매니아로 무기의 제원과 성능에 현옥되어 있었던 것은 아닌지 저 자신부터 반성하게 됩니다. 무엇보다 무기를 운영해야할 인력의 정신무장과 함께 철두철미한 경계가 이루어져야 후방에 있는 국민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을 것입니다. 또 이번기회에 군은 제대로 진단을 받아보아야 할 것입니다. 불치의 병에 걸린 한국군은 아닌지 아니면 단순한 기침에 불과한 것인지 철두철미하게 진단을 받아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정말 군인답게 물러날줄 아시기 바랍니다. 계속해서 책임을 떠 넘기는 태도 보기가 좋지 않습니다. 책임을 질 주 아는 장군으로서 품위도 지킬줄 아시기 바랍니다.

또 병사들에게 사기 진작을 심어주기위해서 하는 행동들이 결국은 병사들의 사기를 떨어트린 것은 아닌지 반성해야 할 것입니다. 군화가 맞지 않아서 지급을 못한다거나, 엉망진창인 군복을 지급한다거나, 몸에도 않좋은 음식을 준다거나 하는 것은 모두 병사들의 사기를 떨어트리는 것입니다. 나하나 잘 살자고 문제가 있는 부품을 납품하는 납품업자나 원가를 부풀리게 높게 책정하여 청구하는 업자들도 이번 사건과 직접적인 상관은 없지만 군대의 사기를 저하시키는데 일조를 한 것은 사실인 것 같습니다. 

또 계속해서 말썽이 나는 무기개발 등도 하루빨리 고쳐야 할 대목일 것입니다. 이 또한 별 상관이 없어보이지만 서로 책임을 떠김기고 있는 것을 보아서는 별차이가 없어보입니다. 다른 한편으로는 틈만나면 군에서 훈련하는 것 조차 시비를 거는 남한내 사이비 시민단체들도 정신차려야 할 것입니다. 끊임없이 기뢰설, 좌초설 등을 퍼트리는 일부 언론 또한 자유로울 수 없음을 알아야 할 것입니다.   
사진출처 :KBS



덧글

  • SKY樂 2012/10/17 09:28 #

    그러고보니 스타크래프트에서 비싼 고급유닛 생산했는데 어이없게 드랍쉽에 태운 마린에게 본진 털려서 패배하는 게임도 많이 본 것 같네요.
  • 팬저 2012/10/17 17:13 #

    그럴수도 있을 것 같네요. ^^
  • ㅇ는바다사자2 2012/10/17 09:31 #

    좀 맥락이 약간 다른 이야기지만..

    군대 생리상 한 달 정도나 떠뜰석해지다가 유야무유될 거라고 봅니다.
    군단에서 사단으로 사단에서 연대로 연대에서 대대로
    하루에도 몇 통의 <군기 확립 강조 지시~>운운하는 공문 기안이 내려올 것을 생각하면 안습...
    정신교육 한답시고 안보교육관 데려가서 동영상이나 좀 보여주고 대대장 교육이나 하고
    보여주는 쇼나 하다가 끝나겠죠.
    저기 전방 애들은 하루 7시간 수면 외에 10시간 경계근무 그리고 남는 시간은 제초작업 등
    정말 피곤하다 합니다. 애들이 조는 건 정말 게을러 빠져서가 아니라 여건이 보장이 안 되어서일 텐데
    (특히 무엇보다 전체 수면시간보다는, 잠을 쪼개서 자는 것으로 인한 바이오리듬 파괴가 가장 스트레스)
    이번 여론으로 혹시나 병사한테 책임을 묻는 분위기가 군대 내에서 더 조성이되지 않을까 걱정이 되기도 하고요...

    군대에서 <군기를 확립하여 문제를 해결한다!>는 말은
    실은, <아무 것도 안 한다>는 말과 거의 비슷하거든요...쩝..
  • 팬저 2012/10/17 17:14 #

    예... 말씀하신 것처럼 여러가지 여건상 힘들 것이라는 것은 알고 있습니다만
    이런 사건이 한건이면 그래도 그렇네라고 하겠지만 몇건이 일어나니까 국민으로서는 불안감을 가지지 않을 수 없습니다.
  • 아무것도없어서죄송 2012/10/17 09:45 #

    제가 알기론 22사단이 조금 환경이 나쁘다고 알고 있습니다. 경계해야될 구역은 많고 사람은 없고....
    제가 보기엔 23사단을 해체시키지 말고 북쪽으로 올려보내서 22사단 담당구역을 좀 분담하게 하는 편이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돈이 왕창 깨질 이야기군요.
  • 팬저 2012/10/17 17:15 #

    일단 병력을 촘촘히 배치할 필요성은 있겠죠. 그리고 무엇보다 사명감이 없으면 아무리 많은 병력이 있어도 뚤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꿀꿀이 2012/10/17 10:12 #

    요즘 군대가 어떤지는 모르지만... 정말로 군기가 이탈리아 군대 마냥 되어있다면 무기가 아무리 좋아도 소용없죠...
  • 이탈리아 종마 2012/10/17 14:22 #

    이탈리아군 까지 마세효...

    2차대전 이탈리아군 전설은 과장된 유머입니다.
  • 팬저 2012/10/17 17:16 #

    이탈리아군보다는 우리가 흔히 이야기하는 당나라군이 더 찾기가 편할 것 같습니다.
  • 오땅 2012/10/17 10:14 #

    무기보다 월등한 것은 이를 운영할 인력이다.

    무기의 질도 중요하지만 인력도 그만큼 중요한 거.
    예, 맞습니다.
    대표적인 사례가 중국 국공내전과 베트남 전쟁이지요.
  • 팬저 2012/10/17 17:16 #

    좋은 무기도 필요하지만 철처한 경계를 통한 것도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 폴라리스 2012/10/17 10:41 #

    북한군에 건빵은 없다....의 초기 자료 편집을 담당했던 저로선 회오리33님 관련해서는 참 뭐라 할 말이....
    지금도 그때 게시판내용들 정리한 것들을 아직도 가지고 있는지라 뭐랄까...애증이랄까요? 아니면 아쉬움이랄까요?
    회오리33님이 중국에서 사라진건지 잠적한건지 모르겠지만 그건 둘째치구요..

    출판 기획단계때부터 너무 1인의 증언(?)에만 의존하여 책을 내기엔 무리가 따른다....다른 탈북자들의 이야기를 더 넣어서 신뢰도를
    높여보자. 라고 주장했지만 시일상의 문제로 그냥 게시판 정리하고 모자란거 추가되는 식으로 나오긴 했지만....저 개인적으로는
    아직도 100%의 신뢰성은 아니다..라는 생각이 들곤 합니다. 예를 들면 1천마력 엔진이라든가 등등 지엽적인 문제들이지만요..

    하지만, 장비가 아무리 많아진들 운영하는 사람이 바보라면 그저 고철일뿐.....이라는 생각엔 동감합니다.
  • 팬저 2012/10/17 17:18 #

    직접 초기에 참여하신분이 이렇게 적어주시니 고맙고 반갑습니다.^^
    일단 여러부분중에 아직도 믿기 힘든 것은 분명하게 사실입니다.
    그러나 몇몇 이야기는 맞다는 것도 사실인 것 같습니다.

    병력의 질적수준도 반드시 필요하고 이를 운영할 인력도 중요할 것 같습니다.
  • Dead_Man 2012/10/17 12:36 #

    월 10만원 받고 GOP경계근무 서봐라 정신력이 팍팍 증가해서 대남 경계력이 강화되지....

    군기만 외친다고 군기가 확립되는게 아님... 정신력으로 전쟁하는 시기가 지난게 대체 언제인데
  • 팬저 2012/10/17 17:19 #

    월 3,000원을 받고도 경계근무를 서봤던 사람들도 있고 그보다 못한 돈을 받고 경계근무를 쓴 사람도 많을 것입니다.
    물론 정상적인 근무를 위한 예산확보도 중요할 것입니다만 그만큼 책임도 따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Dead_Man 2012/10/17 12:40 #

    그리고 장비보다 군기가 우선이라는데 장비부터 좀 주고 말을 하던가... 장비도 안주고
    정신력 드립하면 국군이 일본군이랑 다를게 뭐가있나
  • 팬저 2012/10/17 17:20 #

    장비가 여전히 부족한 것은 사실이지만 남북한 대비하여 일부 품목은 뛰어난 것도 많은 편입니다.
    정신력도 중요하지만 그를 다루는 인력관리도 중요합니다.
  • 지화타네조 2012/10/17 15:46 #

    월급이나 많이 받고 군생활 하면 돈을 그만큼 먹고도 그모양이냐고 까겠는데 개차반같은 대우 받으며 생활하는 사람들이 어련히 사기가 충천하고 책임감이 가득차겠습니다.
  • 팬저 2012/10/17 17:21 #

    보수를 한만큼 받아가면 좋겠죠. 하지만 그것보다 시스템으로서 막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홍차도둑 2012/10/17 18:19 #

    팬저님의 의견에 일부는 동감하지만 일부는 반대합니다.
    반대하는 이유중 하나는 지화타네조님, Dead_Man님의 의견과 맥을 같이 합니다. 더불어 다른 반론도 할까 합니다만...업무중이라...

    하지만 펜저님의 의견중 절대 동감하는 것은 있습니다.
    군이라는 특수상황은 평시나 전시나 빡심은 빡셉니다. 그리고 평시의 빡심은 전시를 위함이며, 그 평시의 긴장이 풀어지고 할 때 인류사의 많은 사건이 터졌습니다. 그런 부분은 언제나 '명확히' 결론이 나야 하나...

    긴말은 그렇습니다만...한국의 상황상 그게 될런지는 모르겠습니다. 이뿐입니다.
  • 팬저 2012/10/18 08:35 #

    전 주는 월급이 적어서는 아니라고 보고 있죠. 언론에 나오는 이야기는 근무 범위가 넓다 등의 이야기가 있는데 일부는 맞을 것 같다는 생각을 가졌습니다.
  • 자이드 2012/10/17 18:32 #

    그래도 북한보단 대우가 낫다고 하는거 자체가 어이없는 이야기죠 사람 정신력도 뭔가 의욕이 있어야 솟는건데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언급이 없으시거나 했던말 또 하시면서 원론적인 말만 되풀이 하시는거 같네요

    군대 다녀와 보셨다면 말씀하신 내용과 현실과의 거리가 꽤 있다는걸 아실텐데 말이죠
  • 팬저 2012/10/18 08:39 #

    정신력이 없어서 문제가 있다는 것도 분명하게 있을 것이고 이보다 더 큰 것은 넓은 경계구역일 것입니다.
    하지만 모든 전쟁에서 우수한 무기로 무장했지만 강한 정신력이 없어서 진 전쟁도 많음을 역사는 알려주고 있습니다.
    정신력을 위해 군가산점부분은 일부분이라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전 개인적으로 찬성을 하지만 오랫동안 아직 추진이 되고 있지 않으니까요?
    문제는 이런 제도때문에 군경계가 뚤리고 안뚤리고는 우습다는 것입니다.
  • ttttt 2012/10/18 00:10 #

    이런 일이 일어나면
    한국: 장군 몇이 회의하고 나서 결론, "인력없으니 군기를 강조하고 막사를 개선하고 장비를 뭐 더 붙인다."
    미국: 수학자, 게임이론가, 심리학자를 들여보내서 몇 달에서 1년 같이 생활하며 관찰하고 면담하고 시스템을 개선하기 위해 연구한다.
    한국: 미국에 좋은 게 있다! 는 소문이 나면 가서 베낀다.
    이렇게 흘러가지 않을까요.

    막사 개선하고 구타없애고 월급 아무리 많이 줘도, 잠 안 재우고 사람 피곤한 일과가 계속되면 소용없다고 생각합니다. 장비만큼이나 근무하는 인간을 연구해야 하고, 그러기 위해서 사관학교출신말고 바깥에서 도움을 받을 때가 된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이렇게까지 된 건, 위에서 밑으로만 가지 피드백이 안 먹히니 그런 게 아닐까요. 수십년째 말입니다. 국군은 태생부터 좋은 건 다 미군에게 배워왔습니다. 모든 시스템을.. 한국형이란 건 주로 돈없을 때 하는 거랑 북한과 티격태격하며 얻은 노하우에 한정된 게 아닌지요.
  • 팬저 2012/10/18 08:41 #

    일단 그부분은 맞을 것 갑습니다. 일단 여러가지 개선해야할 부분이 많는 것은 사실입니다만.
    일단 경계근무에 투입되는 병력들은 힘들겠지만 최선을 다해 경계를 서야겠죠.
    또 군에서는 부족한 병력보충과 함께 여러가지 장비를 투입해야겠고요.
  • ttttt 2012/10/18 20:55 #

    하지만 말씀처럼 하는 것이 임시방편이 아니라 언론이 잠잠해지면 "그걸로 됐다"고 갈음할 것 같아서 말입니다. 지금까지처럼요.

    예산 몇십억 정도, 대부분 초빙하는 전문가 인건비로 해서 전방대대와 같이 1년 살라고 하면 뭔가 결과물이 나올 겁니다. 그 사람들 소속은 대통령 직속으로 해서 기무사가 상관할 만한 보안문제를 제외하고는 군계통이 절대 터치못하도록 하고 객관적으로 조사하게 하고요. 국내에서 부족하면 미국쪽에서도 단기적으로 자문을 받아볼 사람을 알아보고요. ADD와 대학, 민간 기관, 관련 방산업체에서 필요한 분야 인력을 추천받아서 말입니다. 북한놈들이 GOP앞에서 사진찍어가도 덜덜 떤다는 상황인데 숨길 게 뭐 있겠습니까. 고급인력을 제값주고 초빙해 활용하자는 말에 만약 군사보안을 내세워 군내부에서 해결한다며 거절한다면 그 놈 참 얼굴가죽 두꺼운 놈일 겁니다. 그렇게 돈써도 그 이후에 절약되는 돈이 더 많을 거라 생각합니다.

    지금 꼴이, 근무하는 현장인력은 대부분 단기복무로 끝나고, 현장의 경험이 현장에서 썩고 현장인력의 좌절은 상층으로 피드백이 어렵게 만들고, 상층부에서는 자기가 근무하던 수십 년 전 생각만 하고 대가리 썩어있는 것 같습니다. 이런 상태에서는 장비를 더하든 뭘 바꾸든 알지도 못하고 눈먼돈 쓰는 겁니다. 그러니 개발 중에 수시로 요구사항이 변경되고 그나마 실제 시험해보니 맞지도 않고 그럼에도 이걸로 됐다며 납품받아놓고는 못 써먹겠으니 치장하고 자기 임기 지나가기만을 기다리는 게 아니겠습니까.

    천안함 이후 지금까지의 사태로 보건대, 제가 동원예비군이 아니라는 사실에 안도하게 만드는 군장성 집단에 정말 실망입니다.
    (신문을 보니, 철책인근 경계, 보안사고 8할이 22사단 담당지역에서 일어났는데, 과학화사업에서는 우선순위를 준 적이없다는 사실, 이것이 국방부의 안일한 시각을 증명하는 게 아니겠습니까. 언론보도가 없었다면 지금도 그대로일 것이고, 노크 귀순은 국군 몇 포상하고 끝났겠지요.)
  • 팬저 2012/10/19 08:49 #

    좋은이야기 잘 들었습니다. 참으로 맞는 이야기 인것 같습니다. 일단 정확한 진단이 우선이고 그 이후 대책을 내어 놓아야될 것 같기도 하네요.
  • 두얼굴의 눈토끼 2014/10/23 13:40 #

    ttttt 님의 말씀에 공감이 갑니다.
    임시방편 개선이 아니라 근본적인 개선을 하고 국방부나 군인들 또는 군에 관련된 사람들의 개념과 정신을 재대로 고쳐야 재대로 개선이 된다고 생각랍니다. 팬저님의 말씀대로 정확한 진단을 하는것또한 중요하고요.
    국방구나 정부는 그냥 사건이 터질때마다 그때 그때 실행하는 임시방편 계획이 아닌 시간이 걸리더라도 확실히 조사를 하고 시간이 걸리더라도 확실히 문제를 해결할수 있눈 계획을 내놓는게 국장부나 정부가 고쳐야할 가장 중요한 태도라고 생각합니다.
  • 팬저 2014/10/23 14:06 #

    그 근본적인 원인이 어디에 있는지 모르지만 자신의 영달을 위해 군을 이용하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 cavaliero 2012/10/17 22:26 #

    사명감 책임감 다 좋은 단어긴한데 일을 계획하고 추진하는 과정에서 그 두가지에 비중을 올리면 올릴수록 망할확률이 높은것같습니다
    요즘군대 군기가 빠졌느니 하는건 창군이래 안나온적이 없는말 같은데 이걸 개인의 책임감만으로 해결하려고 하면...
  • 팬저 2012/10/18 08:46 #

    군대 군기 빠졌다는 이야기는 아마 군이 조선이전부터 있었을 것입니다. 말씀하신부분도 맞을 수 있을 것입니다만 그래도 저 책임감이 없다면 어떤 일을 할 수 있을까요?
  • ttttt 2012/10/18 15:54 #

    "명장 밑에 약졸 없다"고 했습니다.
    "무식하면 용감하다"는 말도 있고, "무식하고 부지런한 리더가 제일 나쁘다"는 말도 있습니다. (이거 어느 유럽 장군님이 한 명언에 있을 겁니다)
    "알아야 면장을 하지"란 속담도 있고요.
  • 팬저 2012/10/19 08:45 #

    좋은 이야기입니다. 현재로서는 정확한 진단이 우선이고 그 이후 대책을 내어 놓아야될 것 같기도 하네요.
  • 로미 2012/10/18 00:14 #

    이번에 기사나 사설로도 나왔지만 우리군이 요 근래 십수년간 전방에서 하염없이 철조망만 쳐다보다 전역하는 부대보다 그 후방에서 실질적으로 전시 전력을 담당할 부대들에 우선적으로 인력을 몰아준 측면도 있다고 합니다.

    어찌보면 딜레마죠. 지금 사단이 났다고 철책,해안경계부대등에 인원을 우선적으로 확충한다면 최전방에 얇고 넓게 배치되어있는 특성상 각개격파되어 개전과 동시에 아까운 병력과 물자들이 증발해 버릴테고 그렇다고 전시 주력이 될 부대에 인원을 몰아주자니 최전방 경계가 부실해지고 있으니 말이죠.
  • 팬저 2012/10/18 08:47 #

    그부분이 어찌보면 정답일지 모릅니다. 인원은 정해져있고 그 인원으로 철책을 지키는 전방과 후방을 배치해야하니 말입니다.
    그런 부분이 어떻게 잘 조정해야하는 부분이 과제일 것입니다.
  • Dead_Man 2012/10/18 12:59 #

    책임감을 줄수있는 여건을 주고 책임감을 논해야 됩니다. 그게 안되면 공산주의랑 다를게 뭐고 일본군이랑 다른게 뭔가요
  • 팬저 2012/10/19 08:51 #

    이 부분에 대한 논의가 많이 진행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 논의가 진행되면 여러가지 대안이 나올 것 같습니다. ^^
    책임감의 여건이 없다고 공산주의는 아닌 것 같습니다. 무조건적으로 강요하는 것도 문제인 것은 분명합니다. 하지만 최소한의 책임감도 없이 전방을 지키는 것도 말도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 허안 2012/10/19 10:28 #

    영화 고지전의 문제가 한국군이 지금도 가진 문제입니다. 주제파악 못하고 앉아서 소리나 지르는 간부들은 끌려온 복무병들이 보기에는 자신들보다 전혀 나은 것이 없는 무식한 군바리에 불과하고 실제로도 그렇죠. 제 군경험을 돌이켜 보면 성품을 파악할 정도로 긴 시간을 보낸 장교들은 이십명쯤되는데 그중 능력있고 뛰어난 장교가 될 것 같다고 보는 장교들은 임기만 채우고 나가 삼성등의 대기업에 취직하고 갈 데 없는 무능한 자들만이 군대에 남습니다. 간혹 있는 유능한 장교들은 승진에 눈이 멀어 사병들에게 요구치보다 높은 스트레스를 부여하니 인간적인 카리스마까지 갖추지 못한 지휘관이라면 결국 면종복배할뿐이죠. 다른 어느 국가에 비해서도 높은 수준과 학력을 가진 사병을 장교가 갖추어야할 자격에 미달하는 자들이 지휘하는 군대는 인적 퀄리티를 논하기 어렵다고 봅니다.
  • 팬저 2012/10/19 14:03 #

    말씀하신부분도 문제가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만 또다른 문제가 있을 것 같습니다.
  • 두얼굴의 눈토끼 2014/10/23 12:44 #

    요세 군 비리나 소식을 보면 우리도 보급이라든지 군인 대우 라든지 왠지 북한하고 같아지는것처럼 보이네요. 어제 방탄복이 북한 소총에 뚫린다는 소식보고... 어이가 없어서
    예전에도 뉴스에서 식사 보급에 있어서 막 상한음식이라든지 엔하위키에서는 다 낡아빠진 군화등... 그리고 엎친데 덮친 군 가혹행위... 똥군기....

    무기의 질적도 중요하지만 팬저님이 말씀하신 인력 등도 정말로 중요하겠죠.. 무기를 다루고 싸우는 존재가 사람인데요.. 근데 정작 현실은 완전 개판... 보급 개판화... 군 가혹행위는 낳아지는 건지 아닌지.. 이렇게 진짜 군인이라는 중요한 인력을 가관급처럼 대하는 행위가 계속된다는게 진짜 어이가 없어요. 윤일병 사건이 발생해도 낳아지지가 않는다면... 대채 언지까지 가야 이런 가관급 행위가 사라질지 걱정이네요.
  • 팬저 2014/10/23 14:05 #

    군내부까지 돈에 물들어 있다보니 그런것 같습니다. 국민들의 세금으로 우수한 무기와 기자재를 구입하여야 하는데 제 이속만 챙겨서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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