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32년 축조된 거제읍성(고현성)지 발굴조사 성곽 관련 뉴스



1432년 축조된 고현성 원형이 나타났다고 하는 뒷북 뉴스입니다. 지난 2012년 1월에 거제시에 있는 거제읍성(고현성)의 체성의 원형이 발굴조사되었다고 하는 엄청 늦은 뉴스입니다. ㅠㅠ


발굴조사된 지형은 거제시청 바로 아래에 있는 것으로 아래 그림지도의 D와 E지점입니다. 이번에 발굴조사된 지점은 20여년전 동아대학교 박물관에서 조사된 지점과 거의 일치하는 곳입니다. 당시에 발굴조사하고 나서 복토를 한 것을 이번에 재 발굴한 것 같은 느낌을 줍니다. A~G지점까지는 1991년 동아대학교 박물관에서 발굴조사한 지점이고 H지점은 경남발전연구원 역사문화센터에서 발굴 조사한 지점입니다. 경남발전연구원 역사문화센터에서 동문지를 발굴할때 목익이 발굴되기도 하였습니다. 아무튼 20여년 동안 거제시의 변화가 눈에 들어오더군요.
해동문화재연구원에서 2012년 조사된 지점을 표시한 것으로 위 그림지도의 D지점이 되겠습니다. 1960년 이전 고현성의 지적도라고 하는데 필자가 볼때에는 일제강점기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근거는 거제읍성지 옆에 조성된 거제포로수용소가 있습니다. 이 거제포로수용소를 지으면서 거제읍성의 돌을 가져 갔다고 한 근거로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이번에 발굴조사된 거제읍성 북측체성의 경우 조선초기 해안읍성에서 사용했던 방식의 체성임을 알 수 있습니다. 먼저 하부에 기단석을 깔고 그 위로 큰돌을 올려놓고 위로 가면서 작은 돌을 쌓는 방식입니다. (사진출처 : 해동문화재연구원)
돌을 매우 반듯하게 쌓았으며 일부 돌은 세로로 축성하였습니다.  (사진출처 : 해동문화재연구원)
위 사진에 나오는 지점에서 옆인데 여기는 기단석을 제외하고는 돌들이 많이 없어졌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사진출처 : 해동문화재연구원)
발굴사진중 가장 위에 있는 지점과 같은 지점으로 추정하는 지역으로 1991년 발굴당시때 모습입니다.  (사진출처 : 동아대학교 박물관)
이지점은 위 지점과 다른 지점인데 돌들이 상당히 크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사진출처 : 동아대학교 박물관)
사등성이 식수로 사용할 수 있는 우물이 부족하여 이곳으로 읍성을 옮겼습니다. 당시 경상도에 거주하는 2만여명이 동원하여 9년에 걸쳐서 쌓은 읍성이 거제읍성입니다. 그리고 나서 임진왜란 당시 일본군에게 점령당하기도 하였으며 임진왜란이 끝나고 거제현의 치소가 거제읍성에서 현재의 거제면이 있는 곳으로 옮겨가게 됩니다. 그래서 예전에 있었던 현이라고 해서 고현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조선시대가 끝나고 해방이 되고 산업화를 거치면서 현재의 고현으로 거제의 행정중심지가 옮겨오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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