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군기지 우주발사센터 유치실패의 교훈삼아야 제주해군기지



제주해군기지내에 150,000톤 크루저선 2척이 입출항이 가능하다는 시뮬레이션 판정을 받았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이 발제글을 보고 KUKS님의 이글루스 지부에 글이 올라왔는데 바로 "15만t 크루즈 입출항이 문제없는 또다른 이유"  입니다.
참으로 이해하기가 쉽게 적어 놓았죠. 이렇게 쉽게 적어 놓으면 뭐하노? 자신의 귀는 막고 무조건 문제다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래서 필자도 구글링의 도움을 받아서 내용을 적어보겠습니다. 

보통 큰배는 항구에 들어올때 도선사의 도움을 받아서 들어옵니다. 배가 하루에 한두척 들어오는 것도 아니고 여러척 들어오다 보니 이 도선사분들이 바쁩니다. 그러다보니 직업중 가장 많이 세금내는 직업중 1위가 바로 이 도선사분들입니다. 도선사들이 되기 위해서는 배의 선장이 되고 선장이 된후 바로 되는 것이 아니고 승선경력 5년을 얻기까지는 최소한 7년 이상 걸리며 이정도 되어야 도선사 시험을 친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적어도 배 운항 경력이 20년 이상이라고 봐야 합니다. 

도선사가 하는 일은 선박에 탑승하여 해당 선박을 안전한 수로로 안내하는 일을 담당합니다. 선박이 항구에 안전하게 정박할 수 있도록 입ㆍ출항을 인도하는데 도선사들은 직접 해당 선박에 탑승하여 운항하기도 하고 예인선인 터그보트를 이용하여 선박을 입출항 시키기도 합니다. 

대한민국 해군이 운영하고 있는 구축함이나 기타 함정의 경우도 이런 예인선의 도움을 받아서 항구로 입항을 합니다. 입항을 할때 예인선인 터크보트의 도움을 받아서 항구에 들어옵니다. 

예인선이 구축함에 접근하는 모습을 담은 발제글보기  

예인선 두척이 강감찬함을 항구로 예인하는 모습보기
독도함의 경우도 항만에 들어올때 예인선을 도움을 받아서 들어옵니다. 
원산함의 경우도 예인선의 도움을 받아서 출항합니다.
우리나라의 항만뿐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마찬가지라는 것입니다.
니미츠항공모함도 국내외 항만에 들어오면 저런 예인선의 도움을 받아서 들어옵니다.



이번 제주해군기지내에 들어올 유람선이 150,000톤 기준으로 했습니다. 150,000톤 유람선 대표적인 함정이 바로 퀸메리 2호(queen mary2)입니다. 평생이라도 한번타고 세계일주하고 싶다고 하는 함정이죠. 그 퀸메리 2호도 출항할 때에는 예인선의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또 제주해군기지보다 작아 보이는 함구에서 예인선이 퀸메리 2호를 예인하는 모습이 보입니다. 저정도인데도 입출항이 가능한데 제주해군기지도 충분히 가능하겠죠. 
저런 예인선을 받아서 항구에 입출항을 합니다. 그래도 모를 것을 대비하여 퀸메리 2호와 같은 크루저선에게는 함수와 함미에 독특한 것이 있습니다. 바로 트러스트인데 함수에 있는 것이 함수추진기(Bow Thruster)이고 함미에 있는 것이 전방위 추진기(Azimuth Thruster)입니다. 퀸메리 2호의 모형을 보면 확실히 알 수 있습니다. 아래 사진은 퀸메리 2호의 함수인데 함수추진기가 3개가 자리잡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함미에는 전방위 추진기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이 사진은 크루저선인 오아시스 오브 더 시즈(Oasis of the Seas)의 모습으로 전방위 추진기(Azimuth Thruster)가보이고 하나는 90도 꺽여져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전방위 추진기가 선박과 나란히 있으면, 전방위 추진기의 추력은 선박이 나아가기 위한 힘으로 모두 사용됩니다. 한편 전방위 추진기를 90도 회전시켜 선박과 수직이 되면, 전방위 추진기의 추력은 선박이 회전하기 위한 힘으로 모두 사용됩니다. 전방위 추진기의 방향 각도를 적절히 조절하여 선박을 나아가게 하는 힘과 회전시키는 힘의 분배가 가능하므로 선박을 자유자재로 조종할 수 있는 것입니다.
함수추진기 및 전방위추진기의 경우 어디서 많이 본 것 같지 않습니까?
바로 얼마전에 진수한 수상함구조함인 통영함의 함수추진기(Bow Thruster)의 모습으로 퀸메리 2호와 크기를 제외하고 똑 같습니다. 심지어 갯수까지 같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함수추진기는 제자리에서 방향을 바꿀 수 있으며 정밀하게 움직일 수 있습니다.
통영함의 함미에는 전형적인 스크류가 보이고 함수추진기와 같은 추진기도 달려져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전방위추진기에 대한 설명은 네이버캐스트에서 잘 설명되어져 있습니다. 읽어보시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네이버에 실린 전방위추진기에 대한 설명보기 
항만의 마당쇠로 불러도 될 정도로 없어서는 안되는 예인선 함미를 보면 전방위 추진기(Azimuth Thruster)가 자리잡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 전방위 추진기(Azimuth Thruster)를 이용하여 방향을 360도 바꿀 수 있는 것입니다. 
이정도에서 정리하겠습니다. 크루저선은 함수추진기와 전방위추진기를 통해서 항만에 입출입이 가능하고 방향을 전환할 수 있으나 보통 예인선의 도움을 받아서 입출입하며 이때 반드시 도선사가 탑승하여 입출입한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이번에 제주해군기지내 150,000톤급 크루저선 입출입할떄 문제가 없다고 한 것은 맞다고 본다 이게 답입니다.

최근에 나로호가 2전 3기로 우주발사에 성공을 하였는데요.
필자도 2012년 나로우주센터를 방문한 적이 있습니다. 필자가 살던 동네에서 가도 한참을 들어가더군요. 고흥에서도 아주 멀리 있지만 많은 분들이 찾아와서 인간과 우주에 관련된 것을 보고 갑니다. 당시에는 발사 실패로 이어져는데도 불구하고 많은분들이 왔었는데 이번 발사의 성공으로 더 많은 분들이 찾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고흥에 우주센터가 들어서기전 제주도를 1순위로 보고 추진하다가 주민들의 완강한 반대로 고흥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우주센터 유치놓고 찬반 논란   이때에도 제주도는 평화의 섬이라는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그후 주민들을 상대로 주민설명회를 열었지만 우주센터 설명회 주민 반대로 무산이 됩니다. 10년이 지난 후 제주도에서는 제주 우주발사센터 유치 실패 책임론 제기가 나옵니다. 책임론 나오면 뭐합니까? 1순위로 정해도 자신들이 하기 싫다라고 했는데 말이죠. 우주발사센터 소모적 논쟁 일관…기회스스로 날려 다는 이야기가 나오는 것도 그런 이유이겠죠. 

우주발사센터는 2020년까지 1조3000억원이 투입되고 상시 고용인력이 1000명을 넘을뿐 아니라 연매출 300억원이 되는 기업체 20개를 유치하는 것과 같은 경제 파급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당시 제주 주민들은 송악산 관광개발에 부정적인 영향과 로켓발사로 인한 피해가 우려된다며 우주센터 건립을 반대했습니다. 또한 ‘우주센터=군사시설’로 인식되면서 우주센터는 향후 평화의 섬을 지향하는 제주도에 맞지 않다는 반대 목소리가 우세하였습니다.

이번 나로호 발사성공으로 더욱 더 배가 아픈 곳이 바로 제주일 것입니다. 제주해군기지는 우주발사센터 유치실패를 거울 삼아야 될 것으로 보입니다. 우주센터와 군사시설이 이해하기가 힘이드네요. ㅠㅠ

제주해군기지에 관해서도 제주도민들은 제주해군기지 건설 찬성이 반대보다 많습니다. 이는 바로 우주센터유치 실패라는 거울이 있기 때문이죠. 이제 크루저선의 입출입도 문제없다는 공식적인 발표가 이루어졌으니 그냥 발목잡는 행동은 그만하였으면 하네요.



덧글

  • 검은하늘 2013/02/01 15:46 #

    첵임론 나오면 뭐합니까? -> 책임론 나오면 뭐합니까?

    좆문가와 전혀 관계없는 사람들이 끼려서 개판만 안 만드면 좋겠네요.
  • 팬저 2013/02/01 16:47 #

    오타 지적 감사합니다. &&
  • 영재 2013/02/01 16:17 #

    요즘나오는 신형 터그는 팔각형형식으로 함교가 각이저있던데 혹시이유를 아시는 지요?
  • 팬저 2013/02/01 16:48 #

    글쎼요... 보지를 못해서요. 잘 모르겠습니다. ^^
  • 영재 2013/02/01 20:38 #

    아팔각이아니라 사각이네요 원산함 끌고있는 터그를 보니ㅎㅎ
  • 팬저 2013/02/02 12:06 #

    아~ 예.... 예전에 나왔던 것 같은데요.....
  • kuks 2013/02/02 14:57 #

    아마도 시야확보 때문인 것 같습니다. 제가 본 터그보트는 한결같이 사방을 볼 수 있게 되어 있더군요.
  • 영재 2013/02/02 18:25 #

    아저는 저녀석이 신형인줄알았는 데 구형인가보군요
  • 영재 2013/02/02 18:25 #

    kuks님 감사합니다
  • 팬저 2013/02/02 19:51 #

    영재님// 구형인지 신형인지 모르지만 2007년도에 찍었던 사진입니다.
  • 팬저 2013/02/02 19:51 #

    kuks님// 아 그래요 그럴것 같기도 하네요.
  • kuks 2013/02/02 15:03 #

    아, 통영함을 미처 생각하지 못했네요.

    다시 한번 좋은 사례 잘 배우고 갑니다.
  • 팬저 2013/02/02 19:50 #

    통영함도 있고 소해함 모두 같은 방식인 것으로 보입니다. 예전에 옆으로 가는 배가 있다고 했는데 다들 옆으로 갈 것 같습니다. 그 가는 거리가 얼마일지 몰라도 옆으로 충분히 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그렇다면 크루저선도 가지 않을까 싶네요. 아닌가? 일단 알아보아야겟네요.
  • 냥이 2013/03/14 13:20 #

    크루즈선도 측면으로 이동가능합니다. 함수추진기를 좌측으로든 우측으로든 켜고 전방위추진기도 함수추진기를 켠 방향으로 돌려 함수추진기와 같은 속도로 맞추면 측면 이동 가능한거죠. 함수추진기와 전방위 추진기의 조합으로 수심 한도 내에서 섬 옆에 바짝 붙어 있을 수도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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