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옹성의 사진들 영변읍성_03 읍성(邑城)



북한의 읍성중 철옹성이라고 이야기하는 영변읍성에 관하여 두번이나 올렸습니다만 사진으로 된 것이 많지 않았는데 이번에 영변읍성에 관련된 사진이 있어서 소개합니다. 일제강점기때의 사진들로 아주 귀중한 사진입니다. 현재 북한에 있는 영변에는 이런 성곽들이 남아있지 않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영변읍성의 평면도로 본성을 비롯하여 북성,약산성, 신성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영변읍성 남문 만노문으로 바깥에서 바라본 모습. 
남문 안측에서 바라본 모습입니다. 이미지출처 : 한국저작권위원회
철옹성전도에서 본 북수구문의 모습으로 북수구문의 경우 양평 산세에 있는 계곡임을 알 수 있습니다. 이미지출처 : 한양대학교
영변읍성 본성중 가장 취약한 부분이 바로 북수문일 것입니다. 아무래도 가장 접근하기 좋은 곳이고 평지라 그럴 것입니다. 이 북수구의 경우 홍예로 된 수구가 3개로 되어져 있으며 수구위에 누각을 세웠는데 누각이 조금 크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수구는 대략 4미터가 되지 않으며 누각인 만세루 포함한다면 8미터 정도 되어 보입니다. 만세루 하단의 경우 판문형식으로 나무로 막아 놓았습니다. 수구옆에 홍예로 된 문이 있는데 이것이 바로 북수구문입니다. 수구보다 조금 높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미지출처 : 한국저작권위원회
북수구문 위 사진과 반대방향의 사진입니다. 만세루의 경우 ㄷ자형식으로 되어져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 사진이 내측사진이네요. 내측사진인 이유는 아래에 있습니다.  이미지출처 : 한국저작권위원회
위 사진과 달리 각도가 조금 다른데요. 수구문안에 적의 침입하지 못하게 막아 놓은 막대 등은 보이지 않는 것 같네요. 이미지출처 : 한양대학교
북수구문을 내측에서 본 모양을 알 수 있습니다. 생각했던 높이보다 높이가 낮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미지출처 : 한양대학교
북수구문의 평면도와 함께 크기를 알 수 있으며 내측과 외측이 어디인지를 알려줍니다.  이미지출처 : 한양대학교
수원화성에 있는 수구문과 도성의 수구문과는 확연하게 다르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 연변읍성의 북수구문입니다. 수구문은 비슷한데 만세루의 모습이 워낙 특이하여 그런 것 같습니다. 

영변읍성 내부의 모습으로 사진에 보이는 것과 마찬가지로 높은 산들이 둘러져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미지출처 : 한국저작권위원회

T자형식으로 된 육승정입니다. 육승정은 영변읍성 내부에 있었던 인공호수 위에 있는 정자입니다. 보통 객사 뒤나 읍성 내부에 인공적으로 만든 것이 정자가 있었는데 영변에는 육승정이 있네요. 이미지출처 : 한국저작권위원회
현재의 육승정의 모습으로 북한에서 정비를 한 것 같은데 위 사진과는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영변철옹성 그림입니다. 아래가 남측이고 위가 북측입니다.  이미지출처 : 서울미술관
아직 영변에 관련된 그림과 사진들이 더 있을 것으로 보이고 그 그림이나 사진들을 입수하여 다시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덧글

  • 초효 2013/07/22 20:22 #

    철옹성 소리를 들을 만큼 포스가 넘치진 않군요.
  • 팬저 2013/07/24 10:23 #

    그렇나요? 철옹성이란 소리를 예전 조선시대부터 들었는데 그럴만한 이유가 있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아무래도 성곽이 2중 3중으로 둘러싸여져 있고 산세가 험해서 그렇게 불리었던 것 같습니다.
  • 미르 2013/07/23 04:02 #

    평면도로 봤을땐, 성이 튼튼해보이네요 ㅋ
  • 팬저 2013/07/24 10:23 #

    예... 조선시대 저런식으로 2중 3중으로 된 성이 많지는 않습니다.
  • 역사관심 2013/07/23 10:12 #

    가장 좋아하는 한국성 등장이네요. 옛날 사진 건축들이 매우 흥미로운 형태가 많아 더 좋아졌습니다. 컬러사진이 오히려 매력없군요.
  • 팬저 2013/07/24 10:24 #

    컬러사진의 경우 현재 북한에서 복원(?)한다고 한 것이라 그런 것 같습니다. 남북한 모두 문화재 복원의 실력은 조금 부족한 것 같습니다. 조금 지나면 나아지겠죠.
  • Warfare Archaeology 2013/07/23 14:46 #

    호오~잘 봤습니다. 사진들을 보니 참 묘한 느낌이네요~
  • 팬저 2013/07/24 10:25 #

    예... 저런 귀한 사진들이 그나마 남아있어서 나중에 복원을 하려고할때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 松下吹笙 2013/07/25 22:49 #

    북수문 안쪽 모습은 정말 보기 힘든데.. 좋은 자료입니다. 육승정의 경우 건물 자체는 본 건물인듯 합니다. 다만 지붕의 경우 옛 사진에는 합각부 가득 기와가 올라와 있고, 양성마루가 조성되어 있지 않은 점이 다르네요. 일단 다양한 자료를 보지 못한 이상 쉽게 속단할 필요는 없을 듯 합니다.

  • 팬저 2013/07/26 01:06 #

    예... 그렇죠. 더 좋은 자료들이 많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 바람불어 2014/01/15 05:04 #

    김소월시 -> 영변 약산이 어디지 -> 철옹성? 보통명사 아니었나? -> 복원한 월정교같은 저 다리 신기하네 -> 구글 이미지 검색 -> 들어와보니 메뉴가 익숙한 여기군요 ㅋ
    그런데 저 수구문이 수원화성 수구문과 뭐가 다르고같은지는 잘 모르겠네요. 아치양식 돌기단위에 정자 세워놓은건 기본적으로 같아보여서요.
  • 팬저 2014/01/15 09:15 #

    예... 홍예로 한 것은 같은데 수원화성 수구문보다 높이가 낮은 상태에서 누각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수원화성과 도성의 수구문은 수구문으로 역활이었느데 비해서 영변의 읍성의 수구문은 수구문의 역활과 성문의 역활이 같이 있습니다. 또 조금 이야기 하자면 홍교의 폭이 조금 더 길고요...
  • 응가 2018/03/03 11:41 #

    영변철옹성이 산지에 위치한지라 생각보다 상당부분 많이 남아있습니다. 사진이 없어서 그렇지 항공사진으로 보면 약산능선을 따라 남문과 성곽이 보이고 분단이후 사진이 남아있지 않은 북수구문도 남아있습니다.
  • 팬저 2018/03/03 16:30 #

    항공사진이 있군요. 볼 수 있으면 전체적인 흐름은 파악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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