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국넷 “천왕봉” 과연 논란에 휩싸여야 할 상륙함인가?를 읽고 자주국방네트워크KDN



최근 진수한 차기상륙함(LST-2)천왕봉함에 관하여 이야기가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그동안 해군이 진수한 인천급호위함(FFX)의 경우 이렇다. 저렇다는 이야기가 나왔으며 윤영하급의 경우는 이런 저런 분석이 나온 것에 비해 천왕봉함에 관하여는 조금 조용한 편입니다. 물론 비밀에 있는 김민석님의 각종장비류에 대한 분석이 있는 정도입니다. 예전에 비해 해군의 무기에 대한 경우 토론이 활발하지 못합니다. 잘 아시다시피 F-X 3차 사업 때문에 묻혀버린 이유도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던중 자주국방네트워크에서 천왕봉에 관한 발제글이 올라왔습니다. 

[심층분석] 차기 상륙함 “천왕봉” 진수하다. LST-2 “천왕봉” 과연 논란에 휩싸여야 할 상륙함인가? 라는 발제글입니다. 필자의 경우 예전에 KDN에 몸을 담았기도 하였던 이유로 왠만하면 자국넷을 지지하는 편입니다. 하지만 가만히 읽다보니 이건 아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일단 일반 발제글이 아닙니다. 일반 발제글이라면 토론방의 무기토론에 실리는 것에 비해 이건 뉴스홈의 기획/현장취재로 작성중입니다. 그냥 일반 매니아들이 작성하는 것이 아니라 자국넷의 기자라는 직함으로 글이 작성된 것입니다. 일반 발제글과는 공신력에서 차이가 있으며 자국넷을 대표하는 글이라는 이야기입니다. 그런데 그 기사에서 "밀리터리 마니아들의 생각은 타당한 것인가?"라는 내용을 가지고 발제를 하였습니다. 일단 위 내용을 가지고 읽어보시고 필자의 이야기를 한번 읽어봐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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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읽어보셨다면 아래의 글을 읽어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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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의 생각이 다를수도 있습니다. 어디까지나 필자의 개인적인 생각임을 전제로 합니다.

첫번째 요즘 논란이 떠오르고 있는 "천안함 프로젝트"라는 다큐멘터리가 있습니다. 군사적인 지식이 조금이라도 가지고 있는 분들이라면 저건 아닌데라는 생각이 들지만 자유스러운 표현이 허용되는 사회에서 내 생각이 다르다고 다큐영화를 상영하지 말라고 할 수 없지요. 그건 어디까지나 관객의 몫으로 돌아가도록 하는 것이지요. 마찬가지로 차기상륙함이 좋다, 나쁘다. 마음에 들지 않다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솔직히 나라님이라고 불리는 대통령을 쥐니 닭이니 놀리는 것도 우리는 보았습니다. (그런 표현이 필자는 맞지 않다고 생각하지만 자신이 이야기한 부분에 대하여 책임을 지면 되는 것이고 자유스럽게 자신의 이야기를 한다고 막는 것은 문제가 되겠죠) 그런 사회에서 우리들이 표현하는 부분이 서툴수는 있지만 "천왕봉함이 LCAC를 태우지 못해서 영 형편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그 반대편의 이야기 천왕봉함이 나쁘다고 이야기하는 것에 관하여 나는 찬성할 수 없다고도 할 수 있습니다.)

F-X 3차 사업인 차기전투기사업에 관하여도 수많은 이야기들이 나왔습니다. F-35지지파, 유파지지파, F-15SE지지파는 물론 심지어 러시아의 T50 지지파도 있었습니다. 현재 F-15SE가 선정이 될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오는 이 마당에도 이 사업을 제고하라는 여론이 쏟아지고 있는 상태입니다. 

그런 상태에서 차기상륙함인 천왕봉급이 뭔가 부족하다. 아쉽다. 한세대 뒤진 함정이다. 70년대 설계된 함정이다라고 할 수 있는 것 아닙니까? 그것이 문제가 되는가요? 2007년 당시 김한솔씨가 독도함에 자면서 취재한 글을 보면 독도함은 수송능력이 부족하다는 것입니다.

독도함 수송능력 부족 발제글은 현재 DB가 남아있지 않아서 당시에 퍼간 글을 링크시킵니다. 발제글보기

두번째 사실 차기상륙함의 경우 2007년이 가장 활발하게 토론할 때였습니다. 당시 자국넷 홈피에 차기상륙함에 관한 발제글들이 많이 올라왔고 여러국가에서 사용중인 상륙함과 가격 등에 관한 활발한 토론이 있었습니다. 그중에 자국넷의 김한솔씨가 인도네시아에 있는 Makassar class LPD 로 만든다면 우리의 예산가지고 충분히 만들 수 있다(4척 모두 1억 5천만 달러)라는 이야기가 나왔고 그런 부분이 안된다면 척수를 줄여서라도 LCAC급을 탑재하자는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또 상선으로 하여 가격이 싸니 우리도 그렇게라도 하면 안되냐? 하는 이야기도 있었습니다. 이부분에 관한 토론은 엄청나게 긴 토론이었습니다. 물론 결론은 없었지만 충분히 우리의 예산에 맞추어서 4,500톤의 차기상륙함보다 크게 만들 수도 있다는 것이 암묵적인 결론이었습니다.

현재 파워꼬레아 당시의 서버는 없어지는 관계(프로그램이 바뀌은 상태라 DB가 사라지고 없습니다.) 로 그 당시에 토론중이 글이 보이지 않고 있지만 블로거들이 퍼갔던 내용들이 있는데 확인이 불가능합니다. 다만 비밀에서 그 관련된 글이 남아 있어서 링크 시켜봅니다. 비밀에 남아있는 당시 차기상륙함 관련 

세번째 이런 토론이 활발하게 진행하다가 조금 열기가 식었을 무렵 필자가 1인 시위를 합니다. 그것도 해군작전사령부앞(당시에는 진해)과 해군사관학교 앞에서 말이죠. 그때가 2007년 11월 말입니다. 차기상륙함 웰독을 확보하라는 시위를 자국넷 경남지부의 이름으로 하였습니다. 이 1인 시위는 3일동안 시행하였습니다. 당시의 상황에 관한 글은 아래에 있습니다.


이 모든 과정에서 해군의 헌병대와 기무사 등에서 사진촬영을 해갔으며 인적사항을 물어보고 갔습니다. 그런 1인 시위가 있고 나서 당시 자국넷에서 해군본부 앞에서 다인시위를 하기로 하였습니다. 이래저래 연락을 취하고, 현수막도 맞추고, 경찰서에 집회신고를 하고, 진행을 하려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나서 해군에서 연락이 옵니다. "상륙함에 대한 토론을 직접한번 해보자"고 그렇게 부산에 있는 3함대 사령부(당시)에 정박중인 독도함에서 이 토론을 하였습니다. 이때가 2007년 12월 말입니다. 


당시 신인균 자국넷 대표, 박희규 총무부장 등 자국넷 집행부를 대거 참여하였으며 해군의 입장을 듣고 차기상륙함을 크게 만들 수 없는지에 관하여 이야기하였습니다. 당시 집행부에서는 한진중공업에 자문을 구해 좀 더 큰 함정으로 설계하고 건조하는데 비용까지 조사를 하였고 토론했습니다. 결론은 "기다려달라! 당신들이 원하는 LPD는 차기상륙함 이후 만들 것이다." 였습니다. 당시 해군관계자는 "차기 독도함(마라도함)과는 다른 LPD라고 하였으며 가능하다면 2018년 이후가 될 것이다. 다만 예산에 따른 변수가 있다"고 하였는데 아무래도 고준봉급과 1대1로 대처가 될 것이며 적어도 2025년 이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네번째 현재까지도 차기상륙함(LST-2)이후에 대한 함정의 이야기는 나오지 않고 있으며 겨우 마라도함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그리고 2007년 진수한 독도함은 헬기도 태우지 못한 상태에서 아시아 최대의 행사함정으로 참가하고 있습니다. 독도함에 과연 배가 부를 정도의 헬기는 언제쯤 태워질까요? 적어도 2018년 이후일 것입니다. 

즉 독도함 취역후 10년 이후 되어야 항공전술이 완성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을 가져봅니다. 그 상태에서 현재 LSF-2는 2척이고 마라도함이 취역한다고 했을 경우 4척입니다. 이 4척으로 무엇을 한다는 것인지? 그래서 조금 부족해도 차기상륙함(LST-2)웰독에 한척이라도 탑재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달라고 한 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LSF-2가 8척이 확보가 되고 마라도함 이후 백령도함이 진수되면 10척이며, 차차기상륙함은 LSF-2가 2척씩 탑재되는 LPD로 갈 경우 18척의 LSF-2가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완성되는 시기는 적어도 2030년~ 2035년경이라는 것입니다. 

그쯤 되면 천왕봉급(차기상륙함LST-2) 도 취역한지 20년이 다 되어간다는 이야기입니다. 하루가 다르게 바뀌는 전투환경에서 과연 현재 진수된 천왕봉급이 2040년~ 2050년까지 버틸수 있을까? 하는 심정이 들었고 그나마 초수평선 공격을 할 수 있는 LCAC급을 탑재하자고 한 것이었습니다. 나중에 어떤 더 좋은 무기가 나올지 몰라도 그래도 조금 여유있게 만들자고 하는 것이 문제가 되는 것일까요? 예산이 없으니까 일단 여유있게 만들고 여유가 되면 LSF-2를 싣고 다니자는 것이죠. 이 모든 내용이 자국넷안에서 나왔고 주장한 것입니다.

다섯째 위에서 이야기 나온 모든 것들은 전부 자국넷에서 이야기 나왔고 실천한 것입니다. 그런데 이제 와서 어떤 밀리터리매니아들의 이야기 마냥 취급하는 것입니다. 한손으로 해를 가리고 이야기하는 것도 아니고 이게 뭔 이야기인지 모르겠습니다. 그럼 그동안 자국넷안에서 토론 한 사람들은 뭐가 되는지 모르겠군요. 이게 무기토론방에서 나온 일반 발제글이었다면 필자도 이런글 작성하지 않았을 것입니다만 기사식으로 작성되어서 이런 발제글을 남깁니다.  

이제와서 천왕봉함이 우수한 함정 마냥 이야기하는 것이 못마땅합니다.(보는 사람에 따라 우수할 수 있고 그렇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러면 그동안 F-35가 되어야 한국이 일본과 중국사이에 남아있을 수 있는 것 처럼 이야기하는 것은 무엇인지요? F-15SE(필자도 반대합니다. 정 안된다면 차라리 F-15K가 들어오기를 바랍니다.)도입에 반대하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바로 2040년~2050년경까지 과연 우리하늘을 지킬 수 있을까 하는 염려에서 출발한 것은 아닌지요? 마찬가지로 천왕봉급 차기상륙함(LST-2)도 과연 2040~2050년경 까지 상륙함으로서 제대로된 구실을 할까?라는 의문에서 출발한 것입니다. 그것을 알고 이야기하시는지 모르겠군요. 
실질적으로 차기상륙함에 관한 글의 경우 그렇게 많지 않은편입니다. 주로 필자가 많이 언급하였습니다.그런데 읽다보니 필자에 관한 이야기도 하지만 밀리터리매니아 전체에 관한 이야기를 하는 것 같아서 이렇게 글을 작성합니다. LCAC에 관한 내용도 자국넷에 있을때 있었던 내용이었죠.(물론 비밀이나 군사카페이서도 많이 토론 된 것입니다.) 



덧글

  • 2013/09/15 20:32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13/09/16 10:03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 영재 2013/09/16 11:08 #

    천왕봉급이 아쉬워도어쩔수없죠 해군의 한정된예산을 보면 에휴..
  • 팬저 2013/09/16 12:46 #

    예산의 경우 충분하지는 않지만 가능하다였습니다. VLS니 이딴거 뺴고 말이죠. 하지만 그런부분에 관하여는 생각안하는 것이 해군의 입장인 것 같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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