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디핑소나 개발 2018년부터 해군



2013년 국제해양방위산업전(Kormarine 2013)에서 본 디핑소나들입니다. 이번 전시기간 동안 전시된 디핑소나는 두가지인데 하나는 FLASH Dipping Sonar 이고 하나는 HELRAS DS-100 Dipping Sonar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린다면 대한민국 해군에 의해 선택된 디핑소나는 플래시 디핑소나이고 운영 헬기는 AW-159 와일드 캣입니다. 

이번 전시회에는 플래시 디핑소나 목업은 두개 회사가 출품하였는데 하나가 삼성탈레스이고 하나는 네덜란드 탈레스사입니다. 디핑소나의 경우 현재 탈레스사로 결정이 되었습니다. 삼성탈레스의 이야기로는 결정된 플래시 디핑소나를 직도입하여 조립생산하고 차후 국산품으로 대처하려고 한다고 합니다. 

플래시 디핑소나의 경우 현재 미국을 비롯하여 영국, 프랑스, UAE등 여러나라에서 사용중이라 전체적으로는 검증된 플래시 디핑소나라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획득 비용이나 후속 유지 등의 측면이 뛰어나다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 아래 사진은 삼성탈레스사에서 들고나온 플래시 디핑소나 목업입니다. 이 목업의 경우 1대 1 크기라고 하는데 사진에 나오는 사람의 손과 비교하면 크기가 짐작이 갈 것입니다. 
▼ 플래시 디핑소나나 해수면에 입수할때 펼쳐지는 모습을 재현하고 있는 것으로 음향 수신부를 완전히 펼친 상태입니다. 이게 일정 시간이 되니까 펼쳤다 오물렸다하더군요. 아무래도 방문객들에게 기능을 보여주려고 하였던 것 같습니다.
▼  위 사진과 달리 펼쳐지지 않은 상태인데 이정도는 헬기에서 디핑소나가 내려갈때의 모습이라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플래시 디핑소나의 경우 저주파와 달리 중저주파로 3~5kHz대역을 사용한다고 합니다. 저주파 소나 보다는 가격면과 환경면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다고 하네요. 
▼  플래시 디핑소나가 해수면에 직접 닺는 헤드부분은 저런 모양인데 이 또한 해수면에서 내려와 수중에서 펼쳐진 모습입니다. 
  플래시 디핑소나의 범위는 360도이며 최대운영심도는 700m이고 수중부 전개속도는 초당 4.75m라고 하네요. 나머지 특징은 직접 읽어 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플래시 디핑소나를 단계적인 국산화로 진행할 예정인데 국산화 단계는 2016년 부터이고 국내 생산과 시험 등을 거치게 된다고 합니다. 나머지 1단계와 3단계를 살펴보면 1단계에서는 절충교역을 통해 플래시 디핑소나의 핵심기술을 확보하는데 신호처리기술, 운영자 화면 설계, 시험평가 기술 등이라고 합니다. 3단계에서는 한국형 디핑소나를 자체적으로 개발하는 것으로 2018년 이후라고 합니다. 이부분은 어찌될련지 미지수네요.
  삼성탈레스와 달리 네덜란드 탈레스사는 플래시 디핑소나 모형을 들고 나왔는데 2008년인가 2009년에도 들고 나왔던 것 같습니다. 플래시 디핑소나의 경우 3단계로 나타내고 있는데 플래시 디핑소나가 수중에서 전개되는 모습을 단계별로 재현한 목업으로 축소모형입니다. 
▼  LIG넥스원에서 본 HELRAS DS-100 Dipping Sonar입니다. 위에서 소개한 플래시 디핑 소나보다 저주파 탐지가 더 뛰어난 탐지 능력이 있는 소나입니다만 디핑소나 선택에서 채택되지 않았습니다.  아무래도 획득 비용 때문이라고 주장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만 장거리 탐지와 탐지신뢰성 그리고 저주파 음역대면에서는 플래시 디핑소나보다는 좋을 것으로 판단이 됩니다. 
▼ 제주도 근해에서 한국해군에 의해 실험이 진행되었으며 우수한 디핑소나로 인정을 받았지만 가격 앞에 무릎을 꿇었다고 봐야할 것입니다. 
대한민국 해군의 입장에서 선택할 수 있는 디핑소나의 경우 플래시 디핑소나 였을 것입니다. 대잠헬기의 경우도 MH-60R을 선정하지 못하는 상태에서 선택한 것이 AW-159 헬기인데 디핑소나를 말하면 더욱 더 입 아플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AW-159 헬기의 경우 체공시간 문제까지 들고 나오는 상태만 보아도 대한민국 해군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나오고 있습니다.  

위에서도 나왔지만 한국형 디핑소나의 개발은 2018년 부터라고 합니다. 일단 들여오는 디핑소나가 탈레스사의 플래시 디핑소나입니다. 이것을 참고로 삼성탈레스사에서 한국형으로 개발할 계획입니다. 그렇게 된다면 중저주파인 플래시 디핑소나와 비슷하거나 일부 성능개량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디핑소나 선정에서 패한 LIG넥스원에서 과연 한국형 저주파 디핑소나를 개발하려고 할지가 관심사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현재 AW-159헬기의 경우 8대만 선정이 되었고 앞으로 나올 한국형 해상작전헬기(수리온 해상버전)에 선정을 하기 위해서는 분명히 필요 할 것인데 어떻게 진행이 될지 모르겠습니다. 적어도 50대(슈퍼링스 헬기의 디핑소나 AN/AQS-18V 디핑소나 업그레이드까지 포함)이상의 디핑소나가 필요한 시점이라는 점은 매력적이지만 이정도의 갯수 때문에 한국형을 개발하기에는 투자대 효과면에서 별로 좋지 못할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LIG넥스원에서 한국형 디핑소나를 개발할 가망성이 없어보입니다. 

그냥 현재 선정된 플래시 디핑소나를 한국형(국내에서 관련부품의 생산과 일부 성능개량)으로 만들어서 2020년 이후 보급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을 가져봅니다.    



덧글

  • 영재 2013/10/28 11:44 #

    해군에서 예전에 고속정에다가도 넣을라했죠 지금은 어떨지는 모르지만 많이뽑아내서 고속정에다가도 탑제를 했으면합니다
  • 팬저 2013/10/28 12:22 #

    플래시 디핑소나를 고속정에 넣을려고 했다고요? 우와~ 발상의 전환이라고 해야하나? 아니면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나? 궁금하군요.
  • 영재 2013/10/28 17:21 #

    어쩔수없는 선택이죠 헬기,소너스라인 이 다부족하니....
  • 팬저 2013/10/28 19:20 #

    그랬겠죠... 그런데 지금은 헬기에 의해서 이루어지겠죠.
  • 영재 2013/10/29 16:43 #

    별말이 없는 것보니 흐지부지된것같더군요
  • 팬저 2013/10/29 18:21 #

    예 아무래도 그럴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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