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이 동반되어야 SM-2미사일 발사훈련을 한다 해군



문무대왕함의 수직발사관의 모습입니다. 아직 한국형 수직발사관은 장착이 되지 않았지만 조금 지나면 한국형 수직발사관을 장착할 것입니다. 한국형 수직발사관이 장착되면 그곳에 홍상어가 장착이 될 것이고 이는 보다 원거리에서 대잠공격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수직발사관을 보다가 뭔가 이상한 부분이 보였습니다. 찾았습니까? 눈을 크게 뜨고 찾아보세요. 
수직발사관에 SM-2 미사일 모양으로 된 것이 보입니다. SM-2 미사일은 함정으로 날아오는 대함미사일과 전투기를 격파시키기 위한 대공미사일입니다. 이는 림팩훈련때 SM-2 미사일을 발사한 것을 표시한 것입니다. 림팩훈련에 참가하여 SM-2 미사일을 발사한 한국형 구축함인 이순신급에는 표시하여 놓았습니다.  처음 구입하였을때 SM-2 미사일의 가격이 10억원이었다고 하였는데 현재는 20억원에 가까운 것 같더군요. 그러다보니 자주 발사할 수있는 것이 아닙니다. 

이런 부분들을 자주 발사하여 노하우를 쌓아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고 있죠. 적어도 1년에 2~3발을 발사하여도 저 수직발사관에 SM-2 미사일 표시를 하는데도 적어도 8년 많이 걸리면 12년이 소요됩니다. 그런데 아직 저곳에 외롭게 한개의 SM-2 미사일 표시가 있습니다.(또 다른 곳에도 한개의 표시가 있습니다. 찾아보세요!)  SM-2 미사일의 최초 발사가 2006년입니다. 그후 몇 발을 발사하였다면 표시를 하였을 것입니다. 그런데 보이지가 않는 것으로 봐서 저곳에 두발이 전부일 것입니다. 2009년 SM-2 미사일을 발사하였다가 자폭시킨 것이 있는데 이는 표시하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팬저가 하고픈 이야기가 바로 이것입니다. 예전(울산급) 한국해군이 림팩훈련을 갔을때 76미리 함포로 날아가는 대공미사일 표적을 맞춘적이 있었는데 그때 타 국가에서 우와 하면서 부러워했다고 전하고 있습니다만 참으로 부끄러웠던 일이죠. 미사일이 날아다니는 시대에 함포훈련을 통해 미사일을 맞춘다는 것 말입니다. 물론 북한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함포나 기관총으로 미사일을 격파하려고 하지만 말이죠.

그후 광개토급과 이순신급을 도입하면서 대공미사일을 구비하였지만 비싼 가격때문에 1년에 몇발 쏘아보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순신급 함정에 근무한다고 해도 직접 미사일을 발사해 보는 것은 손을 꼽을 정도가 될 것입니다. 문제점이나 노하우가 쌓이지 않는 상태는 뭔가 아쉬움을 줍니다. 

해군은 최근 예산을 책정하면서 전투함과 지원함 등을 구입하고 있지만 이런 미사일 부분은 빠져있는 것은 아닌가 합니다. 좀 더 많은 부분의 예산이 반영되어 1년에 몇번은 SM-2미사일을 꼭 발사하는 경험을 가졌으면 합니다. 물론 3D레이더와 SM-2미사일의 성능에 좌우되겠지만 그래도 미사일 발사 노하우가 합쳐지면 함대와 함정으로 날아오는 대함미사일을 격파할 것으로 보입니다. 

무엇보다 이런 예산의 동반은 반드시 필요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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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영재 2014/02/05 21:55 #

    실탄은 너무부담스럽고 시뮬레이터로 훈련을 많이시켰으면합니다
  • 팬저 2014/02/06 00:10 #

    그래도 1년에 최소 한발은 쏘아봐야 할 것 같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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