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옛 성곽 6개 복원하여 캐슬시티로.... 성곽 관련 뉴스



울산 중구 옛 성곽 6개 정비해 '캐슬시티'로 거듭난다 기사보기

울산 중구 지역에 남은 옛 성곽 터를 발굴해 관광자원화하는 사업이 본격화된다고 합니다. 2020년까지 389억원을 들여 병영성, 울산왜성 등을 복원할 것이라고 했네요. 총 6개의 성곽을 살펴보면 경상좌도병영성, 울산읍성, 울산왜성, 계변성(학성), 반구동 토성, 울산고읍성입니다. 그중 울산고읍성은 성의 위치를 정확히하고 학술대회를 연다고 하네요. 

일단 울산고읍성을 제외하고는 어느정도 복원이 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울산읍성의 경우 도시화가 많이 진행된 상태라 2020년까지 복원이 불가능할 것입니다. 또 389억원으로 6개의 성곽을 복원하는 것은 거의 무리라 보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울산읍성은 원도심 정비사업과 연계해 위곽과 성문을 다시 설정하고 동서남북 4곳의 성문 터를 알리는 표식도 설치하는 것으로 절충하게 되었네요. 

울산중구의 경우 경상좌도병영성, 울산읍성, 울산왜성 그리고 토성 등 다양한 성곽이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모두 복원이 된다면 울산고읍성과 반구동 토성의 경우 토성이라 비교하는 재미가 있을 것이고 울산읍성과 경상좌도병영성은 석성이고 조선시대 초기방식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또 울산왜성은 왜성의 문화를 알 수 있는 재미는 분명하게 있습니다만 모두 다 복원하는데에는 엄청난 예산이 소요되어서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  

중구에 있는 울산왜성

현재 일부 남아있는 체성과 복원중인 경상좌병영성
팬저가 항상하는 이야기이지만 웅천이 울산중구보다 더 다양한 성곽이 있습니다. 창원시가 아직도 좋은 콘텐츠를 인식하지 못하고 있을 뿐이죠.

웅천읍성, 제포진성(수군), 제포토성, 웅천왜성, 명동왜성, 안골포진성, 안골포왜성, 자마왜성, 자마토성이 있으니 말 다했죠. 토성,석성,수군,왜성 등 다양한 체성이 있다는 것입니다. 거기다 소모진인 수군진이 2개가 더있었고 지금은 부산신에 편입되었지만 조선시대때 웅천현 소속이었던 가덕도까지 포함하면 장난이 아닙니다. 눌차왜성, 가덕진성, 천성진성을 더한다면 이것 왜성은 물론 조선수군의 성곽의 보고일 것입니다.




덧글

  • 역사관심 2014/02/17 06:25 #

    그런데 이름이 심히 거슬리네요 설마 저 이름을 공식적으로 쓰진 않기를 (캐슬시티라... 동아시아, 특히 한국의 성은 캐슬(성관(城館))이 아니죠).
  • 팬저 2014/02/17 08:23 #

    알기쉽게 하기위해 그런 것 같고요. 명칭은 성곽도시로 명명되겠죠. ^^ 위에서 적어 놓았지만 세수확보는 물론 저 비용으로 하기에는 힘이들죠. 그래도 저런식의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부럽네요. 지방선거가 얼마남지 않아서 또 그렇게 하는 것은 아닌지 하는 생각이 듭니다.
  • 역사관심 2014/02/17 08:25 #

    그러게요, 관심을 기울이는 점에는 한표를 저도 던집니다 ^^
  • 팬저 2014/02/17 08:30 #

    예... 그렇죠 그래도 저런 관심이라도 있어야 조금씩 나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 부산촌놈 2014/02/17 16:02 #

    울산은 중구와 남구가 시가지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본격적인 복원은 아무래도 많이 힘들 것 같네요.

    그건 그렇고 울산 객사 학성관을 복원하려는데 무슨 미술관 부지와 겹쳐서 고충이 좀 있는 것 같습디다.

    읍성이란 것이 읍치를 둘러싸고 있던 일종의 행정구역 표시라고 봤을 때 그 안에 있는 읍치 유적도 비중 있게 다루어야 할 텐데 객사 복원보다는 미술관 건립에 힘이 더 실리는 것 같아서 약간 아쉽기도 합니다.

    잘 풀리길 바라야죠...
  • 팬저 2014/02/18 09:21 #

    학성관 복원이 미술관과의 문제가 있군요. 학성관이 지어진다고하는 곳도 애초의 곳과 거리가 먼곳이라 안지어도 그만인데 말이죠. 400년전에 있었던 학성관을 누가 본 사람도 없는데...
  • 잭 더 리퍼 2014/02/21 02:25 #

    저희동네가 울산읍성인데 5년만에 겨우 발령받아 돌아왔습니다ㅋ
    병영성은 몰라도 울산읍성은 복원할 엄두가 안나는 동네인데 참.
    재개발 하니마니로 십년이상 옥신각신하는 동네에 읍성복원이라니 되면야 좋겠지만 보상비 생각하면 현실성이 결여되어보입니다.
    울산에 아무리 대기업이 많고 시가 돈이 많아도 정작 중구엔 대기업이 별로 없거든요.
    서른 넘은 제가 초등학교다니던 길이 거의 그대로 남아있을 정도로 아무도 손을 못대고 있는동네인데 과연...
  • 팬저 2014/02/21 09:16 #

    예.... 울산읍성도 도시화가 많이 진행되어서 울산읍성에 관하여 설명하고 보상찬성하고, 보상받고, 복원하고 하는데 적어도 10년이상 걸립니다. 때에 따라서는 100년도 넘게 걸릴 수 있습니다. 그래서 복원이 생각보다 쉽지 않을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창원에 있는 창원읍성의 경우도 보상하고 철거하고 복원하는데 7년이 넘게 걸니는 것 같습니다. 아직도 착공에 들어가지 않았으니까요? 그래서 울산읍성은 상징적인 곳에만 조금하고 말 것으로 보여집니다.
※ 로그인 사용자만 덧글을 남길 수 있습니다.


구글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