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V의 ROC가 더 요구될 것 같습니다 해군



2008년 국제관함식과 함께 열린 국제해양방위산업전에서 본 ROV(Remotely-Operated Vehicle) 즉 원격조정 수중탐색장비입니다. 어항과 같은 곳에 ROV가 있으며 물속에서 자유자재로 움직여서 활동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보는 것과 같이 조명을 발사하면서 움직이는 것이 너무 신기하여 오랫동안 자리에 서서 쳐다보았습니다. 사진에 보는 것과 같이 크기도 가로 X 세로 X 높이 50센치 미만이지만 잘 움직이더군요. ROV는 물속에서 3차원으로 움직이면서 촬영한 동영상을 물밖에 있는 콘트롤센터로 영상을 실시간 보내주는 역활을 합니다.

위 사진에서 본 AC-ROV는 ROV 실제 크기를 알 수 있는 사진입니다.
통영함인 수상함구조함에 원격조정이 가능한 ROV를 도입하여 운영할 계획이었습니다.(사진에 보이는 ROV는 아니고 비슷한 형태라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도입하기로 한 ROV는 위 사진에 나오는 ROV보다는 크기가 아주 큰 ROV였습니다. 그런데 도입하기로 한 ROV가 거리측정이 정확하지 않고, 3차원으로 물체를 인식할 수 있게 해주는 초음파 카메라의 빔(Beam) 폭이 좁아서 고민을 하고 있다고 하며 보완하여 진행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원래 이 ROV는 3대를 도입하여 통영함과 청해진함(추정)에 배치할 예정이었다고 합니다.
이번 세월호 침몰때 이 ROV의 투입이 되니 안되니 하다가 3대가 투입이 되었지만 모두 빠른 유속으로 인해 제구실을 하지 못하고 GG를 쳤습니다. 아무래도 ROV가 유속을 견딜 수 있는 속력이 있어야 되지 않나 싶네요.


AUV라 불리는 수중탐색용 자율 무인 잠수정(Autonomous Underwater Vehicle) 의 경우도 조류가 강한 곳에서는 제 성능을 발휘하기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 AUV의 경우 어뢰나 적 잠수함, 해저 지형 탐색을 주기능으로 하고 있는 장비로 대한민국 해군에서도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한화에서 사업을 진행중에 있습니다. 이 AUV는 최대 잠수 깊이는 200m로 알려져 있으며 활동 영역(Q루트)을 입력한 뒤 물속에 넣으면 스스로 작전지역을 찾아가 사진이나 동영상을 찍어 되돌아온다고 합니다. 1㎞ 이내에선 리모트 컨트롤러로 조종할 수 있다고 하는데 무인기와 같은 방식으로 보여집니다.
한화에서 만든 AUV말고도 몇개의 AUV가 있는데 삼성탈레스사에서 만든 AUV입니다.

그리고 포항지능연구소에서 만든 P-suro
그리고 AUV와 비슷한 기뢰제거 무인잠수정입니다.
 
위에 나열된 ROV와 AUV 모두 조류가 강한 곳에서 사용하면 제기능을 발휘하지 못하고 제자신의 운명도 알 수 없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이번 세월호의 침몰로 인해 ROV는 좀 더 성능이 좋은 것을 요구 할 것 같다는 생각을 가져봅니다. 





덧글

  • NET진보 2014/04/24 15:53 #

    ㅠㅡ 크랩스터도 실패고말이죠 ;;; 솔직히;;;서해 나 울돌묵 ㅡㄴ체는 사람도쓸려내려가는지라;; 얼마나 공돌이를 넣어야할지ㅠ ㅡ
  • 팬저 2014/04/24 20:22 #

    결국은 조용한 심해의 경우에 문제가 없다는 것을 이번에 증명하게 되었다고 봐야할 것 같습니다.
  • 돌고래N 2014/04/25 00:03 #

    정위치 자세유지할 수 있는 조류조건을 6-7노트까지 올리고 배터리도 그만큼 늘리고.. 그래야 저런 데서 써먹을 수 있겠죠. 갈 길이 머네요.
    그런데, 저 작은 녀석은 어디에 쓰나요?
  • 팬저 2014/04/25 01:26 #

    홈페이지에서 보니까 작은 호수나 바다에서 사용하고 있더군요.
  • 영재 2014/04/27 10:14 #

    rov도 대량으로 보유하겠네요?
  • 팬저 2014/04/27 11:12 #

    그럴수도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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