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가 확실하게 포방부로 전환을 하는 것 같습니다. 육군에서 300미리 다연장로켓포를 국산화시켜서 개발을 한다고 합니다.
일단 알려진 내용을 보면 러시아와 기술제휴를 통해 300미리 다연장로켓을 생산한다고합니다. 뭐 아직 구체적인 것이 없는 상태라 러시아와 합의가 된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한국군은 그동안 MLRS(227mm),천무(230mm),구룡(K-30 130mm)의 다연장로켓을 사용하고 있거나 앞으로 본격적인 생산이 될 것인데 여기에 300mm 다연장 로켓을 생산한다고 합니다.
300mm 다연장 로켓은 러시아의 BM-30(9K58) 스메르쉬가 원조라 봐야할 것입니다. 9M528탄을 사용하면 사정거리 90km입니다.



북한은 중국의 도움으로 300미리 방사포를 개발하였고 최근 발사 실험을 완료하였습니다. 그동안 러시아와 중국이 만든 300미리 방사포와 달리 사정거리가 170km에서 200km라고 하니 놀라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일단 저 내용들은 언론에 소개된 내용이라 별 의심은 하지 않지만 북한이 과연 170km~200km의 사정거리를 지닌 방사포를 개발하였는지 의문이 들긴 드네요.

그동안 한국군도 천무 다연장 로켓을 자체적으로 개발하고 이제 막 실천 배치하려고 있는 상태입니다. 천무 다연장 로켓은 사정거리가 80km인것에 비해 북한의 300미리 방사포의 사정거리는 2배를 넘어서는 상태라 자체적으로 300미리 방사포를 개발한다고 합니다.

이미지출처// 유용원의 군사세계 장훈님

일단 차량의 경우 기존에 만들어 놓은 천무에 사용되는 발사차량은 문제가 없으니 러시아의 기술협조만 있다면 천무의 개발시기 보다는 빨리 나올 것 같습니다. 위에서도 이야기하였던 것처럼 과연 러시아에서 기술이전을 할까? 하는 것입니다. 러시아의 기술지원없이 진행한다면 천무2가 될 가망성이 많아 보입니다.
북한에 비해 가장 취약한 부분이 바로 다연장 로켓인데 과연 제대로 마무리가 될지 주목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동안 한화에서 자체 생산한 70mm 다연장 로켓은 아직 육군에 정식적으로 납품이 되지 않았는데 70미리까지 포함된다면 구경이 다양한 상태로 유지하게 되며 포탄 관리만 해도 조금 머리가 아프겠네요. 그리고 포방부에 제대로 힘이 실리겠네요. 너무 육군에 힘이 실리는 것이 아닌지 하는 걱정도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덧글
차라리 그정도 구경이면 탄도탄을 만들죠.
이걸 보면서 좀 뭣한 생각이 들었는데 방사포도 방사포지만
이러면 공군의 대지공격 전력은 왜 있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안승범 기자에 따르면 해프닝으로 끝날 듯 합니다.
만약에,.. 무유도 5천만원 유도시스템 5천만원에 사거리 50km 탄두 100kg인 거랑
무유도 1억원 유도시스템 7천만원에 사거리 100km 탄두 200kg이면.. 어느 걸 골라야 할까요.
.. 지금 2015년입니다 ㅎㅎ 저거 확정된거죠? ㅎㅎ
팬저님 천무가 70여대 전력화된다는데 어똔곳은
400대라고하기도하고
근대 저건개발하게되명 언제쯤 나오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