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명랑의 스폐셜인강을 보고 임진왜란



올 여름 개봉할 영화 명량의 스틸컷으로 비장한 모습과 함께 영화가 기대되는 대목입니다. 잘 아시다시피 이 영화 명량은 정유재란떄 일어난 명량해전을 배경으로 제작한 영화입니다. 영화홍보를 위해 여러가지 홍보를 하고 있는데 그중 하나가 인터넷강의입니다. 팬저는 잘 모르겠지만 인강을 하는 설민석이라는 강사가 유명하다고 하더군요.  

나름 재미있게 설명을 하여 한국사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겠더군요. 그런데 말입니다. 조금만 자세히 들어보면 조금 이상한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중 첫번째가 원균이 삼군수도통제사가 되어 부산포를 공격하는 대목입니다. 조선수군이 대패하는 과정에서 부산 칠천량이라고 이야기합니다. 더군다나 자막까지 친절하게 달아 놓았습니다.

아니 거제에 있는 칠천량이 언제 부산으로 이사를 갔는지요? 부산포 공격을 간 것은 맞지만 패전한 것은 거제 칠천량이지 않습니까? 

또 몇가지 조금 이상한 부분이 있을 수 는 있지만 별 큰 문제가 아니라 넘어갑니다. 여러분이 보시기에는 어떠한지요?





덧글

  • 별바라기 2014/07/19 14:14 #

    수적 우세라고하더라도 1차해전인 옥포해전에서조차 91척 중 상당수는 포작선과 협선 같은 소형전투함이나 어선을 개조한 선박이고 주력 전투함인 판옥선은 겨우 28척이었습니다.
    옥포해전에서 동원한 일본수군은 전투함 50척이었구요 (안택선이나 관선뿐만 아니라 그밖의 의 소형선박이 포함된 수량이겠지만, 딱히 조선수군이 우세라고 보기는 힘든 전력입니다)

    그나마도 포작선같은 어선개조 선박을 배제시킨건 부산포 해전에서 조선 수군 연합 함대로 판옥선 70여척, 협선 90여척을 출동시킨것이구요. (그 와중에도 순수 전투함인 판옥선은 절반도 안됩니다 협선도 작은 선박이라, 실질적으로 판옥선에 편성되어 움직이는 보조선 용도구요 )

    칠천량해전 직전에 들어서야, 판옥선 전력이 130여척으로 증강되는걸 감안하면, 조선수군은 일본수군 상대로 수적 우세를 달성했다고 보기도 힘들지 싶은데 말이죠.
  • 팬저 2014/07/19 17:20 #

    숫자적 우세를 이용한 부분은 어떻게 보느냐에 따르겠지만 일단 숫자적 우위에서 전투를 치룬 것은 맞을 것 같습니다만 그것을 숫자적 우위에서 전투를 치루었다라고 단정하기에는 조금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 단순하게 협선이나 포작선 모두 포함할 것인지 아니면 판옥선만 포함할 것인지에 따라 다르게 나오겠죠. 무조건 숫자만 많다고 해서 이기는 것은 아니지요. 왜군들은 왜성에서 싸움을 걸어도 나오지 않는 전투가 많았지요. 웅포해전,부산포해전 등 말이죠. 단순하게 숫자적이라고 표현한 것은 시간상이라고 이해하였습니다.
  • 검은하늘 2014/07/25 11:53 #

    판옥선 - 구축함
    협 선 - 고속정
    포작선 - (징발된)어선

    쯤으로 보면 되는 건가요?
  • 팬저 2014/07/25 14:00 #

    그렇게 생각하시는 것이 편할 것 같습니다. 판옥선이 구축함이라고 말하기는 힘들지만 그래도 덩치나 이해를 하는 면에서는 편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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