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략시뮬레이션 게임의 아버지 듄2 게임



컴퓨터 게임이 나오고 나서 처음 등장한 RTS(Real-Time Strategy)게임이 바로 듄II(Dune II)게임입니다. 전략시뮬레이션게임의 아버지라 봐야할 것이며 이후 등장하는 커맨드 앤 컨커 시리즈, 워크래프트, 스타크래프트게임에 영향을 많이 준 게임입니다. 지금 현재 보면 게임이 재미없는 것은 사실이지만 처음 등장한 92년에는 혁신적인 게임이었습니다. 

일단 종족이 아트레이드,오르도스,하코넨 3개로 형성되어져 있어 유저가 선택할 수 있게 만들어 놓았으며 일단 게임이 시작되면 모래 사막에서 스파이스를 캐서 정제하여 크레딧으로 바꾸고, 크레딧을 써서 건물을 짓고 군대를 만들어 적 기지를 부순다는 흐름인데 스타크래프트의 미네랄,가스를 먹고 병력을 만드는 개념과 같은 것입니다. 즉 수집→건설→파괴로 이어지는 RTS의 기본요소를 정립시켰다는 것입니다. 

다만 <듄II>는 네트워크게임은 되지 않고 싱글게임만 진행됩니다. <듄II>가 나올때에는 컴퓨터게임의 경우 주로 아케이드 게임인 페르시아왕자, 턴 방식의 삼국지3, 도시경영시뮬레이션게임 심시티 등이 있었지만 전략시뮬레이션게임은 없었다. 물론 <듄II>보다 스톤커스게임이 있었지만 전략시뮬레이션 게임을 정착시킨 것은 듄2입니다.

<듄II> 게임 인터페이스와 디스플레이 화면으로 현재 많이 이용하고 있는 스타크래프트게임과 비슷함을 알 수 있습니다. 우측 하단에 레이더나 상단에 크레딧이 표시되는 것 등은 위치 등이 다를뿐 별 차이가 없음을 알 수 있습니다. 당시 그래픽적인 요소가 현재와 다른 환경이라 VGA모드(화면해상도 320*240 컬러 256컬러)로 게임이 진행되었습니다.    
<듄II> 게임은 1998년 <듄2000>으로 리메이크 되었지만 크게 히트시키지 못했습니다. 무엇보다 전략시뮬레이션 게임인 스타크래프트를 넘기에는 여러모로 부족하였기 때문입니다. 

<듄2000>이후 2001년 엠퍼러 배틀 포 듄(Emperor Battle for Dune) 으로 웨스트우드에서 제작하고 EA에서 유통한 최초의 3D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이며 듄2 게임의 후속작이지만 크게 히트하지 못하였으며 이후 <듄II> 게임은 나오지 않고 있다가 최근 모바일로 게임이 나오고 있습니다. 스타크래프트2보다 먼저 3D로 나왔지만 일단 잊혀진 게임입니다. 팬저도 이 게임은 해보지 못하였네요.
<듄II>는 프랭크 허버트의 인기 SF 소설인 듄을 기반으로 한 게임이다 보니 소설 <듄>과 영화 <듄>으로 나올 정도로 원소스 멀티유즈(One Source Multi Use)에도 충실합니다.
 이제 더 이상 <듄II> 게임이 나오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였는데 모바일을 통해서 다시 태어났습니다. 구글 플레이에서 <듄2>를 검색하면 무료로 다운받아서 게임을 할 수 있습니다.
더 이상 <듄II>시리즈가 나올지 안나올지 모르지만 적절한 시나리오와 함께 3종족이라는 부분은 매력적인 부분이긴 합니다. 




덧글

  • Wolfwood 2014/10/15 20:58 #

    허 듄 2라....... 오랜만에 듣는 이름이네요;
    제 첫 RTS장르였는데..... 어릴때 대체 그걸 뭔수로 클리어 한거지 싶은게 참..
    멋모르고 보병만 뽑았다가 기갑에 깔려죽는거 보고 멍한적도 있었던거 같은데...
  • 팬저 2014/10/15 22:05 #

    예.. 가끔가다 모래에 괴물이 나타날때 가장 아프지요.
  • 클로버 2014/10/15 21:31 #

    앗 모바일 버전이 있었군요 ㄷㄷ 좋은 거 배우고 갑니다... 이거 게임 플레이까지는 안 되는 거죠?
  • 팬저 2014/10/15 22:05 #

    모바일 게임은 됩니다. ^^
  • windxellos 2014/10/16 00:26 #

    지금 생각해 보면 부대지정도 안되고 해서 정말 불편한 녀석이었는데 그 시절엔 대체 어떻게
    클리어했는지 모르겠습니다. 지금 기억으로는 아마 그 중에서도 오르도스가 제일 답이 안 나왔던 것 같네요.
  • 팬저 2014/10/16 00:31 #

    예.. 그래도 그떄 심시티,삼국지와 함께 시간 잡아먹는 귀신이었습니다.
  • 닭과멸치&스푸키 2014/10/16 01:50 #

    엠퍼러 배틀포듄 어릴때 시디로 사서 혼자서 재밌게 했던 기억이 나는군요

    그때 당시 웨스트우드 게임은 한창 좋아하던때라 레드얼럿2,타이베리안썬에 파이어스톰도 참 재밌게 했었는데..

    레니게이드 멀티도 했었지요
  • 팬저 2014/10/16 10:55 #

    레드얼럿의 할아버지벌이 듄2일 것입니다. 레드얼럿도 재미있었는데 스타크래프트 나오고 전부 버로우 했었죠.
  • 금린어 2014/10/16 10:51 #

    얼마 전에 갑자기 생각나서 '듄2의 샌드웜을 죽일 수 있는가'에 대해 검색한 기억이 나네요 ㅎㅎ

    마지막 판이 정말 어려웠던 것 같습니다. 한편으로는 그냥 작정하고 방어선 긋고 디펜스 하다가 적 가문 하나씩 멸망시키는 단순한 플레이긴 한데 데스핸드가 적중하면 너무나 아파서 세이브&로드 신공을 이용하지 않을수가 없었습니다. 기지가 날아가면 멘탈도 심각한 피해를 입어서 ㅠㅠ
  • 팬저 2014/10/16 10:54 #

    일단 방어후 공격이 가장 편하죠. 일단 컴과 전투를 치루는 것이라 더 더욱 그렇죠.
  • 바탕소리 2014/10/16 13:08 #

    아, 마지막에 저거 게임이 아니고 음향 모음입니다.
    게임도 있었는데 앱 제작자가 미국 한정으로 제한을 걸어 놓는 바람에…….
  • 팬저 2014/10/16 13:44 #

    예... 화면 캡처는 못하고 있던 거 올려놓았습니다.현재 국내에서 다운이 가능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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