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3일 경남 창원시 진해 STX 조선해양에서 해군의 다섯 번째 차기호위함(FFG, Guided Missile Frigate) '충북함' 진수식이 열렸습니다.
충북함은 3차원 탐색레이더, 대공·대함미사일(RAM미사일) , 음향탐지기(소나 SONAR sound navigation ranging), 어뢰음향대항체계(TACM), 해상작전헬기 등을 갖춰 대함·대잠·대공전 능력을 겸비하고 있습니다.
최대속력은 30노트(55km)이며 120여명이 탑승합니다. 특히 전투체계(2.0), 소나타 전자전 시스템(SONATA), 해성 대함미사일 등 주요 장비의 국산화 비율이 90% 이상에 달해 해역 감시와 방어, 해양통제권 확보, 해상교통로 보호 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해군은 차기호위함의 함 이름을 특별․광역시와 도, 도청 소재지 중에서 제정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차기호위함 5번함의 함명은 인천함, 경기함, 전북함, 강원함에 이어 ‘충북함’ 으로 명명되었습니다. 차기호위함 배치1이 6번째 함까지 진수하고 배치 2가 배치될 것인데 충북함에 이어서 광역시,도 명칭이 부여될 것으로 보입니다.
진수식을 마친 충북함은 2015년말 해군으로 정식 인도되기 전까지 시운전과 인수평가 등을 거치며 이후 해군에서 전력화 과정을 마치고 나면 2016년 중반에 해역 함대에 실전 배치될 예정입니다. STX조선해양에서 차기호위함 배치1 6번함을 더 진수할 것입니다. 2015년 후반기를 지나면 만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8월 진수된 강원함은 한참 취역을 하기 위해 많은 장비들이 헬기테크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더 디테일한 부분들은 따로 정리하여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덧글
흑표의 영향인가;;
지인중에 해군 복무한 사람이 있는데 술만 마시면 충북함 얘기를 했던 기억이 납니다
퇴역하던 때 찾아가서 마지막을 봤을 정도로 그 배에서 근무했던걸 무지 큰 프라이드로 여겼는데 새로이 진수한거 같군요
자석 가져다 대면 자동 발사되는 팀킬 총
페이퍼 전차 흑표
기타등등등
짜가무기로 싸우는 우리 국군
싹들을 잘라내서 건강한 싹들이 자라야죠. 정부가 그냥 임시방편 조치 말고 해결하는데 시간이 오래걸리더라도 진짜 근본적인 해결책을 내놓아졌으면.. (저 두얼굴의 눈토끼에서 지금 이 이름으로 바꿧어요 펜저님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