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읍성 동측 체성 10년 발자취 읍성(邑城)



2003년 11월 창원시 소답동 일대에서 빌라건축을 하다가 창원읍성의 동측체성이 발견이 되었습니다. 당시 문화재위원 3명은 사전영향 검토를 하였고 별 이상 없다고 하였으며 창원시는 건축허가를 내어주었습니다. 문화재 보호법에는 문화재 인근 200m 이내의 개발행위에 대해서는 문화재위원 등으로부터 사전영향검토를 받도록 돼 있습니다. 당시 건축물의 경우 창원향교와 직선거리 200m이내라 시굴 또는 발굴조사를 하여야 함에도 불구하고 문화재위원들은 사전영향검토 이상 없다고 하였으며 이를 근거로 창원시에서 건축허가를 내어주었습니다. 그러다 부산대학교에서 성벽의 일부가 훼손될 우려가 있다는 민원을 도에 접수하자 건축행위를 중단 시켰습니다. 그리고 찍은 사진이 바로 아래에 나오는 사진입니다. 이 사진은 창원시에서 발행한 "청소년을 위한 창원의 역사"책 중 창원읍성에 관한 설명을 하면서 사용한 이미지 사진입니다. 문제는 이 성벽은 현재는 남아있지 않다는 것입니다.
▼ 이후 창원문화원 부설 향토사연구회에서 문화재청에 재고를 요청하였으나 건물은 완공이 되었습니다. 이후 2005년 9월 31일 동문지 복원사업의 계획을 알립니다. 그것도 2007년까지 동문지 주변을 복원하겠다고 하였습니다. 창원읍성 체성이 나왔던 부분을 매립하여 놓은 상태로 찍은 사진으로 아래에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이라고 적혀있습니다. 이때가 2005년 1~3월 경으로 보입니다.
▼ 이후 2007년 4월경 팬저가 문제의 장소인 창원읍성 체성지를 방문하여 찍었던 사진입니다. 보시다시피 체성과 빌라를 구분하는 자그마한 가림봉이 서있습니다. 물론 동측체성 일부가 남아있고요.
▼ 2012년 8월 경에 다시 찾아가본 창원읍성지 동측체성의 모습으로 남아있어야 할 동측 체성은 보이지 않고 일반 가정집이 들어서 있습니다. 위에서 본 담장을 가렸던 쇠로 만든 봉이 예전의 모습을 기억시켜줍니다. 그리고 담장을 조성하여 놓았습니다. 2004년에도 저곳은 문화재 보호법에 의해 시,발굴조사를 하고 건축이 이루어졌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그냥 건축물을 지어졌다는 것입니다. 한번도 아니고 두번씩이나 이렇게 진행이 되었습니다. 문화재보호법은 왜? 있는지 모르는 식으로 말입니다.
▼ 예전에 있어야 할 동측체성이 돌들은 아래 사진에 보이는 곳에 보관되어 있었습니다. 팬저가 창원시에 민원아닌 민원형식으로 진행되어 그나마 팬스도 치고 해서 보호는 하고 있지만 처음부터 이곳으로 와야할 성돌이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이곳으로 와버렸으니 참으로 안타까운 일입니다. 
원래 2007년도에 동문지를 복원하겠다고 하였지만 여러가지 이유로 복원이 이루어지지 않았으며 몇번의 연기 끝에 2014년까지 복원을 한다고 하였습니다만 현재 동문지 주변의 민가를 매입하여 철거한 것 이외에는 없습니다. 또 발굴조사도 들어가도 않했습니다. 처음 동측 체성이 발견된지 벌써 10년이 지났지만 동측 체성은 무너져 내렸고 창원읍성 동문지 복원은 그냥 행정적인 서류로만 남아있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2014년도에 동측체성이 발견되었을때에는 지역의 신문사와 방송국에서도 관심을 가지고 보도를 하였지만 현재는 체성이 창원시의 일관성 없는 행정으로 인해 동측체성이 무너져 내렸어도 기사 한줄도 나오지 않고 있는 실정입니다. 또 2014년까지 복원하기로 한 창원읍성 동문지 일대에 관한 이야기도 안나오고 있습니다. 참 언론사도 바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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