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함(ATS-27)함과 통영함(ATS-31) 해군



해군사관후보생(OCS)117기 임관식에서 본 평택함(ATS-27)입니다. 수상함 구조함은 대한민국 해군에 2척이 있는데 평택함과 광양함(ATS-28)입니다. 평택함(ATS-27)은 1972년 1월 미해군에서 취역했다가 1996년 3월 퇴역하였으며, 광양함(ATS-28)은 1968년에 진수하였으며 1996년에 대한민국 해군이 인수하여 지금까지 사용하고 있습니다. 30년 사용한다고 하였을때 선박의 수명은 넘긴지 오래되었다고 봐야하겠지요! 뭐 하지만 현재 잘 운영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노후화가 심한 부분이 있고 수중장비가 없다보니 하루 빨리 통영함과 교체되기를 바라고 있다고 봐야하겠지요.

11월 26일 통영함은 이상이 없는지에 관한 성능시험이 있었습니다. 이때 광양함도 함께 하였던 것 같습니다. 노후화가 심한 수상함구조함을 대신하는 통영함이 필요한 것은 사실입니다만 방산업의 비리의 대명사가 되어버린 통영함이 바로 전력화가 된다는 것은 국민적인 정서에 용납이 되지 않을 것입니다. 그렇다고 40여년이 넘은 평책함과 광양함을 계속 사용하자니 찜찜하고 이래도 저래도 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통영함이 실전에 투입이 되어도 소나의 문제점으로 인해 탐지를 하지 못합니다. 그 부분을 제외한 예인과 인양은 가능합니다. 그렇다고 통영함을 대우조선해양부두에 계속해서 정박시켜 놓는 것도 문제인 것은 사실입니다. 해군은 일단 통영함을 인도하여 사용하다가 새로운 음향탐지기를 구입하여 기존의 음향탐지기와 교체할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이부분을 교체하고 시험하는데 2년의 시간이 소요된다고 합니다. 이 2년 동안 수상함구조함의 임무는 기존 평택함과 광양함이 임무를 완수해야 할 것입니다. 즉 평택함과 광양함은 퇴역하지 않고 해군 부두에 정박하여 놓았다가 통영함이 음양탐지기를 교체할때 임무를 대신하는 한시적인 수상함구조함으로 역활을 하려고 하는 것은 아닐까 추정합니다. 아니면 평택함과 광양함을 퇴역시키고 성능시험때와 같이 소해함과 짝을 이루어 다니면서 수상함을 구조하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이게 뭔지 모르겠습니다. 다 큰 어른이 집을 못찾는다고 아이과 항상 같이 있어야 하는 것과 같은 것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해군에 입장에서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현실이나 워낙 오래된 수상함 구조함으로서는 힘들겠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여집니다.문제는 이런 부분이 국민들에게 어떻게 보여질지도 중요할 것 같습니다. 한사람의 자기 이익을 위해 국익을 저버린 행동이 이래 저래 전력의 누수만 생겨버리게 되었습니다. 



덧글

  • 돌고래N 2014/11/27 20:53 #

    통영함이 저 꼴로 대우조선해양 부두에 2년간 정박해있으면 해군참모총장이 잠자리가 편하지 못하겠지요. -_-
    재발주와 시공에 한 2년은 걸린다니, 놔둬도 2년, 취역해도 2년이면 그냥 취역시키겠다는 게 해군 생각인 모양입니다. 광양함 노후설은 헛소리같아요., 지원함을 단 2년 못 쓸 정도로 엉망으로 관리했다는 소리는 아닐 텐데. 해군 예산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기도 오랜만입니다.

    언론보도를 보니 그 회사는 통영함 입찰하던 2009년에 설립됐다더군요. 부적격회사같으니 통영함소나뿐 아니라 2천억계약 전체를 해지하고 소송걸어 지급금을 환수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방위사업청 그 머저리들은 통영함문제가 불거지던 올 초에도 착실하게 송금해줬다던데..)
    그리고, 그 계약을 해지하고 돈을 받으려면 통영함을 일단 도크에 넣어서 그 회사가 납품한 모든 장비를 내려야 하지 않을까요.
    그 상태로 취역시켰다가 "중고는 환불 안 해준다" 이런 빌미를 주고는 돈도 못 받고 유야무야.. 비슷한 꼴 전에도 본 것 같아서 말입니다.
    (어쩌면 '상황은 물건너갔다'고 일단락하려고 그런 상황을 만들 지도 모르겠어요. 기정사실화하기..)

    * 심한 말은 아무래도 보기 안 좋아서 고쳤습니다. 죄송합니다.
  • 팬저 2014/11/27 19:33 #

    국민적인 감정은 본보기로 놓아 두었으면 하는 마음일 것이고 해군은 운영하였으면 하는 마음은 있겠죠. 일단 더 지켜봐야겠지요.
  • 돌고래N 2014/11/28 11:10 #

    오늘 보도는 인수하는 걸로 분위기를 잡아가는 것 같더군요. 그 사업에 관여한 현 해군참모총장도 대통령 낙하산인 전현직 방사청장도 뒤가 구렸겠죠. 청와대는 말만 엄정운운하지 뒤로는 일단락하라고 압력줬을 테고.. 하여간 좋은 교훈을 얻었습니다.

    이번 일로 봐선 전현직 군인놈들은 군대돈을 만지게 하면 안 됩니다. 전역하면 국방부, 군부대, 방사청 출입금지해야 할 겉 같아요.
    해도 정도껏 처먹어야죠. 군사비밀을 빼내는 통로에, 나쁜 장비를 로비하는 에이전트에, 늙은이들이 골프장이니 헬기출퇴근이니 이 소리나 하고, 30년전 교범수준 사양이 괜찮다 두둔하고.
    이건 떡고물을 먹는 게 아니라 떡고물만 남기는 수준이니..
    기생하더라도 좀 티안나게, 염치가 있어야지, 어떻게 홀랑 말아먹을 짓을 하고 도망가고, 웃자리란 똥별놈은 당당하게 자리를 부지할 생각을 하나요.
    게다가 중령 이상 장군이면 먹고 살기에 연금이 부족한 계급도 아닐텐데 대체 왜..

    시대에 뒤떨어진 조직인 대한민국 국군의 군인이 돈문제와 기술문제에 비전문적이란 건 알지만 그래도 일을 맡긴 가장 큰 이유는, 나라와 군을 사랑하는 열정으로 보완할 것을 믿기 떄문이었을 겁니다. 하지만 드러난 건 정 반대죠. 자질도 모자란 것들이 무슨 피해의식이 그렇게 쌓였는지 나라와 군을 좀먹을 생각만 가득하니 저걸 어디에 써먹겠습니까. 정말 이번에 실망 많이 했습니다.

    나라를 지키기 위해 성을 쌓으라고 사람과 돌과 땅을 줬더니,
    성은 키만하게 쌓고는 돌과 땅과 인력을 횡령해 자기집을 짓고 담쌓은 군인과 똑같은 게 아니겠습니까..
  • 팬저 2014/11/28 13:16 #

    예... 말씀하신 것처럼 해군에서는 통영함을 전력화시킬 것 같습니다. 웃사람으로 책임을 지는 행동을 하고 실천을 해야 진정한 큰 사람이지 않나 싶네요.
  • 암호 2014/11/28 19:48 #

    팬저님이 올리신 제목에서 많은 생각이 듭니다. ㅠㅠ
  • 팬저 2014/11/28 20:12 #

    네... 이해는 하지만 용서는 되지 않네요.
  • rezen 2014/11/28 23:15 #

    이제 한국 밀매중에 감히 자위대를 비웃는 인간은 없어지겠네요. 등잔밑이 어두운걸 몰랐습니다.
  • 팬저 2014/11/28 23:18 #

    아직 자위대의 전설은 깨기 힘들 것 같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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