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에서 발행한 조선시대 수군진 조사 I - 전라우수영 편에 이어서 조선시대 수군진 조사 2편인 전라좌수영편이 나왔습니다.원래 2013년에 발행할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2014년에 발행을 하였습니다. 
발행은 2014년 10월 말에 했으니 얼마되지 않았습니다. 처음에는 전라좌수영편이 발행이 되었는줄 모르고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에 전화를 하였습니다. 현재 나와있으며 PDF화일을 변환하여 올릴 것이라고 하네요.
이번 전라좌수영편에는 여수의 전라좌수영을 비롯하여 방답진, 녹도진, 발포진, 사도진, 여도진, 고돌산진 등 7곳의 수군진에 대한 조사가 포함되어져 있다고 합니다. 녹도진,발포진,사도진,여도진은 조선시대 흥양현 소속이었고 현재는 고흥군입니다. 방답진,고돌산진,전라좌수영은 조선시대 순천부 소속이었고 현재는 여수시에 있습니다.
발포진을 제외하고는 체성들이 많이 남아있지 않는 상태입니다만 일제강점기 지적도와 현재 남아있는 체성일부를 가지고 조사는 가능하며 전체적인 형태도 알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리고 경상우수영편은 2014년도에 조사를 하였다고 하니 2015년이나 2016년에 발행을 할 것 같습니다. 경상우수영편이 끝나면 경상좌수영편으로 가고 이후 충청수영편으로 이어질 것입니다.
그동안 일부 지자체에서 발굴조사를 할 때 조사한 자료를 기준으로 많이 하였는데 전라우수영을 시작으로 각 지역의 수군기지를 조사함으로 전반적인 형태와 선소 등이 나올 것으로 생각되어집니다. 또 이를 토대로 수군진성에 관한 연구가 이루어질 것이고 성곽공부를 하는 사람들이 책을 보면서 따라가기가 편할 것으로 생각되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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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우수영편 책자
덧글
파일 올라오길 기다려봐야겠군요.
칼의 노래 읽으면서 느낀 점은 이순신은 군사 지휘관으로써의 재능도 재능이지만 군정부 지휘관으로써의 재능도 엄청나다는 것입니다. 하기사 이런 재능이 있다보니 이순신 장군의 최후와 관련된 음모론이 나올만도 하겠다는 생각이 자연스레 들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