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해상초계기 사업 어떤 기종이 결정될까요? 해군



현재 대한민국 해군에서 운영하고 있는 해상초계기는 P-3C와 P-3CK 이렇게 총 16대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잘 아시는 것처럼 P-3CK는 미해군에서 퇴역한 P-3B를 들여와 기골보강하고 장비를 바꾸어서 P-3CK로 바꾸었으며 P-3CK이 P-3C보다 성능면에서 조금 뛰어난 해상초계기입니다. 기존에 있던 P-3C 해상초계기를 P-3CK와 동등한 성능이거나 이 P-3CK보다 더 뛰어난 성능으로 보강하는 사업이 있으며 2016년까지 진행할 예정입니다.

천안함 폭침 이후 대한민국 해군은 좀 더 대잠 세력을 보강하고자 노력하고 있는데 그중 하나가 차기 해상초계기 사업입니다. 이 차기 해상초계기 사업의 사업비가 1조원이며 20여대 해상초계기를 도입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도입시기는 2018년 부터 해상초계기를 도입하려고 하는 것입니다. 2013년 5월경 언론에 나온 이야기가 차기 해상초계기 사업에 사용할 초계기가 미해군에서 퇴역한 S-3B 바이킹이며 20여대 도입할 것 같다고 하는 내용이었습니다. 

2013년 국정감사에서 1974년 생산 시작한 S-3 바이킹 도입하는 것에 대해 우려하였으며  후속 군수지원을 받는 데에 어려움이 발생할 것이라는 지적하였습니다. 현재 예산으로 구입할 수 있는 기종이 마땅치 않은 해군의 고민은 이해하지만 치밀한 선행연구를 통해 현재 추진 중인 사업에 대한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주문하기도 하였습니다.

이후 2014년 1월 언론에 다시 한번 부각이 되었고 오래전에 퇴역한 초계기이며 미군도 퇴역하였는데 굳이 들여와야 하느냐? 또 들여온다고 해도 10년 정도 사용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왜 도입하려고 하느냐? 하는 여론이 형성되었습니다. 그에 대해서 방위사업청은 차기 해상초계기 도입과 관련, 현재 사업추진기본전략 수립을 위한 선행연구가 진행 중이며, 선행연구를 통해 사업추진방법 및 일정 등을 구체화 할 예정으로 현재까지 기종을 비롯한 사업추진 관련 어떠한 사항도 결정된 것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2014년이 다 지나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해상초계기에 관한 내용은 발표되고 있지 않습니다. 2018년부터 도입하려고 한다면 그렇게 많지 않는 시간인데 아직 구체적인 부분이 나온 것이 없습니다. 2015년에 기종을 결정한다면 2년 정도 시간이 있습니다만 2015년까지도 결정이 되지 않는다면 도입시기를 조정해야 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 P-8A 포세이돈
▼ SC-130J
▼ C-295MPA
▼ S-3B 바이킹
현재 차기해상초계기의 사업에 올라온 후보는 총 4종으로 P-8 포세이돈, SC-130J, CN-295MPA, S-3B 바이킹입니다. 총 사업비는 1조원으로 1조원으로는 해군이 도입하기를 희망하는 20대를 맞추어줄 수 있는 기종은 S-3B 바이킹뿐입니다. 위에서 나온 것과 같이 굳이 S-3B 바이킹을 도입해야하느냐? 라는 여론이 형성됨으로 인해 일단 해상초계기 사업은 당분간 잠수중인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해상초계기 사업이 잠수중이라... 잠수함을 찾는 해상초계기가 잠수중이라니.. ㅋㅋㅋ)

후보기종 모두 장단점이 있습니다. 일단 예산에 맞출 수 있는 기종은 S-3B라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고 단점은 너무 오래된 기종이고 퇴역한 기종을 기골보강해도 오래 사용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정확한 것은 있어봐야하겠지만 도입하여 10년 정도 운영하지 않겠느냐? 하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P-8A는 성능면에서는 좋고 뛰어난 기종이지만 한대에 2억달러를 넘는 기종이라 가격면에서 너무 무리라는 것입니다. 미해군과 인도해군이 채용하는 등 P-3C의 계보를 잊는 느낌을 주며 무엇보다 제트엔진을 이용한 빠른 속력은 매력적인 부분입니다. 한대당 2,336억원으로 1조원으로는 대략 4대만 구입이 가능합니다.

SC-130J는 아직 어느 나라도 채용하지 않은 해상초계기라는 것입니다. SC-130J은 C-130의 기반으로 하는데 C-130 수송기로서는 세계적인 베스트셀러이지만 아직 채용되지 않았고 P-8A보다는 가격이 저렴하지만 그렇다고 너무 싼 가격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한 대당 1,593억원으로 1조원으로 6대 정도 구입이 가능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CN-295MPA는 한국군에서도 도입하여 사용하고 있는 CN-235수송기보다 조금 큰 형태이며 칠레 해군에서도 채용하여 사용중에 있습니다. 해상감시레이더,전자광학 적외선 탐지장치,자기탐지장치(MAD),소노부이 등을 운영할 수 있어 잠수함 탐지에도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여집니다만 후보 기종중 가장 느린 속도와 체공 시간 등은 단점이지 않을 수 없습니다. 대당 가격이 807억원으로 1조원으로 12대 정도 구입이 가능할 것입니다.

그동안 소요군이 도입하고자 하는 부분을 이야기하면 방위사업청에서는 그와 유사한 기종을 보고 입찰하는 식으로 진행하였습니다. 이렇게하여 가격이 저렴한 기종을 선택할 수 있는 장점은 있어나 소요군이 원하는 성능을 가진 기종이나 장비가 아닌 부분도 있어왔습니다. 지금 해군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가 가장 중요할 것 같습니다. 단순하게 숫자적 의미를 두려고 하는 것인지? 아니면 장기적으로 대잠성능을 끌여 올리려고 하는것인지? 등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단순하게 숫자적인 의미라면 1조원으로 필요한 기종은 S-3B 바이킹을 선택해야 할 것이며 대잠성능을 끌어올리려고 하면 P-8A나 SC-130J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아직 구체적인 부분이 나오지 않고 있는데 조금 있으면 나올 것 같습니다. 

현재 대한민국 해군이 도입하고 있는 P-3C 해상초계기는 1995년부터 도입한 기종으로 벌써 20년이 다 되어갑니다. 30년 정도 운영을 할지 더 운영을 할지 결정을 해야하는 부분일 것입니다. 또 기골보강을 한 P-3CK의 경우도 미해군이 운영하다가 퇴역한 기종을 기골 보강한 것이라 많이 운영해봐야 20년 정도일 것입니다.(20년이라도 운영할지는 몰라도 말입니다) 그렇다면 2030년경에는 퇴역을 하여야합니다. 여기에 S-3B 바이킹까지 도입하여 기골을 보강한다고 할 경우 2030년경 대잠전력의 대부분은 퇴역해야 할 것입니다. 

이렇게 될 경우 2020년대 중반까지 해상초계기를 도입 기종을 결정하고 2030년 부터 차례로 해상초계기를 도입해야 합니다. 이렇게 되면 35대 이상이 바뀌게 됩니다. 즉 S-3B 바이킹을 도입하고 얼마있지 않아 또 해상초계기 사업이 시작하게 됩니다. 이번에 도입하게 될 차기해상초게기사업에서 S-3B 바이킹이 아닌 다른 기종으로 결정이 된다면 2030년 부터 P-3C, P-3CK 해상초계기만 도입하면 됩니다. 그떄쯤 되어도 도입된지 15년 정도 되니까요!

이번에 도입하게 될 차기해상초계기의 기종이 결정된다면 2030년대 이후 도입할 해상초계기도 같은 기종으로 갈 수도 있을 것입니다. 물론 업그레이드 버전이겠지만 말이죠. 또 아니면 전혀 다른 기종일 수도 있겠죠. 따라서 이번에 도입하게 될 차기해상초계기는 사업예산을 조금 늘려서라도 제대로 된 해상초계기 사업이 되었으면 합니다. 



덧글

  • 메이즈 2014/12/08 20:38 #

    개인적으로는 CN-295MPA가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봅니다. P-8은 장기간, 장거리 항해에 적합한 미국, 인도 등에서나 쓰는 물건이고 가격도 매우 비싸서 영해가 좁은 데다 예산이 부족한 한국에는 적합하지 않고(영해가 넓은 일본 해자대 역시 P-8을 도입하지 않고 자체생산한 P-1을 사용), S-3 바이킹은 워낙 오래된 기체라 10년 이상 쓰기 어렵다는 점. 그리고 대잠 장비는 어차피 교체가 불가피하다는 점이 부담입니다.
  • 팬저 2014/12/08 21:00 #

    CN-295MPA도 여러 문제가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사실 크기가 너무 적습니다. 대잠초계기에 조종사는 물론 항법사,대잠작전관 등이 탑승하며 몇 시간동안 있게되는데 그런 점은 안좋은 것 같습니다.
  • 레이오트 2014/12/08 20:50 #

    우리같은 "외부인"이 아무리 이야기해도 결국 해군 수상함대와 해군 항공대 간의 파워게임과 해군 항공대의 취향에 따라 선정될 것입니다.
  • 팬저 2014/12/08 20:58 #

    꼭 그렇지는 않습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그런 부분은 있겠지만 군도 여론의 눈치를 보는 집단입니다. 군 내부에서도 여론의 흐름을 체크하기 때문에 기종이 달라질 수도 있습니다. 그 예가 F-15SE를 결정할 것 같았던 분위기가 F-35로 바뀌는 것과 같이 군도 여론에 신경을 쓰지 않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 해색주 2014/12/08 21:00 #

    해군 항공대가 파워랄만한게 있나요?
  • 팬저 2014/12/08 21:02 #

    해색주님 말씀처럼 큰 파워라고 말하기는 힘이 들겠죠.
  • 레이오트 2014/12/08 21:09 #

    하기사 극한의 화력지향형 군대인 한국군이니 적에게 직접 화력투사를 안하는 병과는 그 입지가 약한게 당연한 것이겠죠.

    다른 이야기입니다만 K-21에 생각외로 제약이 심하고 향후 업그레이드에도 큰 지장을 주는 자력도하기능을 어떻게든 넣은 이유 중에는 비전투병과인 공병의 세력이 커지는 꼴을 못봐서라는 말이 있지요.
  • 팬저 2014/12/08 21:13 #

    요즘 국내에서 제작한 무기들의 경우 여러모로 문제점이 있는 것은 아닐까 할정도입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K-21의 경우 자력도하라는 함정에 빠져 방어력이 취약하게 만든 것은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며 "한국형이라는 부분에 너무 매달려 가격만 높아지는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 레이오트 2014/12/08 21:40 #

    예전에 일본 자위대의 무기와 각종 장비들만 갈라파고스화의 덫에 걸렸는 줄 알았는데, 최근 한국군의 무기와 각종 장비들도 일본 자위대의 그것 못잖은 갈라파고스화의 덫에 제대로 치였다는 생각이 드네요.
  • 팬저 2014/12/08 21:46 #

    예... 일본 자위대만큼은 아니어도 군이 공무원이라는 인식이 강해지면서 점점 한국형을 원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한국형은 명품이라고 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성능면에서 외국에서 나온 제품과 비교해서 그렇게 뛰어난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 레이오트 2014/12/08 22:04 #

    사실 한국제 무기를 잘 살펴보면 소소한 점들을 제외하고 서방제 무기 염가판이라고 할 수 있지요.

    그리고 군과 관련된 명언 하나 하겠습니다.

    "전쟁은 군인을 참군인으로 만들지만 평화는 군인을 정치가로 만든다."
  • 팬저 2014/12/08 22:06 #

    좋은 글입니다. 저도 가슴속에 간직하도록 하겠습니다.
  • 해색주 2014/12/08 22:16 #

    보포기공통은 기본적으로 전투 병과입니다. 다만, 한국의 경우 실제 전투 위주로 편성되어 있고 공병/통신/정보등의 지원은 미국에서 받는다고 가정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투자가 부진합니다. 포병이나 기갑의 경우 공병의 중요성을 잘 알고는 있으나 우선순위 문제로 밀린다는 생각입니다. 미군의 그늘에서 벗어난지가 얼마 안되기 때문에 공병이 힘을 얻는데는 시간이 좀 걸리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보병/포병/기갑 이외의 자산에 돈을 투자하기 시작한지 그리 얼마 안되었어요.
  • fatman1000 2014/12/08 23:07 #

    - 수상파든 항공파든 정책결정권자나 관련부서를 설득하기 위해서는 자기들 할 수 있는 최대한의 노력과 얻을 수 있는 최대한의 정보를 조합해서 왜 자기 주장대로 해야 하는지 논리와 그 논리에 대한 비판을 반박하기 위한 논리를 만들어 놓을텐데, 어쩌다가 한번씩 취미삼아서 보는 사람들이 그 논리를 쉽게 깰 수 있다면 그게 더 이상하겠지요.
  • 팬저 2014/12/08 23:31 #

    해군은 육군과 달리 집중적으로 무기를 구입하는 정책을 쓰는편이라 시간이 걸려도 목적을 이룰 것입니다. 물론 여론이나 정책에 따라 많이 바뀔 것이죠.
  • 해색주 2014/12/08 20:50 #

    S3 바이킹을 하면 고정익 운용 경험을 쌓을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근데 예산 때문에 뭘로 할련지
  • 팬저 2014/12/08 20:59 #

    위에서도 적어 놓았지만 S-3B를 도입하면 2030년경이면 대잠초계기의 80%이상 퇴역시켜야 합니다. 그렇게 되면 너무 많은 전력이 퇴역하게 되고 예산도 많이 들어갈 것이라 생각합니다.
  • 해색주 2014/12/08 21:03 #

    맞습니다. 그런 문제가 있지요. 대신에 해군의 고정익 운용경험과 항모착륙(미군 승인하에 미항모에) 경험을 얻을 수 있잖아요. 항모 도입의 전초전이란 이야기가 있어서요.
  • 팬저 2014/12/08 21:05 #

    예... 항모를 도입하려고 한다면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다면 그건,,,ㅠㅠ
  • ChristopherK 2014/12/08 21:14 #

    뭐 미해군이 C-3로 또 개량해서 쓸거라고 하니까 엔진같은 부품은 상관이 없을텐데,

    꼴랑 10년 쓰고 버리기에는 1조원을 쉽게 쓰는 것 같기도 합니다.
  • 팬저 2014/12/08 21:37 #

    많이 사용하면 20년이고 평균잡아서 10~15년 사이일 것 같습니다.
  • 존다리안 2014/12/08 21:51 #

    포세이돈... 은 사치고 그 아래 두 기종이 일단은 가장 적당해 뵈는군요.
  • 팬저 2014/12/08 22:05 #

    앞으로 도입하게될 차차기 해상초계기의 도입까지 계산해야 할 것 같습니다.
  • 2014/12/08 22:20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14/12/08 23:28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 애쉬 2014/12/08 22:34 #

    아... 해상초계기 잠수드립 ㅋㅋㅋㅋ 몹쓸 농담이십니다 ㅋㅋㅋㅋ 기온 급강하

    그나저나 신규함 방산비리 같이....외산 무기 도입시에는 어떤 방법으로 비리를 저지를지 그에 대한 대비는 되어 있는지 걱정입니다.

    믿고만 맡기기엔 허무맹랑한 일이 많아서;;;이거 참 하지말 수도 없고 묻지말고 다 하잘 수도 없고;;;
  • 팬저 2014/12/08 23:24 #

    참 고민입니다. 옛날에는 엄청난 국방비리가 있었습니다. 요즘은 그것에 비하면 작은 규모이긴 규모입니다만 방산비리가 일어나고 있습니다.방사청을 없애지 못하는 이유가 예전처럼 대형비리가 생길 것 같고 요즘 같이 하면 계속해서 비리가 생기고.... 참 골치 아픈일인데 방산비리는 점점 사라져야겠지요.
  • KittyHawk 2014/12/08 22:54 #

    처음 오리온 신규생산형 도입할 때 라인 복구까지 해가며 그랬던 거라는데 차라리 그때 예산을 더 끌어다가 36대까지 사뒀으면 어땠을까 싶어지더군요.
  • 팬저 2014/12/08 23:26 #

    제일 좋은 것이 현재도 운영하고 있는 P-3를 더 생산하는 것이 좋겠죠. 물론 그렇게는 힘들겠지만 말이죠.
  • KittyHawk 2014/12/08 23:28 #

    그 때문에 그때 소량 도입으로만 끝난 걸 크게 비판하는 여론도 있는 걸로 압니다. 애써 라인 복구한 의미가 없다면서요...
  • 팬저 2014/12/08 23:34 #

    예,, 한국 입장에서는 일본처럼 P-1 해상초계기와 같은 국산형을 만들려고 하면 여러모로 힘들 것인데 요즘 하는 것으로 봐서는 그렇게 만들자고 할까 겁납니다.
  • 레이오트 2014/12/09 11:38 #

    그리고 흑표와 통영함의 전철을 밟겠지요.
  • 팬저 2014/12/09 11:48 #

    시장성도 없는 것을 알고 안 만들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돌고래N 2014/12/09 12:07 #

    36대 가질 걸 내다봤다면 면허생산이 답이죠, 뭐.
    그런데 지금 하는 걸 봐서는.. 이지스함에도 싸구려소나다는 해군인데 그 당시라면 이순신급 한 척이라도 더 건조하자고 바쁘던 시절이겠죠?
  • 팬저 2014/12/09 16:49 #

    말씀하신것처럼 장기적으로 36대가 필요하니 1년에 4대씩 도입한다고 하면 면허생산이 가능하였겠지만 그게 생각보다 힘들죠. P-3C도입하고 나서 10여년이 지나고 P-3CK가 도입이 되었습니다. 그것도 강릉 잠수함침투 사건이 있고 나서 10여년 만에 도입이 된 것입니다. 그만큼 눈 돌릴 여유조차 없었다고 봐야겠지요.
  • 돌고래N 2014/12/09 19:38 #

    그러게요. 2차대전 미국구축함이 아직 우리 해군에서 현역일 때인데..
  • 팬저 2014/12/09 19:44 #

    예... 제가 1998년 1회 관함식을 가보니 당시 좌승함이 광개토급이었습니다. 2008년에는 세종대왕함이었습니다. 1988년에 관함식을 했다면 기어링급이 좌승함이었을 것입니다. 그만큼 해군은 많이 발전했죠. 이제 겨우 대잠전에 눈을 돌리는 것 같습니다.
  • rezen 2014/12/10 17:59 #

    언제쯤 대잠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심혐을 기울일까요. 요즘 하는거보면 이지스가 상어급 한테 배빵맞기전엔 정신 못차릴거 같던데.
  • 팬저 2014/12/09 00:50 #

    아무래도 대잠전에 관하여는 중요한 것을 알면서도 수상함 우선순위에 예산을 투입해서 그럴 것으로 보입니다.
  • 돌고래N 2014/12/09 12:15 #

    이지스가 배빵맞아도 함장을 경질하고선 잠잠해지면 사령관이상 모두 영전하겠죠. 천안함때처럼. 원균, 심유경같은 놈들. 그리고 항모 추가~ 노래부를 해군.
    납품비리로 유명한 전직 해군장교 정의승이 사설연구소를 세워선 말라카해협 운운하는 옛 기사를 찾아보고는 어이가 사라지더라는.. 그런 쓰레기 인맥이 움직이는 해군에 미래는 없습니다.
  • 레이오트 2014/12/09 13:31 #

    요즘 어선에 쓰는 어군탐지기가 군용 소나보다 성능이 더 좋다고도 하는 시대이니까 전시에는 어선 징발해서 거기에 폭뢰 수십 수백 발 씩 싣고 다니며 의심가는 곳에 닥치고 폭뢰 투하라는 작계가 있지않을까요?
  • 돌고래N 2014/12/09 13:39 #

    만약 그런 생각을 한다면 국군의 고질병이라고 말해도 되겠죠. 주먹에 해당하는 것 말고 나머지는 전부 전시징발하겠다~~ 전쟁나면 민간인은 일 안 하고 관람석에 앉아 국군 응원이라도 하나요.
  • 팬저 2014/12/09 16:54 #

    돌고래N님// 사실 수상함 전력으로 북한에 밀리지 않은 상태라 대잠전에 전력을 투입해야 하겠지요. 다만 북한을 제외한 일본이나 중국에 비하면 수상전력이 부족한 것은 사실이죠.
    레이오트님// 이 이야기하신 어군탐지기의 경우 성능도 좋아졌던 것은 사실인데 이는 한국해군이 1980년대 도입한 소나에 비해 낮다는 것이지 현재 도입하려고 하는 소나에 비하면 능력이 떨어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fatman1000 2014/12/09 22:59 #

    - 한국해군이 직면한 연안대잠전 문제는 그 대단한 미해군 조차도 지금은 딱히 뾰족한 수가 없다고 할 정도로 어려운 문제라는 것도 고려해야 하겠지요. 미해군의 현재 대응법은 이지스함도 싸다고 느낄 정도의 고가(척당 3조~4조원 이상)의 초대형 군함을 투입한다(어뢰 1~2발 맞아도 격침되지 않는다고 하는.) 또는 북한 항구를 24시간 감시하면서 적 잠수정이 나오면 추적해서 뭔가 이상한 낌새가 보이면 격침한다 그 정도가 확실하지 나머지는 그닥...
  • 팬저 2014/12/09 23:26 #

    미군의 연안작전 함정들에 관하여 우리도 공부해야 할 것입니다. 그런데 북한의 잠수함이 나오는 것을 어떻게 알 수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인공위성의 경우 실시간이 되지 않을 것인데 말이죠.
  • 돌고래N 2014/12/09 01:24 #

    바이킹이 갖는 장점이 P-8에 비해 많을 숫자말고도. 제트기라 이륙 1시간 안에 해군의 모든 작전해역에 도달할 수 있다는 것.
    그런데, 바이킹 20대와 P-3계열기 16대가 2030년께 기령문제로 퇴역하게 된다면, 딱 그 때를 노리고 중형항공기사업을.. ㅎㅎ
    그러고 보면 인도네시아는 그 때 가서도 C-295든 뭐든 물물교환하려 들겠지만, 별로.. 인니애들도 헬기 면허생산 많이 하니 수리온사줄 생각은 안 할 거거든요. 딜 다 된 KFX 다시 끄집어내 트집잡지 않을 지(T-50팔 때, 해경 CN-235납품지연해 생긴 지체상금을 까달라고 요구했다죠) . 그리고 CN-235 해경용으로 우리한테 팔아먹은 게 기체가 금가는 꼴봐선 영.. 공군용 CN-235도 스페인제와 인니제는 격이 달랐다던데.
  • 팬저 2014/12/09 01:23 #

    바이킹의 장점인 제트엔진이라고 봐야겠지요. 기존 P-3C보다 일단 작전해역에 먼저 도착할 수 있으니 그점은 장점일 것입니다. 또 수상레이더의 성능도 좋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10년 정도 사용하는데 예산이 적은 것이 아닌 것이 단점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2014/12/09 01:57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14/12/09 01:59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 최강로봇 도라에몽 2014/12/09 08:06 #

    바이킹은 정말... 하면 미친짓이라고 보고요 차라리 예산이 부족하면 일단은 바이킹이 아닌 다른기종을 일정구매했다가 한대씩 퇴역하면서 포세이돈을 한대씩 사는것도 나쁘지 않을거 같아요
  • 팬저 2014/12/09 11:29 #

    일단은 아무것도 결정된 것이 없다고 발표를 하였으니까 지켜봐야겠지만 바이킹의 장점과 단점이 있는데 단점이 오래되었다는 것이죠. 또 퇴역한지도 오래되었고 말이죠.
  • 돌고래N 2014/12/09 12:02 #

    포세이돈의 경우, 미군용은 MAD대신 신기술을 적용했고, 인도군용은 MAD를 달았다는 얘기를 전에 본 적 있습니다. 한국군용은 MAD를 달겠죠?
    그리고, 737기반인 P-8이 767기반 KC-46처럼 날개를 완전히 재설계한 게 아니라면, 만약 MAD 운용고도와 어뢰투하고도가 낮아 오리지널 P-8에 비해 작전시간이나 기체예상수명이 줄어들기라도 하면 좀 문제가 되지 않을까요.
  • 팬저 2014/12/09 16:46 #

    한국해군에서 P-8를 도입한다면 MAD를 달겠죠. 현재 P-3C 운영을 보면 의심나는 곳에 소나부이를 투하하고 MAD로 탐색하는 것 같은데 말이죠. P-8이 MAD없는 신기술이 좋다면 한국해군에서도 달지 않을 수 있지요. 너무 비용이 비싸서 P-8를 구입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 가릉빈가 2014/12/09 12:34 #

    돈만 있다면 고민 할 것 도 없이 포세이돈인데...
  • 팬저 2014/12/09 16:47 #

    어디를 가도 돈은 부족한 편이지요.
  • fatman1000 2014/12/09 22:51 #

    - 해군이 바이킹을 선호하는 이유는 백령도 주변의 대잠 초계 때문이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다른 지역은 그냥 대잠 초계를 하면 되는데, 백령도 인근은 북한의 지대공 미사일 위협 때문에 조금이라도 이상하다 싶으면 곧바로 저공 비행을 해야 하기 때문에 대잠 초계에 애로 사항이 있다는 이야기를 어디서 본 기억이 있습니다. 바이킹은 속도도 빠르고(P-3에 비해서) 크기도 작아서 그런 점에서는 유리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개인적인 취향은 그냥 포세이돈 사라입니다...
  • 팬저 2014/12/09 23:20 #

    바이킹이 그런 이유때문에 도입하려고 하였던 것이군요. P-8A를 많이들 선호하는데 가격떄문에 힘들어 보이는데 말이죠.
  • fatman1000 2014/12/10 08:15 #

    - 해군이 뜬금없이 왜 바이킹에 침 발랐냐에 대한 그냥 제 개인적인 추측인지라, 그냥 이런 생각도 있을 수 있구나라고 받아들이시는 것이 좋을 듯 싶습니다.
  • 팬저 2014/12/10 11:04 #

    예.. 알겠습니다.
  • 소시민 제이 2014/12/10 10:52 #

    사견이지만, 바이킹은 항모에서도 대잠초계기로 사용할 정도로 크기가 비교적 작습니다.
    (지금 후보들 중에 비하면요.) 그래서 항속거리나 성능에서도 좀 밀릴거 같고, 수명연한도 그렇고... 채용이 힘든 사례라 생각하고.

    SC-130이 유력할거 같은 이유가 C-130의 부품들을 호환할수가 있어서 보급/유지의 편이성을 도모할수 있을거 같은데....
    (각 부품이 다르면 보급담당자의 두통은 가실날이 없죠,)
  • 팬저 2014/12/10 11:05 #

    SC-130J의 장점은 아무래도 베스트셀러인 C-130과 호환성이겠죠. 그런데 아직 채용국이 없는 것은 단점일 것 같습니다.
  • 돌고래N 2014/12/10 16:33 #

    바이킹이 콘솔 수는 적지만 항속거리나 체공시간에서 그렇게 밀리진 않습니다. 록히드 말로는 기골수명도 남았다지만 선정한다면 기체를 재생하는 데 P-3CK처럼 대공사가 필요하겠죠. 설마 해군이 기체 재생하는 비용을 고려하지 않았을 리는 없을 텐데.. SC-130은 기본 수송기 기체만도 비싼 게 탈..
  • 팬저 2014/12/10 20:36 #

    SC-130J의 가격은 P-8A가격의 2/3에서 3/4정도라고 하더군요. 결코 적은 금액은 아니지요. 바이킹을 기골수명연장을 해도 불안한 것은 사실이죠. 이게 바이킹의 가장 큰 단점이라고 생각합니다.
  • 돌고래N 2014/12/11 14:08 #

    다른 단점은 승무원이 4명이란 점이죠. 위키백과에 따르면, 대잠임무를 맡을 때는
    - pilot
    - copilot/tactical coordinator (COTAC)
    - tactical coordinator (TACCO)
    - sensor operator (SENSO)
    이렇게 배치했다고 합니다. 해군이 이걸로 충분하다고 만족해야 할 텐데,
    만약 P-3/SC-130/P-8은 헬기로 치면 멀린급 능력이고 S-3는 헬기로 치면 링스급이기라도 하면 좀.. 항공모함을 베이스로 가졌던 미해군과 달리 우리 해군은 S-3를 어디서 받쳐줄 것이냐가 문제가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자칫, 단독으로는 미군이 쓸 때보다 훨씬 못한 성능밖에 얻지 못할 지도 모르니..
  • 팬저 2014/12/11 14:33 #

    작년과 올 1월에 관련된 소식말고는 들을 수가 없네요. 아직도 검토중인지 궁금하네요.
  • 默子 2014/12/11 17:14 #

    사람들이 넘어가는 부분이 있는게 해군 초계기는 대잠임무에도 쓰이지만 선박조난같은 해난사고에서 수색작업을 위해서도 많이 쓰입니다. 즉 다른 무기체계에 비해 평시에도 대민지원업무에도 요긴하게 쓰이는 아주 중요한 군 자산입니다. 팬저님 말처럼 2030년대 초계기 공백이 생긴다면 해상구조 활동에도 분명한 차질이 초래될것입니다
  • 팬저 2014/12/11 17:19 #

    예,,, 해군에서는 해상초계기를 36대 정도를 원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지금의 16대와 비교하면 2배이상의 수준인데 아무래도 천안함 사건이 가장 크고 두번째가 해상,해난사고에 대처하는 것이지요. 해상,해난사고의 경우 일단 해양경비안전본부가 주임무라 봐야하겠지요.
  • 돌고래N 2014/12/11 23:33 #

    해군이 여러 가지 임무를 해경에 이관하고 있는데, 군사작전이 아닌 수상초계는 아무래도 해경 초계기가 분담하는 게 좋지 않을까요.
    인천급 호위함의 가격은 배수량이 비슷한 해경함가격의 세 배를 훌쩍 넘는다던데, 초계기도 마찬가지일 것 같습니다.
  • 팬저 2014/12/12 00:05 #

    해양경비안전본부에서 구입하는 해상초계기와는 조금 다른부분이 있죠.
  • 默子 2014/12/11 17:19 #


    그리고 해난 구조 수색또한 장기간 비행을 요하는 작업이니 만큼 기종선정에 이를 반영해야 할것입니다. 영해가 좁고 넓고를 떠나 대잠수색이든 해난 구조수색이든 "인내심"을 가지고 오랫동안 집중해야 하는 업무기 때문에 우리나라가 영해가 좁다고 기종의 장시간 비행능력을 경원시 하는건 위험하다고 봅니다. 어찌보면 해군이 너무 예산에 얽메여 미래에 대한 신중함이 부족한게 아닌가 걱정이 됩니다
  • 팬저 2014/12/11 17:20 #

    해상초계기인 P-3C를 타고 제주도를 갔다고 와보았는데요. 초계기도 중요하지만 이를 운영할 수 있는 사람들이 너무 부족하다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즉 무기도 중요하지만 운영할 수 있는 인력에 대하여도 고민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 째째한 크릴새우 2015/01/08 07:01 #

    일본의 P-1은 각격이 얼마죠??
    이게 포세이돈만큼이나 뛰어난 성능이라능에.
    영국도 탐낸다더군요.. 부럽네..
    일본이 P-1을 도입하니. 우리가 P-8을 도입했으면
    하지만. 가능성은 희박하겠지요??
    인도가 포시이돈도임할때 참부럽더군요..
  • 팬저 2015/01/08 11:40 #

    가격면에서 P-8을 도입하기 힘들어 보입니다. 매니아들은 P-8 도입을 원하지만 말이죠.
    일단 S-3B 바이킹으로 갈 것 같아보이며 해군에서는 P-3C 이후에 선택할 해상초계기가 어떻게 될 것인지도 궁금하긴 합니다.
  • 째째한 크릴새우 2015/01/09 03:12 #

    흠.. 그렇니까. 지금 대잠전력을 키우기위해
    도잊하는 20대의 초계기말고
    P-3시리즈를대체할항공기를 말하는거군요??
    이런 진짜 꼭 P-8이도입됬으면하네요 ㅎ
    그리고 S-3B바이킹의 경우 도입해도 얼마지나지않아
    또 초계기를 대량도입해야되니깐 그냥
    P-8을 임대하는 방향으로 갈 수는 없는걸까요?
  • 팬저 2015/01/09 10:51 #

    도입한 P-3C가 2026~28년경이 되면 30여년이 됩니다. 계속해서 사용할지 아니면 신규로 새롭게 들어올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그 수요도 있다는 것을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또 그시기에 새롭게 도입된 P-3CK의 퇴역하는 시기가 아닐까 생각하고 이번에 도입할 것으로 보이는 S-3B바이킹도 퇴역할 시기로 보여져서 2030년대 초반경에 근 30~40여대의 해상초계기의 소요가 있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렇게 된다면 어떤 기종이 선정이 될지는 알 수 없겠지만 치열한 수주전이 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 째째한 크릴새우 2015/01/09 15:21 #

    근대 영국이 해상초계기 개발사업이있었나요??
  • 팬저 2015/01/09 16:25 #

    영국은 림로드라는 해상초계기를 자체적으로 만들어서 사용하였다가 퇴역을 하였습니다. 이 림로드기를 대처하여야하는데 마땅한 기종이 없어서 해상초계기를 도입하려고 하는데 일본의 P-1도 그중 하나의 후보인 것 같습니다.
  • 째째한 크릴새우 2015/01/09 20:48 #

    재가알아봤는데 일본의 P-1이 가격이 더비싸더군요.
    거기다 기체느누거의 비슷한크기인데 엔진은 4개씩이나
    쓰니 유지비도 많이들겠지요
    아마 미국의 P-8을 도입할것같아요.
  • 팬저 2015/01/09 21:17 #

    영국이 일본의 P-1을 사용하기에는 정치적인 부분도 문제가 있을 것 같습니다.
  • 째째한 크릴새우 2015/01/10 16:56 #

    정치적인 문제라뇨??
  • 팬저 2015/01/10 17:57 #

    구입을 하는데 성능보다는 정치적으로 구입을 하려고 하는 것은 아닌가 하는 것이죠. 영국입장에서는 일본의 해상초계기 구입보다는 정치적으로 뜻이 맞는 미군의 해상초계기를 구입할 것이 많다고 봐서 그렇게 적은 것입니다.
  • 째째한 크릴새우 2015/01/10 22:23 #

    대잠초계기도 그렇고 수송기도 그렇고 좀부럽네요 ㅎ
  • 팬저 2015/01/10 22:44 #

    영국은 자신들의 해상초계기를 너무 빨리 버렸던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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