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보고급 잠수함인 SS-063 최무선함과 잠수함구조함인 청해진함(ASR-21)이 옆으로 같이 서있으며 청해진함에서 최무선함으로 갈 수 있게 현문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청해진함이 전장 102.8 m, 선폭 16. 4 m, 흘수 4.6 m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장보고급은 전장 55.9 m, 선폭 6.2 m, 흘수 5.5 m 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즉 선폭이 16.4m와 선폭 6.2 m를 비교하긴 하는데 장보고급이 더욱 더 작아보입니다. 아무래도 세일의 폭이 더욱 더 적다 보니 청해진함과 비교하면 더욱 더 작아보입니다. 또 측면에서 사진을 찍은 것이 아니고 정면에서 찍다보니 더욱 더 작아보입니다. 더군다나 높이까지 작은 최무선함이 옆에 있다보니 얼마나 작은 잠수함인지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또 뒤에 보이는 잠수함은 최무선함보다 크게 보입니다. 뭐 수상함에 비해 덩치적인 면에서는 잠수함이 작긴 작습니다. 북한의 연어급이나 상어급은 더욱 더 작을 것 같은데 저런 함들을 바다속에서 소나로 탐지하는 것이 쉬울 것 같아 보이지 않습니다.
장소는 싱가포르 퍼시픽 리치 2000에 참가한 청해진함과 최무선함으로 시기는 2000년이라고 합니다.
이미지출처는 위키백과사전

덧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3000t 이상의 잠수함은 총 56척이었는데 이 중 52척을 IJN에서 운용했다고 하지요. 물론 IJN이 잠수함을 잠수도 되는 어뢰정 취급해서 독일이 그렇게 하라는 통상파괴는 하나도 안하고 USN의 전함이나 항모만 노리다가 격침당하는 것도 모자라 센토쿠급 잠수항모로 미 서부해안과 파나마 운하 폭격과 같은 허황된 작전만 시켰지만요. 아무튼 IJN의 후신인 JMSDF는 재래식 잠수함중 최대 배수량을 자랑한다는 소류급 잠수함을 운용하고 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