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과총거치대 방탄판 이야기 육군



2016년부터 육군에 공급되는 소형전술차량! 그 소형전술차량중 기갑수색전술차량이 있습니다. 지휘용전술차량이니 관측반전술차량,정비차량,통신장비차량은 기관총 거치대가 없으며 오직 기갑수색전술차량에만 기관총 거치대가 있습니다. 기관총거치대에는 방탄판이 있어서 소총탄을 막아주는 것으로 보이며 연막탄 발사기가 있어서 위급시 연막탄 발사를 하는 형식입니다. 그런데 자세히 살펴보면 기관총 사수가 사격시 앞과 뒤는 소총탄을 막아줄 수 있지만 옆은 그렇지 않다는 것입니다. 전장이라는 곳은 언제 어디서 총알이 날아올지 모르는 상황인데 앞과 뒤에만 소총탄을 막아낸다?
그런데 이 기갑수색 전술차량만 아니고 다른 장비에서도 그러한 부분이 보이더군요. 현재 육군의 주력 전차라고 할 수 있는 K1A1전차를 보면 K6기관총과 M60기관총이 거치되어 있지만 전면과 측면에는 방탄판이 보이지 않습니다. 특히 장전수가 맡고 있는 M60의 경우 더욱 더 노출이 많이 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좀 더 가까이가서 본 모습으로 해치를 연 상태라 뒤면인 해치만 소총탄을 막아줄 것으로 보이고 앞과 옆은 텅 비워 있는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의 경우 미군 교리를 많이 따라가는 형편이어서 그런지 몰라도 예전 미군의 경우도 우리와 별 다르지 않았습니다. 미군 전차병이 해치를 열고 나온 모습은 위 사진에서 본 우리군과 별 차이가 없음을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 미군을 살펴보면 전혀 그렇지 않음을 알 수 있습니다. 전차장 자리는 RWS를 이용한 M2 기관총이 보이고 장전수가 맡는 기관총 자리에는 확실하게 방탄판이 설치되어져 있습니다. 
심지어 장전수는 방탄복까지 입고 나와서 사주 경계를 하는 모습이 보입니다. 방탄복을 보면 낭심까지 보호가 되는 방호판을 입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차기 한국 육군의 주력(숫자적 주력보다는 능력과 상징적 주력)이 될 K2 흑표전차를 살펴보면 전차장 자리에만 K6기관총이 있는데 방탄판이 보이지 않습니다. K2전차는 K1A1과 달리 인원이 3명뿐이라 그런지 사수석에는 기관총이 거치되어져 있지 않습니다.
K2전차를 위에서 본 모습으로 전차장 자리에만 K6기관총이 있음을 잘 알 수 있습니다. 보시는바와 같이 방탄판이 보이지 않습니다.
프랑스 르끌레르 전차는 물론 다른 전차에도 RWS를 이용한 기관총은 있습니다만 따로 기관총을 거치하지 않았으며 방탄판이 없는 식의 전차는 보이지 않습니다.
M1A2전차의 모습으로 전차장 자리의 기관총은 RWS로 장전수 자리에는 방탄판이 달려있습니다.
이스라엘 메르카바 MK4에서도 기관총은 있지만 전차장 자리에만 있으며 이 또한 우리의 방식과는 다른 방식입니다. 
레오파드 2A7전차의 경우도 RWS를 이용한 기관총 한자루만 보입니다. 
서방 국가라고 다 RWS 형태를 가는 것은 아닌것 같습니다. 영국의 챌린저2 전차의 경우 장전수 자리에만 기관총이 있는데 방탄판이 보이지 않습니다.
러시아의 T-90 전차에도 전차장 자리에만 기관총이 있으며 방탄판이 보이지 않습니다.
이상하게 극동 국가들은 하나같이 포방패가 없는 기관총을 거치하고 있네요. 일본 육상자위대의 10식 전차의 경우도 전차장 자리에만 M2기관총이 있는데 방탄판이 없네요.
중국의 99식 전차의 경우도 전차장 자리에 기관총이 있으며 방탄판이 보이지 않습니다.
M1114 장갑 강화형 험비를 보면 전면,측면,후면 모두 소총탄으로 방어할 수 있게 만들어 놓았습니다. 한국형 험비라고 부르는 기갑수색전술차량과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특히 수색전술차량의 경우 적진 깊숙히 들어갈 수도 있는데 측면방어가 너무 부족한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미국차세대 JLTV 전술차량 B-IC형의 경우도 보아도 정면,측면,후면 모두 방패가 설치되어 소총탄을 막아줍니다. 
육상자위대 경장갑기동차량의 경우 이라크에 파견되어 활동하였는데요. 정면,측면,후면 모두 방패가 설치되어 소총탄을 막아줄 수 있습니다.  
간단하게 현재 주력전차에 장착된 기관총 방패와 고기동차량 기관총 방패를 살펴보았습니다. 우크라이나 내전과 시리아내 전투를 보아도 조금이라도 철판을 되어서 몸을 보호하고 있습니다. 새롭게 도입될 기갑수색전술차량의 경우도 측면에 소총탄을 막을 수 있게 방패를 두르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가지며 현재 군에서 사용하고 있는 K1,K1A1,K1E1전차에도 방패를 두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덧글

  • 잡가스 2015/03/12 23:03 #

    인명경시가 어디까지 갈런지 봐야겠지만.. 이제 병사 자원 계속 줄어든다 줄어든다 말만 하지 말고 저런거 개선좀 했으면 좋겠습니다 ㅠㅠ
  • 팬저 2015/03/13 09:28 #

    이게 전투경험이 부족해서 그런것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 Fug 2015/03/12 23:07 #

    전시되면 알아서 고치란 건가 ㅡ;
  • 팬저 2015/03/13 09:28 #

    준비하고 나서 전시에 투입이 되어야 하는데도 불구하고 그렇지가 않네요.
  • 레이오트 2015/03/12 23:59 #

    사실 저런 방탄판도 아프가니스탄과 이라크라는 인세의 지옥이 있기에 일반화된것입니다. 사실 이 분야에서는 이스라엘도 어마무시하지요.
  • 팬저 2015/03/13 09:29 #

    예... 전시에 장갑하나라도 더 부착하여 가려고 하는데 말이죠.
  • 레이오트 2015/03/13 09:33 #

    그런데 정작 전시에 그런 식으로 개조하면 불법개조했다고 처벌하기 바쁘겠죠.
  • 팬저 2015/03/13 11:34 #

    전시는 죽느냐 사느냐인데 뭔소리 할까요? 그렇게 하는 지휘관이 문제일 것 같은데 말이죠.
  • 키보드p옆에키두번 2015/03/14 15:22 #

    방탄판보다 RWS 선정이 되어야 장갑차(혹은 전차)이외에도 수색차량에도 장착되어야 될듯.

    한국에 측후면 방탄판 만들어도 가격이 장난이 아닐듯..예전에 업체에서 슬랫아머 한세트가 3천만원 불렀었죠? RWS가 가져다주는 시야(주야간)의 이점이나 안전함 생각하면 방탄판보다 RWS로 넘어가는게 더 쌀지도 모른다고 생각은 합니다만

    프랑스 wasp 7.62mm 포탑이 600세트주문해서 대당 5만유로정도인걸로 알고 12.7mm CROWS가 대당 21만달러정도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 팬저 2015/03/14 15:55 #

    RWS를 설치해야 하는 것이 맞는데 예산이 없다면서 계속해서 미루고 있어서 그런 것입니다. 예산이 집행될때가 언제인지도 모르는 상태라 일단 방탄판이라도 먼저 달고 차후 예산이 되면 RWS를 달아야하겠지요. 그런부분이 없어서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 돌고래N 2015/03/15 15:06 #

    농담으로,
    국군전차 해치는 뒤로 열려서 앞만 보게 해놨고
    공산권전차 해치는 앞으로 열려서 돌격만 하게 해놓은 것 같더군요... ㅎㅎㅎ
  • 팬저 2015/03/15 17:15 #

    그렇군요. 거기까지는 유심히 보지 않았는데 보니까 그렇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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