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왕급 이지스함 2차사업 시동 국방뉴스



세종대왕급 이지스 구축함 2차 사업을 위해 필요한 이지스전투체계가 한국 판매에 대한 미국 국무부가 승인을 하였네요. 


판매 대상은 이지스 전투체계 3개, MK41 미사일 수직발사체계 3개, 정보 송수신 체계 3개, 연관된 부속 장비, 부속품 등이라고 하며 사업비는 총 2조 1,278억원이라고 합니다. 방위사업추진위원회는 2014년 11월 제84차 회의에서 2023년부터 전력화하는 차기 이지스함 3척에 장착될 이지스 전투체계를 대외군사판매(FMS) 방식으로 미국 정부로부터 구매하기로 의결하였는데 미국 국무부가 승인함으로 이지스체계를 구입하여 장착하게 되었습니다.

이로소 그동안 3척의 이지스함에 3척이 더 추가되어 총 6척의 이지스함이 2020년대 영해를 지키는 활동을 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뭐 그동안 사용하고 있던 AN/SPY-1D(V)와 같은 형식일 것이라 생각이 듭니다. AN/SPY-1D(V) 레이더의 경우 2015년까지 판매를 한다고 하였는데 아무래도 막차를 타고 구매를 할 것 같습니다. 

일본도 이번에 같이 승인을 받아서 아타고급 구축함 2척을 더 도입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일본 해상자위대의 경우 2016년부터 아타고급 이지스 구축함을 추가 건조할 예정인데 아마도 2020년에서 2022년 사이에 전력화 될 것으로 보여지고 있으며 우리 해군의 세종대왕급 4번함과 비슷한 시기에 전력화 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이 아타고급 이지스 구축함이 건조되면 일본은 공고급 4척, 아타고급 4척 총 8척의 이지스함을 구축하게 될 것입니다. 한국과 일본 모두 이지스함을 구매하지만 자국 환경에 따라 조금 다르게 만들어질 것으로 보여지며 자국에서 생산된 무기를 장착할 것입니다.

이번에 도입될 세종대왕급 이지스함은 세종대왕급보다 더 업그레이드 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이는 해군이 이야기한 것으로 기존 aegis weapon system baseline 7.1 에서 업그레이드된 베이스라인 9 이상이지 않을까 추정해봅니다. 기존 체계에 보다 적극적인BMD(Ballistic Missile Defense)를 맞춘 것으로 보여집니다. 이지스 BL9.C1 BMD 테스트 한 것이 2014년이니 그렇게 되지 않을까 하네요. 이것이 기반이라면 SM-3를 도입할 것으로 보여지는데 말이죠. 해군이 합참에 SM-3를 도입하자고 건의한 것도 있고 현재 북한의 탄도미사일 방어를 위해서라도 SM-3의 도입이 될 것 같습니다. 그렇게 되면 미국의 MD에 들어가는 것이 아니냐 마느냐 하는 문제가 나올 것 같기도 하는 문제가 있습니다. 그도 아니면 저층방어용으로 사용하려고 하였던 SM-6 미사일을 장착할 것 같은가요? 우리의 경우 미국의 MD가 아닌 KMD방식이라 SM-3의 도입이 어떻게 될지 모르겠습니다. 만약 SM-3와 SM-6가 도입이 된다면 상층방어와 저층방어가 되겠지만 확실한 것은 조금 더 지켜봐야하겠지요?

북한의 탄도탄 개발과 SLBM의 개발로 인해 여러모도 복잡한 환경이 주어진 것은 사실이라 기존 KMD방식의 수정이 필요한 것이 아닌가 하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 상태라 이지스함의 추가 도입에 관하여 주목하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여기에 어떤 미사일이 장착되느냐에 따라 MD의 방식이 달라지지 때문입니다. 

추가로 도입되는 이지스함이 전력화가 되고나면 기존 세종대왕급 3척에 대한 업그레이드가 나올 것으로 보여지고 업그레이드가 진행이 된다면 2030년경 완편이 되지 않을까 추정해봅니다.

이렇게 된다면 그동안 알려진 일본 해상자위대의 8.8 함대보다 규모가 조금 적은 6.6함대를 향한 시동이 점화되나요? 하지만 그동안 주변국의 환경이 너무 많이 바뀌었던 것은 아닌가 모르겠습니다. 또 무엇보다 대잠전을 위한 선체고정형 음향탐지기가 어떤 것이 도입이 될까요?




덧글

  • Real 2015/06/10 19:08 #

    개인적으로 AN/SPY-6 AMDR을 통해서 듀얼밴드(S/X) 레이더 시스템으로 갔어야하지 않나 싶습니다. 어차피 취역 단계시기가 알레이버크급 플라이트 3때와 비슷한데 우리도 이쪽에 껴서 했더라면 기동전단에 세종대왕함급 1척+ 배치2급 1척으로 운영되어서 방공능력을 더 강화할수 있는 요건이 된다 보여지거든요. 게다가 어차피 해상탄도탄 방어체계에서는 SM-3/6외에는 대안이 있지도 않는 현실이고 앞으로도 마찬가지인 관계(L-SAM이나 K-SAAM이 함정운영가능한 탄도탄 요격으로 배치된다고해도 이지스함에서 운영못하니까요.)로 대기권-외/내부에서의 요격능력 강화도 확보할수 있고 말이죠. 우리가 통합 방공레이더시스템을 만들고 그것을 숙련시켜서 소화해내기까지의 독자적인 시스템은 어마어마한 투자와 시험이 진행되어야한다는 점에서 나오기 힘든 장기프로젝트이고 나온다고해도 기존의 미국이나 서방의 방공시스템과 연동될수 있어야한다는 점도 감안해야하고 MD와의 연동문제나 협력분야도 딱 필요한 해상탄도탄방어체계인걸 감안한다면야.. AN/SPY-1이 과연 미래에 맞는 체계인지 여부는 회의적으로 볼수 밖에 없지 않나 싶습니다. 그렇다고 KDDX에 AMDR을 달 가능성은 적어보이고 말이죠.
  • 해색주 2015/06/10 20:29 #

    AMDR을 달려고 한다면 예산내에 획득이 불가능하다는 것이 많은 분들의 의견이었죠. 당장 해상 확장을 하는 중국에 대해서 이빨이 먹히지 않자 구매했다는 이야기도 있었네요.

    이거 말고 KDDX나 충분히 뽑자는 의견이 많기는 했는데 결국 이렇게 가는군요.
  • Real 2015/06/10 21:22 #

    예산문제야 저도 AMDR 관련 해서의 논쟁마다 보는 거라 이해는 하는 입장이긴 했습니다만.. 중국에게 안먹힌다라는건 무의미한 논리가 아닌가 싶습니다. 기본적으로 거의 도미노 이론에 해당하는 주장을 한다는건 무의미한거니까요. KDDX의 규모가 줄긴 하겠지만 말이죠.. 개인적으로는 배치2 배치를 서두르고자 하는 목적이 강한 해군이 급한대로 실전배치화되어있는 마지막 물량을 확보한것으로 봐야하지 않나 해석을 합니다. 북괴 탄도탄 대응때 KD3의 과중업무 문제등으로 해군입장에서는 방공망 문제에 발등에 불 떨어진 상황이고 하니까요.
  • 팬저 2015/06/11 17:28 #

    예산이 과연 AMDR을 갈까합니다. 그래서 AN/SPY-1D(v)로 적어 놓은 것입니다.
  • 키보드p옆에키두번 2015/06/11 00:21 #

    소나는 국산개발소나로 가겠죠
    함정체급이있으니 두개해서 UMS4110처럼갈지 확정은 안되었지만 dsqs21로 가지는 않을것 같네요
  • 팬저 2015/06/11 17:27 #

    국산으로 소나를 한다면 세종대왕급 보다 좋은 성능의 소나가 개발이 되기를 바랍니다.
  • 돌고래N 2015/06/11 10:32 #

    주포와 함교 크기를 보니 인천급이 얼마나 작은 지 알겠네요.
    저거 세 척이면 또 1천 명을 어디서 빼내야 할 텐데.. 세종급 1척 승조원이 3백 명 정도라던데요.
  • 팬저 2015/06/11 17:27 #

    사실 해군은 가장 큰 문제가 인원입니다. 점점 함정들은 진수되고 있는데 인원은 늘어나지 않고 있어서 말이죠. 더군다나 자동화시스템이 잘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라 이래저래 걱정이긴 걱정입니다.
  • 돌고래N 2015/06/11 22:33 #

    만재 1만톤급에 한국형이라고 시설을 더 할 테니까(지휘함에 본토 탄도탄 방어에), 아무리 자동화해도 최소 200명을 훌쩍 넘길 겁니다. 7천톤 가깝다는 일본의 아키즈키급이 180명인가 한다 하고, 영국의 8천톤대 데어링급이 190명대, 최대 230명대라더군요. 그런데, 미군이 알레이버크급 승조원을 3백명에서 더 줄이지 않고 있을 테니까 자동화하려면 국군이 독자적으로 생각해내야 하는데 줄일 수 있을까요. 그보다는 다른 함선의 승조원을 갹출해내겠죠.
    인천급도 백명대 초인데 거기 실린 다양한 장비와 무기를 생각하면 거의 한계까지 줄인 게 아닌가 싶습니다.
    이지스함을 F-35처럼 조종하면서 전투하는 날이 오면 더 줄겠지만, 한 번에 2시간 남짓 날고 정비하고 연간 몇백시간 비행하는 전투기 운용방식을, 21일 연속 항해를 최소로 잡는 군함에 적용하는 건 어렵지 싶네요. 결국 해군 병력을 늘려야 하는데..
  • 팬저 2015/06/12 18:03 #

    해군 병력을 늘이자는 이야기는 나온지가 오래되었지만 이게 잘 이루어지지 않고 있지요. 사실 해군의 경우 해병대를 제외하면 해군의 병력은 현재 4만1000여명입니다. 거기다 계속해서 2개 기동전단이 구성이 되고, 2030년께 3개 기동전단 체제를 유지한다고 하는데... 2030년 기준으로 해군전력을 보강하게 되면 육상부대 260여명, 부대창설에 따른 병력 2200여명, 특수작전부대(UDT, SSU) 570여명 등 3100여명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하니 인원을 늘이지 않고서는 답이 없는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한편으로 너무나 고급스러운 병력을 손쉽게 받는 버릇이 있어서 그런지 아직 자동화시스템에 인식한 것은 사실로 보여집니다.
  • fatman1000 2015/06/13 20:55 #

    - 신형함 도입분만큼 구형함이 퇴역하는 것을 감안해야 하겠지요. 에를 들면, 수상전투함 부분만 보면, KDDX를 제외하고, 세종대왕급 배치-2 3척, 인천급 배치-1/2/3, 윤영하급+PKX-B 도입에 따른 필요한 승무원 수와 울산급, 포항급, 참수리급 퇴역에 남는 승무원 수를 따져보면 승무원 정원은 오히려 700명 정도 줄어듭니다.

    - 한국해군에서 승무원 잡아먹는 노답 3형제를 꼽으라면 광개토대왕급, 충무공 이순신급, 참수리급입니다. 광개토대왕급과 충무공 이순신급은 자동화 이전에서 취역한 배여서 성능에 비해서 필요한 승무원이 너무 많습니다. 세종대왕급 승무원이 300명 이러고 있는데, 충무공 이순신급이 250명 이상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제가 보기에 지금은 기름값 때문에 세종대왕급 굴리기 힘들다고 하는데, 10년 뒤에는 인건비 때문에 충무공 이순신급 못 굴리겠다는 이야기가 나올 듯 싶더군요.참수리급은 쪽수가 많아서 승무원이 많이 필요한 경우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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