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KX-B batch 2에 음향탐지기 장착이 될까? 해군



2014 합동무기체계 발전 세미나에 올라온 PKX-B 고속정용 대잠 음향탐지기가 눈에 들어와서 PKX-B 배치2에 장착이 될 것 같다고 포스팅을 하였는데요. 이부분은 해군에서 공식적으로 인정한 부분이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이번 2015년 마린위크 행사에서 본 고속정용 대잠 음향탐지기의 경우 일단 해군에게 제안하는 형식으로 이해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고속정용 대잠 음향탐지기의 경우 SS-2030 HMS인데 장착이 될지 아닐지는 모른다는 것입니다. 잘 아시다시피 현재 PKX-B 배치 1의 경우 그동안 나온 CG를 토대로 보아도 이 SS-2030 HMS가 장착이 되지 않았던 것으로 보여집니다. 물속에 있는 것이라 장착이 되겠지만 이 부분이 장착이 된다면 언론에 나올 것인데 그렇지 않다는 것입니다. 또 무엇보다 현재 한진중공업에서 진수중이라는 것입니다. 진수중인 고속정에음향탐지기가 늦게 장착이 될 것 같지 않다는 것이죠. 여러가지 상황을 보았을때 아무래도 장착이 된다면 PKX-B 배치 2에 장착이 될 것 같다는 것입니다. 해군에서 장착을 한다면 말이죠.  
▼ SS-2030 는 HMS로 PKX-B 의 함수에 장착이 될 수 있다고 업체 관계자는 이야기 하더군요.
▼ SS-2030 HMS가 장착이 되었을떄 대잠전에 관련된 자료를 출력하여 전시하고 있었습니다.
▼ PKX-B 배치2를 서해상에 여러대 배치를 한다면 가능하지 않겠느냐를 보여주는 이미지입니다.
▼ SS-2030 HMS와 이번에 선보인 ST2400 VDS를 한꺼번에 묶어서 한개의 디스플레이에서 관리가 가능한다는 점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 일단 장착이 되면 잠수함을 발견할 수 있다고 하더군요.
▼ 주파수는 20 to 30 kHz 로 1 kHz단위로 검색이 가능하고 범위의 경우 150m에서 8km인데 관계자는 10km라고 하던데 팜플렛에 8km가 나와 있으니 8km가 맞겠죠. 하방 60도 상방 10도로 어뢰로 발견할 수 있다고 하더군요. 뭐 관계자의 이야기이겠지만 말이죠. 
▼ 세종대왕급에 사용되는 HMS와 PKX-B에 장착하고픈 SS-2030 HMS의 크기를 알 수 있는 사진으로 작은 크기이지만 충분히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 이번에 선보인 ST2400 VDS(Variable Depth Sonar)로 저번 2014 합동무기체계 발전 세미나에서는 보여주지 않았는데 이번에 공개를 하였습니다. ST2400 VDS의 경우 선미에 장착을 하는 방식입니다.
▼ PKX-B 축소모형에 ST2400 VDS 모형을 올려 놓았습니다. 
▼ 리플릿 자료에는 이 ST2400 VDS를 견인하여 가는 속도를 최대 16노트의 속력으로 가도 줄이 끊어지지 않고 견딘다고 하였는데 실험용 동영상을 보여주던데 그 동영상에서는 20노트에서도 문제가 없더군요.
▼ ST2400 VDS는 중저파로 22 to 29 kHz 이며 360도 전방향 탐지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최대 150미터 까지 VDS가 들어가서 측정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수심 몇 미터라고 세팅하여 놓으면 VDS는 자동으로 세팅한 미터를 유지한다고 합니다.
▼ ST2400 VDS을 설명하기 위해 PKX-B(아직 형상이 나오지 않았고 업체측에서도 일반적인 고속정을 생각하고 만든 모형)로 추정되는 모형 함미에 이 VDS를 달아 놓았습니다.
▼ ST2400 VDS는 현재 핀란드 Rauma 급에서 운영중에 있습니다. Rauma 급은 배수량 210톤으로 PKX-B보다 크기가 작은 함정인데도 이 ST2400 VDS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 함미에 놓여져 있는 ST2400 VDS로 생각했던 것 보다 크기가 그렇게 크지가 않습니다.
업체측에서는 PKX-B에 SS-2030 HMS, ST2400 VDS를 도입하여 대한민국 해군의 대잠능력이 상승하기를 기대한다고 하더군요. SS-2030 HMS, ST2400 VDS 도입가격은 두개 모두 도입할 경우 대략 50억원이라고 하더군요.




덧글

  • 레이오트 2015/10/28 10:46 #

    생긴게 기뢰제거용으로 쓰는 pravane를 연상케 하는군요.

    그런데 통영함 일도 있고, 서해의 환경특성상 차라리 어군탐지기가 너 낫지않을까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 팬저 2015/10/28 11:00 #

    기뢰를 발견하는 것은 가능한데 제거는... 통영함의 문제점이야 언론에서 워낙 많이 나와 있는 상태이긴 하지만 서해에 어군탐지기는 아닌 것 같습니다만.. 그렇지 않아도 그날 해군 음향탐지를 담당하는 원사님이 오셔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였는데 서해안이 워낙 여러가지 변수가 많아서 어뢰탐지기로는 힘들 것이라고 하더군요.
  • 레이오트 2015/10/28 11:42 #

    괜히 서해가 대잠분야의 한계를 시험하는 곳이라는 말이 나도는게 아니죠.

    그리고 이러나저러나 어군탐지기 무시못하는게 어군탐지기라는게 값싸고 조작 및 유지보수가 쉬운건 말할것도 없고 무엇보다 그 엄청난 악조건 속에서 웬만한 잠수함이나 어뢰보다 은폐성이 높은 어류의 무리인 어군에 대한 탐지를 해내야 한다는 요구에 맞춰진 물건이죠.
  • 팬저 2015/10/29 18:10 #

    어군탐지기의 유용성에 관하여는 좀 더 많은 이야기가 있어야 할 것입니다. 해군 일선에 들은 이야기로는 어군탐지기로 발견을 하지 못하는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다만 이게 잡혔다가 안잡혔다가 하니 불확실하다는 것이죠. 또 어군탐지기의 경우 탐지법위가 짧다보니 사용하는데 부담이 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저주파 소나를 사용하려는 것은 먼거리에 있는 적의 잠수함을 찾기 위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일단 근거리에서는 어군탐지기의 성능이 어느 정도 올라오면 성능을 발휘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 게으른 바다사자 2015/10/29 01:13 #

    안녕하세요 처음 뵙겠습니다. 꾸벅 팬저님 잘보구 있습니다.

    저는 초보라 잘은 모르겠고 항상 북한 잠수함 얘기 나오면 항상 드는 생각이 혹시, 고속정 2대가 나란히 그물을 끌고 다니면 안돼나 이런생각이 들더라구요.
    물론 그물코는 엄청 엄청 커야겠죠! 잠수함만 걸리게요(고기들은 무사통과)해서 고속정 2대가 한 5km거리에서 나란히 끌고 다니는 거죠
    이렇게 하면 명색이 해군인데 챙피하려나요! 사실 우리코가 석자인데....이거 확실하지 않나요? 서해에서 왔다같은데 말이죠

    항상 이생각이 들더라구요

    고전적인방법과 하이테크의적인 방법 결합 그럼 대잠전에 좀더 전력이 상승하지 않을까요?(아이고 아닌갑다)

    물론 기술의 발전과 위와같은 노력은 항상 지지합니다.

    쓰잘데기 없는 글 읽느라 고생하셨습니다. 꾸벅
  • 미술관 2015/10/29 12:56 #

    그런 고식적인 방법은 서해에서 이미 충분히 증명되었습니다.
    96년 한창 강릉 무장공비 침투로 난리가 난 직후였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태안 반도 앞바다(안흥 시험장 주변)에서 영국의 원잠이 그물에 걸려 부상한 일이 있었습니다. 당시 홍콩 반환을 앞두고 있던 상황이라 영,중 간에 상당한 긴장이 흐르던 시기였기도 했는데 어찌어찌해서 잘 넘어 갔습니다. 내용은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구체적으로 드러나면? 여러 나라 입장에서 별로 좋을 일도 아닐 듯 하군요.

    고기잡이 그물은 서해처럼 최대 수심이 80 M가 채 되지 않는 얕은 바다에서 매우 유용한 수동형 대잠 무기 체계입니다. 이 외에 따로 탐지 장비를 운용하기 어려운 해역 등에 수상 항로를 방해하지 않도록 깊게 전봇대용 파일을 박아 둔다거나 하는 것은 조수 간만의 차이가 심한 해역에서 굉장히 유용한 방법입니다. 아마 SOSUS같은 체계보다는 훨씬 경제적인 대책으로 인정받아 왔습니다.

    문제는 해군이 이런 방법에만 의존하고 천해역 대잠전 등에 대해서 매우 무관심하다는 데 있습니다.
    그런 면에서 팬저님께서 소개하고 계시는 이런 무기 체계의 효용과 발전 방향에 관해 해군이 좀 진지하게 집중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어군탐지기가 때로는 유용한 게, 보통 선수 하부에 장착해서 운용하는데요. 이게 탐지폭이 매우 좁습니다. 좌우 합쳐서 120 M인가 150 M인가하는 수준에 불과함에도 항로 방향으로 수직축으로 탐색하는데는 일반 소나보다 훨씬 효과적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굳이 바이스태틱이나 TASS+VDS 조합같은 비싼 체계를 이용해야 할 만큼 광활한 지역이 아니기도 하고 항만 감시 체계의 확장 개념으로 운용하고자 하신다면 어군탐지기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를 고민하는 것도 좋은 방안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식으로 대잠 장비 체계가 서해와 동/남해 완전히 따로 구분되니 제대로 예산 설명하기 어려웠을 것으로도 생각됩니다.

    해군은 크게 3가지 서로 다른 체계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서해와 같은 곳에 작고 빠른 고속함, 해병대와 같이 운용할 상륙 지원함, 동해나 남해, 그 이상 원양에서 운용할 수 있는 대형 범용함같은 것들 말입니다. 서해에서 운용되는 해군 함정은 이 질문과 같은 그물이라든가, 전봇대라든가, 어군탐지기라든가와 같은 전통적인 해군 무기체계와 매우 다른 구식? 원시적인? 무기 체계가 아닌? 장비가 요구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만큼 서해라는 해상 환경이 매우 독특한 것이겠죠.

    또 다른 해역에선 배보다 배꼽이 더 크다는 소리를 들을만큼 좀 얼척없어 보이는 대형 함정이 요구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해양 선진국들이 진행하는 건함 체계와 비슷한 그런 함정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영국이나 일본이나 미국같은 선진 해양 강국들이 갖는 비싸고 큰 함정들 말이지요.
    Type 23 과 type 45처럼, 아타고급과 아키즈키처럼, 타이콘데로거와 알레이 버크 함급처럼 말입니다.

    이러니 발등에 떨어진 NLL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국회에 세종대왕함 급과 KDDX로의 자연스러운 구성을 설명하기 어려워 하시는 것 같네요. 대잠전에 대비하려고 선체 고정형 대형 저주파 소나와 VDS를 갖춘 중형 함상 헬기의 운용성을 확보해야 하고, 더불어 소해전을 위해 소해 장비를 견인하는 대형 소해 헬기를 운영할 수 있어야 하고, 그 밖에 적절한 대지/대함 무장을 갖추고, 원양에서 함대 방공망을 지원하기 위해 대량의 VLS를 장착하다 보면, 함급의 구분이 배수량 차이에 따르지 않는다는 게 매우 자연스러운 현상인데 말입니다.



    이건 그냥 저의 제안입니다. 한 번 들어 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대한민국 해군은 함정수를 무한정 늘릴 수 없습니다. 병력도 마찬 가지구요.
    규모가 작은 함정 척수로도 효율적인 해상 전력을 구성하려면 개개 함정마다 올어라운드 플레이가 가능한 멀티 플레이어가 되어야만 그나마 주변국의 해군력을 억제할 수 있게 됩니다. 위에 열거한 것처럼요.

    헌데 지금 해군 건함 계획 좀 들여다 보세요. 70 여 척에 이르는 고속정, 그 위에 또 40 여 척에 이르는 고속함, 그 위에 또 20 여 척에 이르는 초계함, 그리고 되도 않은 애매한 능력을 10여척 남짓의 구축함 전력들, 그나마 범용성을 강조했다고는 했으나 이미 10 년이 지나고 돌이켜 보면 반쪽짜리 능력에 제 구실 못하는 링스급 경헬기 얹혀서 간신히 원양 초계 임무를 수행하는 DDH-2, 이제 겨우 제 기능 할 만한 세종대왕급을 얻었으나 제대로 운영하기엔 아직 미흡한 상태인 채인 이 피라미드 수직적으로 계열화된 건함 체계 말입니다.
    이건 해군 전력을 위한 건함 체계가 아니라 해군 계급 구조(다른 말로 하면 험악한 단어들...X별 자릿수)를 위한 함정 체계입니다. 이런 식이면 백날 대양해군, 대양 해군 부르짖어 봐야 헛짓이 되고 맙니다.

    그럴 바엔 차라리 이렇게 하시는 게 더 나아 보입니다.크게 크게 잘라내는 방식인데요.
    전체 규모부터 정하는 겁니다.
    즉,
    1. 앞으로 해군의 총톤수를 64만톤으로 하겠다(현재 해군 전력 지수를 감안해 보자면 세계 4~5위권 전력 규모).
    2. 전체 함정 수를 100~120 척 규모로 유지하겠다.(함정 당 승함 인원 고려해 보면, 100척 넘기기 어려워 보입니다만, 척당 기준 6,400톤 규모가 되겠군요.)
    3. 전술 함정/지원 함정의 규모를 같게 유지한다. 5~60 척/5~60 척 규모.(정작 해군이 대양 해군을 지향하기는 하나 능력은 되지 않기에...)
    4. 전술 함정을 수상 함정과 수중 함정을 나누되 역시 같은 규모로 유지한다. 25~30척/25~30척 규모.(동북아엔 이미 전세계 잠수함 전력-400여척-의 절반이 몰려 있는 곳이여서 잠수함에 의한 대잠 전력을 유지해야만 한다고 생각하기에...)
    5. 총톤수 제한 내에서 지원 함정의 척수를 조절하다 보면 고속함 이하 함정의 척수는 유지할 수 있습니다.(대략 12,000톤 정도의 총톤수 여분이 생기고 600톤 이하급 고속함의 척수를 20 척 정도 유지할 수 있습니다.)
    6. 그러면 23~28척 규모의 대형 수상함을 해군이 운용하게 됩니다.(12~14척 규모의 2개 함종을 남길 수 있을 겁니다.)
    이 숫자 내에서 어디에 초계함을 나누고 호위함을 나누고 대잠함과 방공함을 나눌 수 있겠습니까?

    이건 우리뿐만 아니라 전세계 해양 선진국들도 똑같이 경험했고, 하고 있는 현실입니다. 이게 현재 해군이 처한 문제점을 가장 쉽게 풀 수 있는 방안이라고 생각합니다. 제한된 규모 내에서 훨씬 효율적이고 비슷한 함급/함종에만 집중하게 되기 때문에 비리나 부패가 개입할 요인을 줄이는 효과가 있기도 하고, 또한 튼실한 전력 구성을 도모할 수 있는 건함 계획이 되리라 봅니다. 모으고 합쳐서 단순화하되 규모는 키워야 한다고 봅니다. 그런 의미에서 특정 사업의 진행을 바라는 마음이지만 무슨 이해 관계가 걸려 있는 모양이 될까 주장하지는 못하겠습니다. 헌데 대형 함정으로 단순화하는 게 필요하다는 생각이 최근 해군의 비리 소식을 들을 때만다 강하게 듭니다. 애초에 그런 비리가 개입할 여지를 주면 안됩니다.


    이런 답변을 달다 보니 글이 쓸데없이 길어졌네요. 오히려 제가 송구합니다. (__)
  • 팬저 2015/11/03 21:23 #

    미술관님의 발제글보다 더 많은 댓글을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해군의 계획은 일단 지켜봐야하겠지만 전체적으로 병력이 많이 부족할 것이라는 생각합니다.
  • 미술관 2015/10/29 13:05 #

    덧붙여...해군 연간 예산이 10조+알파로 알고 있습니다. 해병대 예산 1조 2천억은 따로 뺀 것인데요.
    정상적으로 방위력 개선과 전력 운영, 그리고 병력 운영에 대한 예산이 서로 적절히 배분된다면 연간 방위력 개선비로 3조원 정도를 얻을 수 있습니다. 신규로 1조원대의 함정을 매년 3척씩 찍어낼 수 있는 예산입니다.

    정말 정상적으로 예산이 집행된다면.
    고속함이 한 척에 1,000 억원을 넘게 되었다 해도 필요한 수량 20척 채우는데 2조면 됩니다. 연간 계획으로 추진해서 끝낼 수 있는 사업일 겁니다.

    각종 지원함들포함 30 년간 해군이 100 척의 건함을 한다면 연간 3.3척, 현재 3조원의 예산을 가지고 1조원대 함정을 찍어 낼 수 있습니다. 예산이 정상적으로 집행된다면 말입니다. 지금 그 정상적인 집행이 제대로 된다고 말하기 좀 어렵네요.
  • 돌고래N 2015/11/02 23:16 #

    "16노트로 끌고 가도 안 끊어진다"는 말은 VDS가 어망에 걸리지 않았을 때 이야기겠죠? ^^
    만약 견인소나를 단다면 모양을 위아래로도 유선형으로 다듬을 필요가 있겠습니다. 본함이 워터젯이라 어망을 타넘으니 VDS도 타넘어야 살아남을 테니까요.
  • 팬저 2015/11/03 21:25 #

    업체측의 이야기로는 수심 1미터,2미터,3미터 등 수심을 체크하면 배의 롤링 등이 있어도 수심을 유지한다고 하더군요. 동영상을 보여주었는데 20노트에서도 잘 끌고가더군요.
  • 돌고래N 2015/11/06 05:06 #

    속력에 버티는 거야 제조사가 알아서 만들 일이고요.. 어차피 대잠임무하면서 16~20노트로 다닐 일이 없을 겁니다. 오륙노트 정도로 저속추진하면서 소리를 줄여가며 물속에 귀기울일 텐데요. 호위함에 전기추진을 넣는 것도 연비도 보지만 그러자고 하는 거 아니던가요.

    그보다 정치망이나 규정대로 부표를 달지 않은 수중장애물(양식장시설의 일부라든가, 중국어선의 불법설치물이라든가)문제가 머릿속에 떠올라서요..

    PKX-B도 워터젯 추진일 테니 배는 그런 걸 문제없이 타넘겠지만 VDS는 저 모양가지고는 딱 걸려서 결국 견인줄이 끊어질 것 같네요. 그럼 VDS안에 모선연결이 끊어질 때를 위한 자체 부표같은 것도 달지 않을 테니(그런 건 또 적이 습득하는 걸 꺼려해 안 달 테고 말이죠), 가라앉아버리면 전파신호를 수신할 수도 없고 해군 수색실력가지고는 찾지도 못하겠죠. 그렇게 몇십 억 짜리(?) 망실하고 나면 새로 발주할까요. 링스헬기가 동류전환하면서 대잠장비 뺀 기체는 일반해상작전용으로 쓴다던데 그런 식으로 돌려막으면서 가용함정이 점점 줄어들겠죠.

    그래서, 만약 저걸 우리 나라에서 쓴다면 걸리지 않고 타넘도록 형상과 견인케이블 연결부를 개량해야 할 것 같습니다. 해군도 바보가 아닐 테니 쓴다면 당연히 그렇게 하겠죠.

    그리고 저런 거, 그 나라 원 제조사와 직접 하지 않고 국내/해외중개상이 들여오거나 이중삼중으로 끼면 절대 개량 안 되고 먹튀할 겁니다. 요즘 방산비리기사 중에, 사업을 쉽게 보고 커미션을 노리고 끼어들어 필요하면 서류도 날조했다가 진행 중에 택배만 하는 게 아니라 개량소요가 생기면 없는 실력에 감당안되니 먹튀한 것처럼 읽히는 게 있더군요. 그리고 방사청과 각군은 요즘도 계약서를 꼼꼼하게 작성하는 게 미흡한 것 같고, 일이 터져서 외국 정부에 협조를 구하거나 외국 법원에 소송제기해야 할 것 같으면 영어를 못해선지 소송비용이 부담돼선지 버린 셈 치는 것같이 보도될 때가 있더군요. 검은머리든 노란머리든 중국머리든 터키머리든, 악의를 가진 자들은 그런 걸 또 악용할 것 같습니다.
  • 팬저 2015/11/08 17:59 #

    VDS를 끌고 갈 수 있는 속력에 관하여는 대잠작전을 하는 음탐 원사님이 질문한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회사측에서 요구를 듣고 VCR을 공개한 것입니다.
  • 돌고래N 2015/11/09 20:53 #

    아, 그런 일이었군요. ^^
    대잠전 속력을 그렇게 적은 것은, bemil에서 전기추진방식의 이점을 말하는 게시물에서, 저속 전기추진이 소음이 작아 대잠전에 도움이 된다고 하는 사람들이 있었는데 덴마크 초계정이 그런 식이라 일리있어보이더군요. 그게 생각나 적어본 것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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