객사가 진성 외부에 있는 당포진성(당포성지)_01 진성(鎭城)



1872년 지방지에서 본 당포진도입니다. 서울대학교 규장각 당포진도에는 이렇게 적혀있습니다. "당포진은 지금의 경남 통영시 산양읍 삼덕리에 있었던 수군만호진으로 조선시대에는 고성에 속해 있었다. 동쪽의 삼천진과 더불어 영남 서부 해안으로 침입하는 적을 차단하는 전략적 요충지이다. 진에는 성곽이 축조되어 있는데 고려 말 최영 장군이 왜구의 침략을 방어하기 위해 세웠다고 전해진다. 이후 조선시대 1488년(성종 19)에 다시 축성하였다. 임진왜란 때에는 왜적에게 함락되었다가 이순신 장군에 의해 탈환되었던 성이다. 당시 성의 둘레는 1,455척이었다. 지도는 진기를 중심으로 회화적 기법을 활용하여 산지의 암벽과 수목을 비롯하여 경지의 모습까지도 표현되어 있다. 진성 밖에는 대원군 집권기 국방 강화의 일환으로 설치되는 포수청과 화포청이 그려져 있고 선소에는 환곡고도 보인다. 통상 성곽의 내부에 있는 객사가 여기에서는 선소가 있는 해안가에 있는 점도 특이하다. 지도의 상단에는 인근 지역과의 도리와 진의 현황을 간단하게 주기해 놓았다."
▼ 확대해 본 모습으로 선소와 선창은 현재 욕지행 여객선터미널과 가까운 곳입니다. 동헌은 산중앙에 위치하고 있으며 성문은 보이지가 않습니다. 그림에는 성문이 1개로 표시되어져 있습니다. 당포진성 좌측에 장군봉이라고 적혀 있는 봉우리가 보입니다.
▼ 당포진은 현재 통영시 산양읍 당포길에 있습니다. 당포진을 살펴보면 동측에는 삼천진 서측에는 사량진 북측에는 고성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동측에 있는 거제와 서측에 있는 남해에 있는 수군진들을 표시하여 놓았습니다. 
▼ 산양읍 서측에는 당포진이 동측에는 삼천진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 당포진은 현재 일부가 남아있는 동문지와 북측 체성 일부가 남아있으며 남측과 동측체성은 복원을 해 놓았습니다. 체성은 오각형에 가까운 성곽으로 이루어져 있고 성문은 2개 동문과 서문입니다. 치성은 총 8개가 있었다고 하며 현재 4개는 복원이 되어져 있습니다. 
▼ 당포진성은 다른 수군진이나 읍성과 달리 객사가 진성 바깥에 있습니다. 이 내용은 1872년 지방지에 소개가 되어져 있는데요. 실제로 팬저가 현장을 방문하니까 당포진성 바깥에는 바닷물이 들어왔을 것으로 보여지더군요. 선소추정이라고 적혀있는 부분의 경우 산세가 그대로 형성이 된 곳이라 선소를 만들기도 쉽지 않아 보이더군요. 현재는 바다를 매립하였지만 조선시대에는 거의 바닷물이 들어왔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당포진성에서 통제영이나 삼천진을 가기 위해서는 동문지로 나아가야 합니다. 선소로 가기 위한 것은 서문지가 맞지만 행정적인 부분은 동문지로 나가야 합니다. 바다와 인접해 있는 당포진성의 특성과 좁은 당포진성 때문에 객사가 원항마을에 있었던 것으로 추정을 합니다. 지도상에서 봐도 객사가 들어갈 곳이 별로 없습니다. 위에서 이야기한 동문이 주출입문이라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 바로 선정비인데 선정비는 원항마을에서 산양면으로 가는 길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선정비는 사람들이 왕래가 많은 곳에 놓여집니다. 즉 원항마을과 당포진에서 가려면 만나는 곳이 현재 선정비가 있는 곳입니다.
당포진성은 지난 2008년 8월에 삼덕항에서 출항하면서 잠시 보았고, 2016년 3월 16일과 17일에 가서 답사 한 것을 올려봅니다. 2008년은 주로 당포해전과 바다에서 바라본 모습이고 2016년은 당포진성에 초점을 둔 것입니다.

▼ 당포진성은 현재 삼덕항에 자리하고 있어서 여름철에는 욕지도를 가는 많은 분들이 오는 곳입니다. 이 삼덕항에서는 사진에 보이는 것과 같은 장군봉이 이정표 역활을 합니다.
▼ 당포마을은 전형적인 어촌마을로 작은 촌락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 1592년(선조 25) 6월 2일 이순신함대를 주축으로 한 연합함대가 이곳 당포 앞바다에서 왜선 21척을 격침시킨 해전이라는 것을 알려주는 것은 저 당포대첩지 표지판이 전부입니다. 
▼ 좀 더 자세한 안내판이 필요한 것이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 당포마을 어디에서 봐도 장군봉은 잘 보입니다.
▼ 당포마을 주차장에서 바라본 모습으로 현재 복원된 당포진성 체성은 쉽게 볼 수가 있습니다.
▼ 산을 끼고 형성된 포곡식의 산성이 당포진성입니다.
▼ 요즘 걷기운동을 많이 하시는데 통영시에서는 한산대첩길을 만들어 이렇게 이정표를 만들어 놓았습니다. 다만 위에서도 이야기하였지만 당포해전에 관한 안내판도 있어야 하는데 전혀 그런 것을 찾을수가 없더군요. 사진상에는 한산대첩에 관한 안내문이 적혀져 있습니다.
▼ 당포까지는 시내버스가 제법 많이 들어와서 대중교통으로의 접근도 용이하더군요.
▼ 원항마을에서 바라본 당포진성 서북측체성입니다. 
▼ 당포마을 입구에는 벅수가 놓여져 있었습니다. 사진에 보는 것과 같이 나무가 우거진 방향뒤에 당포진성 체성이 있는 곳입니다. 지금이야 도로를 따라서 사람들이 왕래를 할 수 있지만 조선시대에는 과연 그렇게 하였을까 하는 의문이 있더군요.
▼ 벅수는 마을입구나 성곽입구에 세워두는 것으로 장승과 같은 역활을 하는 것입니다. 영호남 지방에는 벅수를 세우고 제주에는 하루방을 세우더군요.
▼ 당포성지에 관한 안내문
▼ 안내문에서 벅수방향을 찍은 사진으로 바닷물이 여기까지 들어온 것이 아닐까 싶어서 찍은 사진입니다.
▼ 현재 1021번 지방도로 2차선입니다. 이 모두 예전에는 바다였을 것으로 추정합니다.
▼ 보이는 삼덕낚시마트 우측길로 올라가면 당포진성의 서문지가 보입니다.
▼ 삼덕낚시마트 담벼락으로 담벼락에는 수군 두 명과 강아지 한 마리가 반갑게 맞이합니다. 당포진성은 수군진이니 당연하게 수군이 관광객을 맞이해야하겠지요.
▼ 보이는 골목길이 조선시대 당포진성으로 가는 길입니다. 보이는 갈색으로 만든 2층 집이 노인회관입니다.
 ▼ 노인회관 가기전에 본 당포진성의 체성으로 서측체성이 일부 보입니다.
▼ 노인회관을 기준으로 위측은 당포진성의 체성이 있는 곳입니다.
▼ 노인회관 바로 옆 담장에 수군과 낭자가 하트를 맞잡고 웃고 있네요.
▼ 위 담장 바로 옆 건물로 아래에는 당포진성 체성이 보입니다.
▼ 당포진성 서문지라 그런지 성돌이 작지가 않습니다.
▼ 위 사진의 맞은편으로 가정집인데 끝 부분이 체성으로 이어집니다.
▼ 소매물도를 그린 벽화가 보기에 좋습니다.
▼ 당포진성 서문지를 표시해 본 것입니다. 서문지의 경우 옹성이 지나갔는데 그런 흔적은 찾을 수가 없더군요.
▼ 서문지 바로 다음 건물로 조선수군의 주력선인 판옥선이 4척 그려져 있습니다.
▼ 맨 앞에 판옥선은 함포를 발사하고 있으며 그 뒤로 종대로 이루며 판옥선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 장사진 형태로 이동을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 판옥선이 그려진 담장에는 KD-2 이순신급 구축함인 이순신함이 벽화로 그려져 있습니다.
▼ 이순신급 구축함 뒤에 이순신 장군상이 그려져 있습니다.
이제 동문지로 향해 올라가 봅니다.

고지도 이미지출처 : 서울대학교 규장각 한국학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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