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6년 6월 13일 김해공항으로 도착한 AW-159 와일드 캣 해상작전헬기는 각종 실험을 통해 이상이 없으면 2017년 부터 전력화가 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동안 알려졌던 비행시간의 경우 디핑 소나를 장착한 상태에서는 3시간 이상, 디핑 소나와 어뢰 1발을 장착한 상태에서는 2시간 이상, 디핑 소나와 어뢰 2발을 장착한 상태에서는 1시간 이상 비행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합니다. 또 디핑소나를 해수면으로 내렸다고 올라오는 릴링속도의 경우 제작사측에서 요구를 지켜주지 못해서 헬기가격을 깍았다고 합니다. 여러가지 말 들이 나왔던 와일드 캣 해상작전헬기가 전력화할 일만 남았으며 2016년 하반기에 4대가 더 도입이 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 현재 링스헬기에서 사용하고 있는 AQS-18(V)-5 디핑소나(견인식 음탐기)의 경우 고주파 소나로 탐색거리가 3~4km 정도 된다고 합니다. AQS-18(V)-5 디핑소나(견인식 음탐기)의 경우 5번이나 유실되었다고 합니다. 지난 2015년 3월 8일 동해에서 한미연합 '독수리훈련'중 1함대 소속 링스 헬기에서 훈련중 유실되었다고 합니다. 아래 사진은 AQS-18(V)-5 디핑소나(견인식 음탐기) 틸딩기.

▼ 천안함 사건 이후 해군에서는 AQS-18(V)-5 디핑소나보다 성능이 더 좋은 디핑소나를 구입하려고 하였으며 선정된 것이 디핑소나입니다. 플래시 디핑소나는 중저주파 소나로 3~5kHz대역을 가지고 있으며 디핑소나의 범위는 360도이며 최대운영심도는 700m을 가지고 있습니다. 현재 도입된 것은 유럽탈레스사에서 직 도입한 것입니다. 2018년부터 디핑소나를 국산화하려고 하며 제조사는 한화탈레스사입니다.

▼ 천안함 사건후 2011년 해군은 미국 L-3사 HELRAS DS-100 디핑소나를 가지고 제주도에서 테스트를 해보았는데 성능은 좋았다고 하는데 가격 때문에 선정을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HELRAS DS-100 디핑소나는 저주파로 18km까지 적 잠수함을 찾을 수 있다고 합니다. 결과적으로 플래시 디핑소나가 와일드캣에 선정이 되었는데 기존에 있던 링스헬기에도 플래시 디핑소나가 장착이 될까요? 하는 생각이 듭니다. 기존 AQS-18(V)-5 디핑소나를 그대로 사용할지 아니면 플래시 디핑소나로 업그레이드할지도 궁금하네요. 플래시 디핑소나로 가려면 기존 AQS-18(V)-5 디핑소나 틸딩기를 플래시 디핑소나 틸딩기로 교체를 해야 합니다. 아래 사진은 와일드캣에 장착된 플래시 디핑소나 틸딩기 CG

▼ 또 앞으로 진행할 차기 해상작전헬기의 선정과 함께 디핑소나를 어떤 것으로 할지도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현재와 같은 급의 해상작전헬기가 아닌 중형급 해상작전헬기를 도입하려고 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MH-60급의 해상작전헬기가 들어올지 아니면 국산 해상작전헬기가 들어올지 잘 모르겠네요. 국산 해상작전헬기를 제작한다고 하였는데 이때 디핑소나는 어떤 디핑소나로 할 것인지도 궁금합니다.

일단 와일드캣에 플래시 디핑소나를 장착하였으니 기존 링스헬기와 비교할때 많은 차이가 있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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