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고속정 참수리-211호정 이모저모 해군



2016년 7월 28일 진수된 참수리 211호정의 모습을 공개합니다. 아래에 나올 사진들은 대한민국 해군과 조선일보,김대영의 M-inside 에서 가져온 것입니다. 

선체는 전반적으로 윤영하급과 다른 부분이 보이지만 비슷한 면도 보이는 것은 사실입니다. 무엇보다 함수에 76미리 함포가 있습니다. 이제 대한민국 해군에서 기존 참수리급을 제외하고는 76미리 함포가 가장 구경이 작은 함포이며 숫자적으로는 가장 많은 함포가 됩니다. 뭐 북한해군도 갖추어져 있으니 남북한 모두 76미리 함포가 표준이라고 해야하나요?(뭐 북한은 76미리 함포를 가지고 있는 것이 척수로 작지만 말이죠) 전반적으로 고속정만한 크기다라는 생각을 가지게 만드네요. 디자인적인 측면에 봐서는 상당히 보수적으로 디자인하였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네요. 
▼ 2008년부터 운영중에 있는 해우리급과 같은 방식의 디자인임을 알 수 있습니다. 뭐 함미부분이 다른 것 빼고 말이죠.
▼ 이번 신형고속정은 전투정보실이 배안으로 들어갔다는 것입니다. 기존 참수리고속정은 전투정보실이라고 할 수 있는 곳이 함교위였습니다.  본 함의 정보와 적의 정보를 알기위해 함교위로 가다보니 비,바람에 자유로울수 없었고 2차 연평해전과 같이 북한군이 노리는 표적이 되기도 한 곳입니다. 그에 비해 이번 신형고속정은 함교안으로 들어가버렸습니다. 이 전투정보실은 공개가 되지 않았으니 어떤 형태인지는 알 수 없지만 그동안 박람회 등에서 나온 콘솔 등이 가득찬 곳으로 추정할 수 있을 것입니다. 여기에 함포, 130미리 유도로켓, 원격조종 기관총, 전자전, 탐색 등이 이루어질 것으로 추정합니다. 이 정도라면 적어도 6~7개의 콘솔이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많나요? 아니면 적을 수도 있겠네요. 
▼ 선체의 형태는 고속정에 걸맞게 날렵한 모습을 보여주는데 최대속력 40노트까지 낼 수 있다고 합니다. 신형 고속정 크기를 보면 길이 44m 폭 7m 배수량 210톤급으로 기존 참수리급 길이 37m 폭 6.9 m 배수량 170톤급보다 조금 크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크기는 커졌지만 운영요원은 30명에서 20명으로 줄어들었다고 합니다.
▼ 위아에서 생산 납품하는 76미리 함포입니다. 76미리 함포는 서방권의 표준함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무기입니다. 76미리 함포 마운트 밑에는 대규모 포탄공급장치가 위치하는데 이 탄창시스템이 1겹이면 44발, 2겹이면 80발, 3겹이면 115발의 포탄이 장착된다고 합니다. 눈치 빠르신 분들은 바로 아실 것이라 생각이 듭니다. 이번에 공개된 신형고속정은 1겹(44발)을 장전할 수 있으며 그 탄이 넘어가기전에 재 보급해주어야 겠지요. 참고로 배수량이 1,000톤이 넘어가는 울산, 포항급전투함은 2겹(80발)을 장전하는 포탄공급장치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장착된 76미리 함포는 분당 100발을 발사할 수 있으며 최대사거리는 16km이며 국산화율은 92%정도라고 합니다.
▼ 보시는 분들 따라서 달리 보여지는 것이 현측통로입니다. 현측통로를 외부에 노출하여야하느냐 그렇지 않느냐하는 문제가 있는데 일단 지켜봐야할 것 같습니다.
▼ 뒷모습으로 130미리 유도탄 거치대의 모습이 웅장하게 보입니다. 이제 고속정에서는 워터제트가 표준이 되었네요.
▼ 12발의 유도탄이 보이는데 이 유도탄은 사정거리 약 25km 정도(공개된 자료가 아니라 추정한 것입니다) 된다고 합니다. 일단 북한의 고속정과 고속정 상대로 요긴하게 사용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함미 하단에 워터제트방식이 보입니다. 
▼ 뭐 모형과 별차이가 없네요. 130미리 로켓은 360도 전방향과 상하좌우로 옮길 수 있습니다.

사진에서는 알 수 없는 것이 바로 원격조정 기관총으로 좌우현에 각 1정씩 총 2개가 장착이 됩니다만 진수식에는 장착이 되지 않았고 전력화 단계를 가야 장착이 될 것 같습니다. 일단 사수가 현장에서 있을 필요성이 없고 전투정보실에서 모니터를 보면서 전투에 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사실 76미리함포와 130미리 유도로켓이 있는 상태라 두 무기를 보조하는 근접방어무기입니다. 

레이더는 윤영하급에 장착이 된 SPS-540K X밴드 3차원 레이더가 있으며 2D레이더는 SPS-1000K보다 신형인 SPS-300K가 달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동안 해군함정에 사용되던 SPS-1000K보다 더 뛰어난 SPS-300K는 잔잔한 파도에서는 30㎝ 크기의 물체까지 식별할 수 있다고 하니 기존의 SPS-1000K보다는 뛰어난 2D레이더인 것 같습니다. SPS-300K는 현재 PCC급에 새롭게 장착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윤영하급에도 장착이된 EOTS도 신형고속정에도 장착이 됩니다. 다만 추적이 되는 기능은 생략한간략형이 장착이 됩니다. SPS-300K레이더가 2015년에 장착이 되지 않아서 감사원에서 감사를 벌였고 권고를 하였으니 SPS-300K 레이더가 장착이 되었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또 사진에는 잘 보이지 않지만 잘 찾아보면 보입니다. 신형고속정에는 독일 라인메탈사의 MASS 소프트킬 시스템을 탑재하고있는데 자외선, 레이저, 적외선, 레이더를 모두 차단 할 수있는 32발의 다영역 대응탄을 탑재하여 적 대함미사일을 교란시켜 함정을 보호하는 소프트킬 방식입니다. 요즘 대한민국 해군의 함정은 MASS 채프 플레어가 기본으로 장착이 되는 것 같습니다.

또 사진에는 자세하게 나오지 않은 것이 있습니다. 윤영하급에는 소나타 전자전 간략형이 탑재가 되었는데 이번 신형고속정에는 보이지가 않습니다. 이름을 밝힐 수 없는 분이 주신 자료에는 자세히 나와있습니다만 일단 9월까지는 공개하기가 힘이드네요. 아무튼 이 사진을 보면 360도 전방향을 감시하는 것이 보이는데 이게 정확한 기능은 현재 알 수가 없네요.

이번 신형고속정은 초도함이라 보니 군에서 이것 저것 실험해야하는 것이 많은 것 같습니다. 뭐 윤영하급에서 한 번 경험을 했으니 그렇게 하지 않을 수 없겠지요. 



덧글

  • 홍차도둑 2016/07/29 17:48 #

    참수리가 당하기 전부터 고속정 무장이 너무 빈약하다. 76mm포를 장착하던가 그게 안되면 적어도 대함미사일 한두발은 붙여야한다던 것이 이제 실현인가요 ㅠㅠ
  • 팬저 2016/07/29 18:08 #

    예 그러하긴 한데 북한도 고속정에 무장을 강화하고 있네요.
  • 돌고래N 2016/07/30 08:53 #

    북한애들이 14.5mm개틀링을 단다는데 50구경을 함정 근접방어무기라고 부르면 좀 그렇죠. 로켓은 함장 재량껏 쏘지 못할 것 같고 보통은 주포 다음으로 쓸 수 있는 것이 이게 될 텐데, 대인제압이 아니라 함정 제압과 경고사격용으로 쓰게 될 겁니다. 그런데 50구경.. 50구경 유효사거리가 얼만데.. 대인용, 경고용, 무인기격추용으로 50구경이 꼭 필요하면 용도에 따라 쓸 수 있게 20mm와 50구경을 동축으로 같이 설치하는 방법은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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