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만세 M2기관총을 개량한 K6 기관총 육군



2016 대한민국 방산 부품장비대전에서 본 K6 기관총입니다. 기존 미군이 제작한 M2 중기관총이 총열을 교환하기 어려운 단점을 해결하기 위해서 FN사가 개발한 M2HB QCB를 참고해서 제작된 12.7mm 중기관총으로 이제 한국군의 중기관총으로 자리잡았습니다. 뭐 아직도 미군에서 제작한 M2 기관총도 남아있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기존 M2 기관총(50MG)은 총열을 교환하고 나면 두격조정을 해야하는데 이게 오랜 시간은 아니지만 그래도 시간을 잡아먹습니다. 무엇보다 총열교환시 돌려서 총열을 교환하여야 하는데 20대 청년이라면 힘든 것은 아닌데 이게 시간이 걸립니다. K6 기관총은 M2 기관총의 단점이라고 할 수 있는 두격조정과 총열교환에서 기존 문제점을 해결한 것입니다. 총열교환과 두격조정 시간이 사라짐으로 기존 M2 기관총의 총열교환 시간을 절반 이상으로 줄일 수 있게 되었습니다.
▼ 장전손잡이를 통해 탄환을 장전하려고 하면 조금 힘을 쓰야 합니다. 이게 묵직한 것이 처음에는 조금 힘이 드는데 나중에는 요령이 생겨서 큰 문제는 되지 않습니다. 장전손잡이를 힘껏 뒤로 당겼다면 그때 부터 사격을 할 수 있습니다. 전시된 K6 기관총은 고정식 마운트에 장착된 것으로 사격시 옆 손잡을 당겨주면 됩니다. 삼각대에 거치될 경우 K6 기관총 뒷면에 방아쇠를 누르면 되지만 마운트에 장착된 것은 옆에 있는 방아쇠를 누르면 됩니다. 사진에 나와 있는 방아쇠는 하나이며 고정되어져 있습니다.
 마운트를 이용한 M2 기관총으로 저렇게 마운트가 되면 대공사격시 아래로 전환하여도 발사하기가 상당히 편합니다. 일단 방사쇠가 있는 마운트는 360도 회전을 하니 나름 편합니다. 또한 위 마운트와 같이 지상사격시에도 발사할 수 있어서 상당히 유용한데 저게 비용과 시간이 많이 들어서 그런지 요즘은 잘 사용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이건 아무래도 대공용에 사용할 경우 편한 이유 때문입니다. 보시다 시피 이건 고정용으로 사용하여야 함을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현대에는 빠른 전투기를 잡아내기에는 여러모로 부족한 이유 덕분에 고정용 마운트 사용은 하지 않아서 저런식의 마운트는 운용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저런식으로 M2 기관총이 2연발, 4연발로 된 대공용으로 많이 사용하였습니다. 
 요즘은 뒷면에 八 자모양으로 생긴 방아쇠를 누르면 됩니다. 아주 가벼운 힘만 주어도 발사가 가능하기 때문에 초등학생 저학년 정도의 손가락 힘으로 발사가 될 것입니다. 사격모드는 뒷면에 둥글게 튀어나온 부분을 돌리면 안전과 자동으로 선택할 수 있습니다. 자동인 상태에서 발사 방아쇠를 당기면 퉁퉁거리면서 발사를 하게 되는데 누르는 힘으로 단발과 연발이 선택됩니다. 그러니까 살짝 누르면 단발이고 길게 누르면 연발이라는 것이죠.(이게 맞나요 오래되어서 헷갈리네요 틀리면 글 남겨주세요) 사진에 보는 것과 같이 손잡이가 있어서 손잡이를 잡고 엄지 손가락으로 방아쇠를 당기면 됩니다.
▼ M2기관총은 총알을 좌우로 선택할 수 있기 떄문에 2연발, 4연발을 해도 별 지장이 없습니다. 또한 탄피도 아래로 떨어져서 옆으로 떨어지는 기관총과 소총과 달리 탄피횟수에도 큰 지장이 없습니다. 아래 사진을 보면 장전손잡이가 좌우에 각 하나씩 있음을 알 수 있으며 탄창도 좌우에 하나씩 자리잡고 있습니다.
 K6기관총이 기존 M2기관총과 차이점을 한 눈에 알 수 있는 것이 바로 QCB(Quick Change Barrel)인데 탈착식으로 기존 M2기관총 총열을 360도 돌려서 사용하는 것에 비해 엄청난(?) 시간을 단축시켜 주었습니다. 
 기존 M2기관총의 모습으로 총열교환은 손잡이를 돌려서 사용하여야 합니다. 
 K6기관총의 총구 소염기로 이것 또한 기존 M2 기관총과 구분하는데 유용하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게 꼭 구분한다고는 볼 수 없습니다. 소염기를 안 단 K6기관총도 많으니까요. 아무래도 전시한다고 하여 소염기를 장착한 것 같습니다. 문제는 오래전에 나온 M2기관총의 총구는 그렇게 하였는데 한국군이 사용하는 M2 기관총의 총구 소염기는 K6 기관총과 같더군요. 이는 총구 앞에 나팔관 모양으로 된 소염기를 달아서 그런 것 같습니다. 
 M2 기관총 총구 앞에 소염기를 장착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K6 기관총 제원표 구경 : 12.7mm, 중량 : 38kg, 길이 : 1,654mm, 발사속도 : 450~600rpm, 최대사거리 : 6,765m, 유효사거리 : 1,830m, 총열교환방식 : 신속교환식
 위 사진에는 고정용 마운트였습니다만 아래는 삼각대에 거치된 K6기관총의 모습입니다.
 가장 많이 만나는 것이 K,M전차계열에 달려있는 K6기관총일 것입니다.
▼ 해병대 병사가 K6기관총으로 사격훈련하는 모습입니다.
K6기관총도 M2기관총을 개량한 모델이긴 하지만 일단 무게가 무거운 것이 단점입니다. 미군에서 기존 M2 기관총을 대처할 기관총을 만든다고 하다가 취소하였는데 앞으로 어떤 기관총이 M2기관총을 대처할지 모르겠습니다. 

K6기관총은 육,해,공,해병대 모두 사용하는 공용화기라고 봐야할 것 같습니다. 기존 M2기관총과 M2 QCB의 총열교환의 모습으로 총열교환과 두격을 하여야 하는 기존 M2 기관총보다 총열교환 속도면에서 빠른 M2 QCB의 모습입니다.





덧글

  • 레이오트 2016/08/09 13:05 #

    군복무시절 자대가 전차대대라 M2와 K6는 정말 많이 봤지요.
  • 팬저 2016/08/09 23:52 #

    부대에서 같이 혼용하면서 사용하고 있군요.
  • 돌고래N 2016/08/10 10:37 #

    50구경탄을 쓰면서, 1) 더 가벼운 기관총, 2) 사속이 더 빠른 기관총이 필요한데 개발 안 하나요..
    1번은 무조건 좋은 거고, 2번은 K6가 느려서 청해부대 링스헬기것은 수입했다더군요.
    전차 위에 올린 거야 탄통제한이 있지만, 차재화기로 탄통걱정없이 쓴다면 좀 빨라도 괜찮지 않을 지..
  • 팬저 2016/08/10 10:48 #

    미군이 개발하다가 실패를 하였다고 알고 있습니다. 한국군이 러시아군 Kord 기관총과 같이 현 K6기관총보다 가벼운 총을 만들었으면 좋겠는데 말이죠.
  • 가녀린 바다표범 2016/08/29 13:19 #

    잘읽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K6과 M2는 12.7*99mm NATO탄을 공유하나요? 이 총기가 12.7*99mm NATO탄을 사용하는 화기가 맞나요?
  • 팬저 2016/08/29 20:15 #

    예... 12.7 * 99mm NATO탄을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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